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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잔소리 너무 싫어요.

힘듬 조회수 : 3,925
작성일 : 2021-11-09 16:38:54
시어머니 고도비만입니다.
79세

저보고 식사 매끼 잘 챙겨먹어야 한다고 잔소리 지겨워요.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소식하고 있어요.
하루 1끼나 하루 2끼 먹는 거에 관심있어요.
현미밥과 건강찬 반찬으루요.

따로 살고 있는데 가끔 만나면 저 놈의 잔소리 지긋 지긋합니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데 가끔 너무 짜증나네요.
IP : 119.193.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롱롱
    '21.11.9 4:45 PM (220.72.xxx.229)

    79세...이.와중에 부럽네요 오래 사셔서..

  • 2. 친엄마
    '21.11.9 4:52 PM (211.206.xxx.204)

    저희 친엄마도 그러세요.
    그 연세는 밥이 생존인 세대라서 그래요.
    저희 엄마도 할머니께 밥먹는것을 챙겨받았고
    이젠 엄마도 저에게 밥먹는것을 챙기시죠.

    잔소리가 아니라 그분께는 생존이예요.

  • 3. 먼저
    '21.11.9 4:5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만날때마다 원글님이 먼저 다이어트 하시라고 운동하시라고 쉬지않고 잔소리를 시작하시는 것은 어떠신지...
    그게 안되면 그냥 듣고 말거나, 살찌기 싫어 조절하는 거라고 말씀하세요. 계속 같은 말씀하시면 나도 계속 같은 대답을 하면 됩니다.

  • 4. 그나마
    '21.11.9 4:59 PM (222.234.xxx.222)

    따로 살아서 다행이에요. 저는 마른 편이라 그 얘길 15년 넘게 듣고 있는데 같이 안 사는 게 어디냐,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5. ...
    '21.11.9 5:00 PM (58.140.xxx.63)

    저희시어머니도 밥을 세끼 고봉밥을 먹어요
    집에서 계속 활동없이 있는데도요
    식욕이 무섭기까지 해요

  • 6. 친정
    '21.11.9 5:08 PM (211.199.xxx.62)

    엄마였다면 오로지 딸만 생각하는 분으로 기억하지 않으실까요?
    가끔 시댁에 대한 과한 부정적 글을 보면 나의 친정 엄마도 누군가의 시어머니라는 생각을 새겨요.
    저는 40데 며느리죠.

  • 7. ㅇㅇ
    '21.11.9 5:24 PM (192.164.xxx.231)

    저도 맨날 그런소리 들어요 그런데 웃긴건 저희 시엄니는 본인은 다이어트 한다고 안드심 그런데 저보고는 어는 쪄도 된다고 먹으래요. 먼가 기분 더 나빠요

  • 8. ---
    '21.11.9 9:40 PM (121.133.xxx.174)

    저희 친정엄마도 고도비만에 각종 성인병...
    밥 많이 먹어라..정말 지겹고 지겨워요..
    시어머니든 친정이든 조금이라도 상식이 있으면 그런말은 더이상 하지 않을것 같아요.

  • 9. ...
    '21.11.9 11:06 PM (99.228.xxx.15)

    잔소리도 습관이고 병이더라고요.
    밥 챙겨먹어라 왜 아침 안먹냐 라면은 왜먹냐 물을 왜 안마시냐 커피 먹지마라...등등등
    아주 같이 있다보면 돌아버려요.
    다 좋은말이고 맞는말이라도 듣기 싫어요. 대체 울엄마도 안하는 잔소리를 시모가 왜 하는지. 딸 아니고 남이거든요. 며느리가 똑같이 쫓아다니며 잔소리 하면 아주 미쳐버릴거면서 왜 본인은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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