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열흘정도 되었어요 아직 정리할게 남아서
정리중이구요 베란다 벽선반이 갑자기 쿵 소리와함께
물건들이 바닥에 널부러져서 소리가 났는데
바로 위층인지 아래층인지 망치로 사정없이 벽을치고
문소리 쾅쾅내고 난리소리가 나더라구요
이사온 다음날 밤에 조심히 재활용통 옮기다 통통 소리가
났는데 1분안에 경비실통해 조용하라고 인터폰이 왔었구요
지금은 망치질 소리에
순간 무서워서 여직 숨소리만 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세식구 다성인이고 조용한편이에요
이사와서 정리소음은 간간히 있었겠지만
며칠사이 생활 이사정리소음으로 보복소음 들으니
무섭네요
여기 윗집은 쿵쿵 발소리와 물건 내리찍는소리 어른이 저멀리서 뛰어오는 쿵쿵소리 새벽부터 방바닥에 진동소음 안마의자같은소리요
새벽5시부터 쿵쿵소리 진동소리 식탁의자 하루종일 끄는소리
정말이지 하루종일 너무도 시끄럽지만
이사와서 처음이라 사람들도 모르고 그냥 모른척 견디고
참고 참고 있어요
그래서 여기는 소음이 잘들리니 저희도 정말 살살 다니고
조심하고 있었죠
근데 어제 본의아니게 선반 쿵소리 났다고
분노의 망치질 소리는 너무 무섭더라구요
저는 안방에서 들었는데 아래층이 천정에 벽쪽으로 쿵쿵
망치질소리로 들었는데
저희 가족들은 거실서 들었을때 갑자기
위층에서 바닥에 망치로 두들기는
소리였다고 해요 천정등이 울리고 심했다 하더라구요
망치질 소리는 위아래층 어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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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왔는데 층간소음이요
어쩌다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21-11-10 09:42:45
IP : 117.111.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21.11.10 10:02 AM (114.207.xxx.50)평수가 넓은데 그러나요.. 넘 심린하시겠어요.
아파트가 소움에 너무 취약한듯요..
저도 이사 일주일후 아랫집 예민한 남자로 인해 넘 스레스 받아 결국 6개월도 못살고 이사 가요.
동네가 좋고 인프라가 젛으면 뭐하나요..ㅜ
동네, 학군은 별로지만 층간소음에 강하다는 평이 많은 아파트로 가요. 내 집이 내집같이 편하지 않은 생활은 삶의 질이 확 떨어집니다.2. ㅇㅇ
'21.11.10 10:04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평수 넓으니 집 안 복도도 있고 오히려 더 울리더라구요.
저희 몇년 전 49평 길쭉한 평면도의 집에서 살았는데 거기다 강화마루까지 깔려있어 위아래 소음 장난 아니었어요.3. .....
'21.11.10 12:31 PM (125.178.xxx.232)그게요 이사온지 열흘동안 원글님이 생각하시는것보다 소음이 많이 났을겁니다.
아랫집은 그소리 하나로 그러는게 아니죠 참고참다가 그러는거에요.4. 전
'21.11.10 2:15 PM (124.50.xxx.59)그래서 이사오자마자 아랫집에 쿠키세트 선물했어요. 이사당일도 그렇지만 한동안 계속 소음낼 일이 생기더라구요. 가구 들어오고, 조립하고, 사람들 드나들고.. 다행히 아랫집은 괜찮다고 이해해주는데 윗집 발망치가 장난 아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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