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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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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수술 하면 늙어서 후회할까요?

129 조회수 : 8,069
작성일 : 2021-11-09 21:27:18
다욧중인데,
가슴살만 빠지네요~~ㅠㅇㅠ
나이 40 넘어서
가슴수술하면 늙어서 흉하겠죠?
IP : 125.180.xxx.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9 9:27 PM (182.216.xxx.215)

    동네아줌마 했어요 40대

  • 2. 천억을 줘도
    '21.11.9 9:28 PM (112.161.xxx.191)

    전 절대 안 할거에요. 형님 양성종양 떼내고 성형했는데 ㅜㅜ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시더라구요.

  • 3. ...
    '21.11.9 9:29 PM (49.161.xxx.218)

    늙어서 흉하면 빼던지 다시보안하면되죠

  • 4. ..
    '21.11.9 9:31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59세 동네 아는분 가슴수술,얼굴성형
    자신감 충만인데
    솔직히 징그러워요.
    그 나이에 성형티 확나고 20대 같은 가슴 이상해요.
    본인은 신나서 과감한 수영복 사진도 자주 올리던데
    어휴....

  • 5. 성형외과
    '21.11.9 9:31 PM (39.7.xxx.130) - 삭제된댓글

    동생이 컴플렉스 너무 심해서
    23세에 수술해서 40세에 보형물 제거했어요.
    구형구축이나 모양 촉감 문제없었고
    안전한 식염수였는데도 제거한거 세상 시원하다고
    후회없단 소리만 수십번...

    수술한 사람은 아무리 가려도 다른 사람 수술한거
    귀신같이 알아보는 건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 6. 129
    '21.11.9 9:33 PM (125.180.xxx.23)

    저도 코수술해서
    코수술한사람 귀신같이 알아봅니다.
    이마는 안했지만, 이마도 알아봐요.ㅋㅋㅋ

  • 7. ㅡㅡ
    '21.11.9 9:36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웃겨요ㅋ
    그러면 나중에 빼면 되잖아요.
    감안하고 하는걸로. 아니면 보정속옷으론
    부족할까요??

  • 8. ㅇㅇ
    '21.11.9 9:38 PM (220.73.xxx.71)

    해도 상관없는데
    10-20년 뒤에 꼭 보형물 빼줘야 합니다
    예전엔 보형물 평생간다 광고했었는데
    실상은 지금 문제가 생겨서 빼는 사람들 많아요
    특히 자가 면역쪽에 보형물때문에 이상반응 보이는 사람들 있더군요

    빼는 것도 그냥 빼는게 아니라
    피막이라고 생긴것도 같이 제거해줘야하고 여튼 복잡해요
    매년 건강검진때마다 보형물이 터졌는지 샜는지 가슴졸여야하고
    성형수술중 가장 부작용이 심한게 다른 보형물을 몸에 넣는거라고 했어요
    예를들어 코랑 가슴같은거요

    10-20년 수영복 잘입고 누려보자라는 마음 있으면 하시고요
    불안하고 또 전신마취하고 수술대 눕는거 싫으면 고민해보세요

    제가 가입한 성형카페에서
    곁눈질로 보다보니 빼는 사람이 많아서 적어보네요 ㅎㅎ

    근데 신기한건 남편이 자기 아내 수술인줄 모르고 결혼한 사람들 많더군요
    아마 여자경험이 별로 없는 남자들이라서 그런지
    의외로 남자들이 이게 보형물인지 아닌지 모르는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어요
    그걸 생각하면 꽤 효과적이긴 한거죠
    남편한테 보형물 뺀다고 고백하니 놀란 사람들이 많더군요 ㅎ

  • 9. ..
    '21.11.9 9:48 PM (221.159.xxx.134)

    전 가슴이 커서 수술한 가슴 잘 알아봐요.
    저라면 수술 안해요.
    오히려 모델같이 슬림해보이게 작은가슴 부러움..

  • 10. 주변에
    '21.11.9 9:49 PM (124.53.xxx.159)

    얼굴은 누가봐도 초로의 여인인데
    수술한 가슴 부심이 있는지 한껏 내밀고 찰싹 붙은옷 입고 다니는데
    그분 운동 오래해서 군살은 없는데 얼굴과 볼록 솟아오른 가슴이 언발란스..
    코로나 전 운동끝나고 엘베타면 유독 도드라진 가슴,제가 민망스러워 시선 돌려요.
    본인은 모르니까 그러겠죠?

  • 11. ....
    '21.11.9 10:00 PM (183.100.xxx.193)

    음.....저 10년전에 수술했는데요, 결론은 하지마세요. 부작용도 없고 자연스러운 편이지만 그 특유의 이질감이 없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조금만 살이 붙어도 이상하게 너무 둔해보여요. 예전에는 슬림한 스타일이었는데 갑자기 육덕져졌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만족감 컸지만 점점 예전이 그리워져요. 아 안해도 괜찮았겠다~ 그땐 내가 겁이 없었네 싶어요 요즘은 ㅎ 제가 가슴 커 보는게 소원이라서 했던건데 언젠간 도로 뺄지도 모르겠어요.

  • 12.
    '21.11.9 10:26 PM (112.152.xxx.177)

    50대인데 살이 찌니 가슴도 점점 커져요
    이런 날이 올줄 몰랐어요
    제자리뛰기 할 때 가슴 잡고 해요ㅜㅜ

  • 13. 빼내는걸
    '21.11.9 10:3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어디 주머니에서 열쇠빼는거 정도로 생각하네요.
    어이가 달아나네.


    그냥 자연스럽게 사세요. 큰 가슴이 무슨 자신감을 부여한다는거에요? 보정브라도 많고 수술부작용 큽니다.

  • 14. 저는
    '21.11.9 10:52 PM (125.176.xxx.131)

    31살에 해서 42살에 뺐습니다.
    보형물은 그대로인데 가슴은 쳐저서
    이중가슴 되서요..ㅜㅜ
    그리고 40넘어서부터는 알수없는 발열증상이 계속되어서 ...
    아마도 면역 떨어지면서 이물반응 생긴거 아닌가 싶어요

  • 15. **
    '21.11.9 10:52 PM (39.123.xxx.94)

    ㅋ 이런 댓글 달면 욕 엄청 먹을텐데..
    53세 올 봄에 했어요.
    오랜 수유와 폐경되면서 가슴이 처지는..
    갱년기로 우울증까지 오던차에.. 딸의 격려로 했습니다.

    대 만족이예요.
    자연스럽게 작게 넣었는데도.. 볼륨감이 있고
    전 수술 당일부터 거의 아프지 않았어요.
    흉터도 7개월차인데... 많이 좋아졌고 병원에서 무한대 흉터치료 해주신다고..

    강남에서 했고..1인병원에서 하세요..좀 비싸더라도 as 잘 해주는곳으로..

    전.. 65~70쯤 뺄 예정이예요..

  • 16. 수술한지
    '21.11.10 2:19 AM (211.200.xxx.116) - 삭제된댓글

    25년 됐어요. 남편도 몰라요
    작게 했는데 시간지나면 수술한 가슴도 작아져요
    그리고 쳐지는건 아니지만 봉긋하지도 않아요. 할머니 되기 전까진 그리 이상하지 않을듯해요
    전 하길 백만번 잘했어요. 후회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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