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냥이 다이어트 팁 알려주세요~!
첨에 너무너무 꼬질하고 말라서 짠한 마음에 이것저것 맛있는 걸 챙겨먹였는데 점점 살이 오르고 반질반질해지니 엄청난 미묘더라고요.
보는 사람마다 정말 우아하고 예쁘다고 했어요.
게다가 냐냐거리며 애교도 많아서 얼마나 귀여운지 좋아라하는 걸 달라고할때마다 줬더니 두마리 다 뚠뚠냥이가 됐어요ㅠㅠ
얼굴도 넙대대해지고 목도 짤뚱하고..그래도 제 눈에는 예쁜데..관절에 무리가 가고 건강에 안 좋을것 같아 다이여트 좀 시키려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1. 점프운동
'21.11.9 2:20 PM (1.230.xxx.102)일단 먹거리를 생식으로 바꾸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 그게 안 되면 운동인데요.
점프 운동이 제일인데, 애들 낚시대로 놀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고,
생활 속에서 점프하는 일을 많이 만들어야 해요.
각 방 문에 허들을 설치하세요.
이런 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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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방문틀에 맞는 걸로 준비해서 방문마다 높이 낮은 걸로 시작해서 사람 무릎 높이까지 올리세요.
그럼 차차 점프하는 높이 가 높아지면서 애들 운동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돼요.
생활 속에서 많이 뛰면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저렇게 허들 설치하면 사람도 운동돼요. ㅋㅋㅋ2. ㄴㄷㄱㄷ
'21.11.9 2:39 PM (58.230.xxx.177)사료양을 살짝 줄이고.너무 반만주거나그러면지방간온다고.
간식 끊고
근데 몇키로인가요?
우리집냥이는6.95인데 간식 끊고 두달만에 200그램정도 빠졌네요3. 돌입
'21.11.9 3:15 PM (121.149.xxx.202)첫댓님 감사해요.저희집이 주택이라 뛰는 건 많이 한다고 생각했는데..생식을 좀 해볼까요?
윗님 사료는 자율배식했는데 양을 줄여서 시간 정해서 줄까요?간식을 너무 줬나싶고....ㅠㅠ
근데 간식 끊으면 엄청 찡얼대는데...스트레스 받지않을까싶어요...우리냥이들 7.5요ㅠㅠ4. 날씬냥
'21.11.9 4:39 PM (116.41.xxx.141)엄마 4.5키로 10년째 유지
카샤카샤같은 장남감에 플라스틱손잡이부분 조금 잘라내고 그 사이에 긴대를 끼워서 수시로
사냥놀리 숨바꼭질 시켜서 몸움직여요
자기전에도 집사기 침대에서 잠들기전까지 그거 움직이면 잡을라고 막 뛰어다님
긴 대는 난초화분 같은 화분안에 식물지지대로
세워놓은 초록색 긴 장대같은거 딱 맞더라구요5. 제한급식
'21.11.9 6:51 PM (39.122.xxx.59)자율급식하면서 아무리 운동시켜도 살 안빠져요 ㅎ
그리고 오래 사료 먹다 생식 전환하면 소화기 트러블이 오기도 하더라고요 -우리 애들 경우 ㅜㅠ
그냥 제한급식이 답이에요 밥달라고 냥냥거릴 때마다 모른척 낚싯대 흔들어주시고요 ㅎ6. 아
'21.11.10 7:17 AM (61.254.xxx.115)생식보다 사료 시간정해서 양도줄이고 주셔야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