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서 공부한다고 방에 있고
남편재택인데 안방에 책상 노트북 차려놓고 일하는데 관리자라 승인하고 회의하는게 주 업무라 시간이 널널해요
잠깐씩 연락오면 승인하고 통화하고 그래서 거실 나와 있는데
일만 끝나면 거실 쇼파에 앉아서 핸드폰 ㅠㅠ
남편 나오면 나는 다시 안방가 있는데 일있음 안방와서는 나보고 나가래요
이게 지금 계속 반복입니다
안방에 작은쇼파도 있고 침대도 있고 노트북 일할수 있는 환경 다 있으니 안방서 나오지 말았음 좋겠는데 ..답답하다며 나와서는 거실 쇼파에 누워 있어요
2년째 이러고 사니 울화통이 끌어오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이 독서실 안가니
답답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21-11-08 14:16:14
IP : 112.154.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이
'21.11.8 2:17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안방에 있음 해결 아닌가요?
2. 안방
'21.11.8 2:19 PM (112.154.xxx.39)제가 안방 와 있음 남편 노트북으로 일거리 생기면 안방 들어와 저보고 거실로 나가래요 화상회의 하면 또 나가라고 하고 ..왔다갔다 하지말고 그냥 남편이 안방에 쭉 있음 되는건데 답답하다고 거실 나왔다 안방갔다
3. ///
'21.11.8 2:20 PM (58.234.xxx.21)진짜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얼굴 봐야 반가워요
남편 재택근무 애들 온라인클래스
온클하면 애들 또 밤에 늦게 자고
진짜 24시간 피곤,,,4. 맞아요
'21.11.8 2:35 PM (1.240.xxx.19)남편재택하고 애들 온라인하면 진짜 피곤하고 짜증나요. 최근들어 고딩 전면등교하고 대딩 알바가고 남편 출근하고 다 나가니 진짜 속이 다 시원해요.
식구들이 없어야 집안일도 할맛이 나죠.5. qbeo
'21.11.8 2:42 PM (1.235.xxx.56)중고딩 아이들 번갈아 등교에 남편재택 만 2년되갑니다.
혼자 집에 있어본적이 언제인지...너무 그립구요..
항상 집안은 어수선 하고...제 맘은 백배 더 어수선 답답합니다...6. 나무안녕
'21.11.8 2:43 PM (223.62.xxx.53)2층주택같은데 이사가고싶어요
남편보고 2층 온전히 쓰라고 하고
밥먹을때만 내려오구요
동탄이나 용인가면 그런주택많을까요?
저두 님같은이유로 그런상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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