고1때 배우는 수학이 수1,수2에서 수(상),(하)로 언제부터 바뀌었나요?

[마리메꼬]

학원 설명회에서
이전 교육과정은 1학년때 수1,2 / 2학년때 문과는 미적분, 확통.. 이과는 미적분, 기하, 확통을 배웠는데
현재는 1학년때 수(상),(하) / 2학년때 수1,2 / 3학년때 문과는 확통.. 이과는 미적분, 기하를 배운다고.
현교육과정은 이전에 비해 기간을 늘고 과목은 줄었기 때문에 무리한 선행보다는 수(상)을 많이 다지는걸 권하더라구요. 수(상)을 잘하면 프리패스다라고. 물론 역량이 되는 아이들은 그에 맞게 선행 빼도 된다고.

언제부터 교육과정이 이렇게 바뀌었어요?
학교알리미 과목별 성취도현황에 보면 현 고1부터 바뀐거 같은데
제가 제대로 확인한게 맞을까요?

[아뇨]

현 대1때요.

[마리메꼬]

그리고 A학원은 수(상) 10번 돌려도 된다. 그만큼 중요하다
B학원은 수(상)을 강조해서 10반 돌리는건 옛날 사고방식이다.
선행 많이 빼는게 좋다는데
어느 학원 말이 맞나요???

[마리메꼬]

그럼 현재 고1은 이전 교육과정으로 배운걸까요?

[고3]

저희아이 고1때도 수상 수하였어요. 과목이 줄어서 난이도가 올라간것 같아요. 중딩때 수1, 수2해도 고등오면 다 잊어버린대요.
수상 수하 잘해놔야 수1, 수2 수월하고요.
상하가 덜 다져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선행나가면 좌절감도 들고 그렇답니다.
블랙라벨할때 이거 진짜 머리좋아야하는건가? 생각했다가 수능 공부하면서 그정도 수준은 기본으로 생각하고 공부하는게 맞구나 느꼈대요.

[dd]

현 대1이 고1 때 고등이 바뀌고 현 고1이 중1 때 중등이 바뀌었어요.
기간이 늘고 과정이 줄었다는 건 이과 기준이고 문과는 다 빡세졌어요.
거기다 이전에는 고2에 수학 다 끝내고 고3때 수능과목 복습하도록
교과 과정을 짤 수 있었는데 이제는 고3에 수능선택과목 확통이나 미적을 하도록 되어 있어서 문과가 이과에 비해 불리하고 고3이 재수생에 비해 매우 불리해요.
문이과 구분 없는 경쟁이라 중3 때 최소 수1, 수2 끝내야 해요.
지금 수 상만 잘하면... 이런 소리하는 업체는 입시에 대해 정말 모르는 것이예요.

[마리메꼬]

설명 감사합니다~
매번 입시체제는 바뀌는데 바뀔때마다 아이들이 더 힘들어지네요ㅠㅠ

[123]

수 상하 다지기 확실하게 하고..
미적분까지 보면 좋죠

근데 선행으로써 보는 거랑
제 학기에 내신 심화로 보는건 또 다른 문제더라고요
아이 역량만큼... 받아들일수 있으면 진도 계속 너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진학 원허는 학교 커리큘럼도 알아보셔요
저희 아이는 서초 자사고인데
고1에 수 상 하
고2-1에 수1,2
고2-2에 미적 기하
고3엔 심화로 수능 준비 합니다

[dd]

123님 서초자사고면 세화고, 세화여고..
지금 대1 아이들 때는 그런 커리큘럼 가능했지만
지금 고3부터는 미적, 확통을 고2에 못하도록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어요.

[흠]

dd님 그런 이야기 금시초문 인데요?
우리애 학교도 고2 1학기 수1,수2 2학기 미적, 확통이에요
자공고 이고요

[dd님]

저희 지역은 고2-1학기에 기하를 배우는데요???

[dd]

흠님...
교육부 고시에 나와 있는 내용이예요.
님 아이가 현 고2인가요? 현 고2인데 고2-1 수1, 수2, 2학기 미적, 확통이라고요? 자공고? 어느 학교인데요?

[dd]

기하는 2학년 때 배우는 거 맞아요.
진로선택 과목

[122]

학교마다 커리가 다 다르더라고요
지금 고2-2에 미적(상대평가) 기하(절대평가)로 배우고 있어요

[...]

수상 수하를 심화까지 다 하고 들어가는 게 중요하죠 수하의 함수가 미적에서 워낙 중요하니 수상만 열번 돌린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에요 수하도 같이 돌려야죠

[ㅋ]

수상하가수1.2예요 좀 섞이긴했어도

[...]

그리고 a학원 보다 b학원이 더 안 좋은 소리에요 애들 선행 빼보면 고등수학 상하 안 되어 있는 애들은 수1,2 죽었다 깨도 못 따라가요 수업 들을 땐 이해되는 것 같아도 막상 스스로 문제를 못 풉니다
무조건 많이 빼는 게 좋은 아이들은 상위 1%의 아이들이에요 내 이이가 그럴 역량이 아닌데 무조건 빼면 시간과 돈만 날리는거죠

[사실]

그래도 아이가 중등에 반 3등이내면 수학 과학 국어 한번씩 다 보고 고등 가야해요. 그럼 시간 절약이 좀 되거든요. 학종이면 통사, 한국사 다 들어가는데 까딱하면 3등급 찍어요.
영어는 이미 초등 때 꽤 많이 하니 강남, 자사, 특목 아니면 시험 때 빠짝하면 모의 내신 1등급 나와요.
중등 반 3등 밖이다...그럼 한해 선행이라도 열심히요. 어차피 반 3등까지가 고등 1,2등급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수학]

학교마다 커리가 다른 건 맞는거 같아요.
유튜브로 대형학원 대표가 하는 얘기를 봤었는데
한 학기 만에도 진도를 쭉 뺀다고 하더라구요.
예를들면 수학 1,2 선생님이 동시에 앞뒤로 진도를 뺀다고 하더군요.

[저는]

너무 여러 회 하는 것 전 반대요.
중등까지 한번만 꼼꼼히 보고 어차피 고1겨울 특강 1,2 또하고 학기 중에 학원에서 또하고 3번은 기본으로 합니다.
수학 여러번 할 시간에 과학 해야죠.

[수학]

학교마다 커리가 다르군요

[..]

수학 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