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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시험 많이 어려울까요?

.. 조회수 : 5,188
작성일 : 2021-11-09 07:33:23
물론 기적적으로 된다고해도 여자로서 더군다나 영업력이 낮은 50대 초반여자로서 하기 힘든 직업이라는걸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았는데요.. 외국에서 너무 지루하고 우울해서 인강을 통해 법무사 시험을 준비해보려합니다

우선 공인중개사 시험은 6년전에 합격했었고 남편 주재원으로 외국에 거주하면서 방송통신대 대신 사이버대학 법대를 졸업하였습니다.
재산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남편과 노후를 보내기에는 충분한 편이어서 자아실현의 방편으로 그리고 혹여나 가능성이 정말 작지만 나중 한국에 들어가서 직업으로 연결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도전해보려합니다

검색해보니 법무사는 기적적으로 되어도 저같은 나이가 많은 여자가 직업으로 수익을 얻기에 어려운 분야라는건 알았는데 외국생활이 너무 우울하고 자아실현의 방편으로 공부해보려 합니다. 단순히 영어공부도 해보았는데요,, 뭔가 목표가 있어야 삶이 긴장감이 들고 우울하지 않을거 같아서 법무사시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차부터 상대평가라는데.. 정말 준비기간이 5년이상이 걸릴 정도로 많이 무모하고 어려운 시험일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5.31.xxx.6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9 7:50 AM (112.214.xxx.223)

    인강 비싸지 않아요?

  • 2. 많이
    '21.11.9 7:58 AM (110.70.xxx.24)

    어려워요. 5년이면 그나이에 짧게 준비 하시는거고요.
    그것도 전문직인데 많이 어렵죠

  • 3. 호..
    '21.11.9 8:00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질문에 답변 아니라 죄송해요.
    공인 중개사 시험 어찌 보셨어요? 저도 코로나로 장기간 격리중이라 공부 할거 찾고있거든요. 시험은 한국 가야하는거겠죠?

  • 4. 네..
    '21.11.9 8:02 AM (5.31.xxx.68)

    공인중개사 시험 당시에는 한국에 있었었고 인강을 들었어요. 시험은 당연히 한국에 가셔야 합니다

  • 5. 보세요
    '21.11.9 8:08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제가 한 번 법무사 통해서 민사 소장을 써봤어요.
    딴 사무실보다 비쌌는데 하도 호언장담해서 맡겼거든요.
    변론기일 나가서 판사한테 쿠사리 먹었습니다.
    법무사가 잘못 쓴거죠.
    그케 돈 받아처먹고 일 못해도 법무사한테 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고 합니다.
    꿀직업임.
    요즘은 오픈채팅방에서 고객유인행위 많이 합니다.
    법무사는 주로 등기, 개인회생을 하지만 소장 잘 쓰면 메리트 있어요.

  • 6. 5년정도
    '21.11.9 8:09 AM (223.62.xxx.224)

    5년정도 생각하고 공부만할수있고 다른직업활동 없이 할수있다면 가능할듯 하네요..
    근데 주관식시험의 압박이란게 엄청날거에요 난도와는 별개로 암기량이 굉장하죠
    개업후전망은 밝지만은 않은듯해요..같은 나이대 여자 변호사들도 50대에 시작한다면 영업이 쉽지않겠죠..

  • 7. 5년정도
    '21.11.9 8:12 AM (223.62.xxx.224)

    근데 소장 맡았다가 엉터리로 쓰는 법무사 많긴한데..
    그러다 칼맞을수도 있죠
    소액사건이니 다들 그냥 넘어가는거겠지만요

  • 8. 그게
    '21.11.9 8:14 AM (1.222.xxx.53)

    써먹을 생각 안하고 개인 취미로 하면 뭘 말리겠나요..

  • 9. 5년정도
    '21.11.9 8:19 AM (223.62.xxx.224)

    대량으로 등기가져올 영업력이 없어두 잘될지는 의문이네요..

  • 10.
    '21.11.9 8:30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당연히 어렵죠.
    자격증 취득도, 그 나이에 개업도요.

    그렇지만 법은 공부해두면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모르기는 해도 소장 제대로 못썼다는 경우는...
    혹시 일부과목 면제받고 자격증 득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의심이 들기도 하군요.

  • 11.
    '21.11.9 8:31 AM (180.224.xxx.210)

    당연히 어렵죠.
    자격증 취득도, 그 나이에 개업도요.

    그렇지만 법은 공부해두면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모르기는 해도 소장 제대로 못썼다는 경우는...
    혹시 일부과목 면제받고 자격증 득한 사람은 아니었을까 의심이 드는군요.

  • 12. 긍정적으로
    '21.11.9 8:35 AM (121.133.xxx.93)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뭐라도 하겠죠
    가지고 있지 않을 때랑 다른 뭔가 길이 있을 수 있는데
    백세시대에 소일거리 정도로 길게 일한다 하면
    가치 있지 않을가요
    할 능력만 되면 자격증 따두세요.
    아무것도 안하면 결과도 아무것도 없겠죠.
    노력하다 보면 뭐라도 할 수 있지 않을가요

  • 13. ..
    '21.11.9 8:41 AM (5.31.xxx.68) - 삭제된댓글

    조언감사드립니다^^

  • 14. 나무
    '21.11.9 8:49 AM (182.219.xxx.37)

    차라리 노무사나 관세사는 어떠세요? 외국에 계신다니 관세 업무가 더 나을지도…법무사는 과목이 너무 많고 가성비가 떨어진다 들었어요.

  • 15. 롱롱
    '21.11.9 8:51 AM (220.72.xxx.229)

    세무사 공부하세요

    저도 귱부주

  • 16. 감평사
    '21.11.9 9:16 AM (211.222.xxx.74)

    중개사 도 해봤으니 감평사는 어때요? 법무사보단 조금 덜 힘들듯....

  • 17. ...
    '21.11.9 9:58 AM (223.33.xxx.227)

    행정사는 어떠세요?
    행정사법이 개편되면서 고유업무가 생긴걸로알아요
    저도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따고 행정사2차 공부하고있어요 1차는 패스했구요
    저도 법무사 노무사 감평사 생각해봤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거같아서요 저도 지금 40대 중후반이라서요
    저도 노후준비는 되있어서 행정사랑 공인중개사 겸업해서 용돈벌이 정도로만 할생각이라서 행정사만으로도 충분할거같아요.
    그런데 행정사도 2차는 만만치 않네요ㅠ

  • 18. 원글
    '21.11.9 10:26 AM (5.31.xxx.68)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법무사 외에도 행정사 감평사 세무사 등 다른 많은 시험도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시험후기등을 읽어보면서 제게 가장 맞는 분야를 고려해보겠습니다

    소중한 조언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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