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닭죽 끓여서 많다고 좀 가져가래서 알았다고 했는데
소분해서 몽땅 냉동했대요
그전에도 음식만 하면 나물이든 전복이든 죄다 냉동해버려서 날씨도 시원한데 냉장고에 며칠 간다고 그렇게 얘기를 해도
죽같은거야 냉동해도 맛이 안변하겠지만 냉동이라면 진짜 질려요
겨우 어제 끓인건데
냉동은 안가져간다고 전부터 얘기해서 그냥 안간다고 했어요
엄마의 냉동사랑은 엄마가 좋아하니 이젠 잔소리 안하고 냅둘려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냉동좀 하지 마라고 그렇게 신신당부를 했는데
... 조회수 : 3,857
작성일 : 2021-11-09 11:15:37
IP : 125.135.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9 11:17 A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어후 짜증날듯요
2. 봄햇살
'21.11.9 11:23 AM (119.192.xxx.240)소고기 생고기 주문하고 주말에 궈먹자고 햇는데 냉동했어요. 결국외식했어요.
3. 기억력의
'21.11.9 11:26 AM (222.120.xxx.44)쇠퇴로 냉장고에 있는걸 깜빡해서 , 상해 버리는 일이 잦아지면 냉동을 선호하게 돼요. 냉동은 늦게 꺼내도 상하진 않잖아요.
4. ...
'21.11.9 11:27 AM (125.135.xxx.24) - 삭제된댓글한번은 회사 직원들한테 한우를 돌렸는데 한 직원이 넘 맛있는데 한번 구워먹고 남은거 냉동했다고 ㅋㅋㅋ
바부야 담날 또 구워먹으면 되는데5. 파트라슈
'21.11.9 11:35 AM (175.118.xxx.35)우리 시모에 비하면 양반이시네요~ㅋㅋ
제사에 쓸 나물 생선은 당연하고, 맛살조차도 일단 냉동실 투어 한번 하고 나와야 조리가 가능함~ 예전엔 버섯도 냉동시키시더니 해동되서 물러버린것 보시고는 그건 이제 안하심ㅋㅋ 첨고로 콩나물 두번 삶아라해서 초죽음이 되야됨 이유인 즉슨 농약제거ㅎㅎㅎ 대화가 안되니 하라는 대로하고 저는 안먹음~6. ..
'21.11.9 11:39 A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저도 바로바로 냉동해요. 냉장고에 있다 때를 놓쳐 버리는것보다 나으니까요
7. ...
'21.11.9 11:49 AM (223.38.xxx.163)저도 냉장고에 두었다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먹을것만 놔두고 바로 냉동하는게 낫더라고요
8. ㅇㅇ
'21.11.9 12:58 PM (223.38.xxx.67)어머니가 옳음 상온 세균 득실 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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