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이 독서실 안가니

답답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21-11-08 14:16:14
오늘 집에서 공부한다고 방에 있고
남편재택인데 안방에 책상 노트북 차려놓고 일하는데 관리자라 승인하고 회의하는게 주 업무라 시간이 널널해요
잠깐씩 연락오면 승인하고 통화하고 그래서 거실 나와 있는데
일만 끝나면 거실 쇼파에 앉아서 핸드폰 ㅠㅠ
남편 나오면 나는 다시 안방가 있는데 일있음 안방와서는 나보고 나가래요
이게 지금 계속 반복입니다
안방에 작은쇼파도 있고 침대도 있고 노트북 일할수 있는 환경 다 있으니 안방서 나오지 말았음 좋겠는데 ..답답하다며 나와서는 거실 쇼파에 누워 있어요
2년째 이러고 사니 울화통이 끌어오르네요


IP : 112.154.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21.11.8 2:17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안방에 있음 해결 아닌가요?

  • 2. 안방
    '21.11.8 2:19 PM (112.154.xxx.39)

    제가 안방 와 있음 남편 노트북으로 일거리 생기면 안방 들어와 저보고 거실로 나가래요 화상회의 하면 또 나가라고 하고 ..왔다갔다 하지말고 그냥 남편이 안방에 쭉 있음 되는건데 답답하다고 거실 나왔다 안방갔다

  • 3. ///
    '21.11.8 2:20 PM (58.234.xxx.21)

    진짜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얼굴 봐야 반가워요
    남편 재택근무 애들 온라인클래스
    온클하면 애들 또 밤에 늦게 자고
    진짜 24시간 피곤,,,

  • 4. 맞아요
    '21.11.8 2:35 PM (1.240.xxx.19)

    남편재택하고 애들 온라인하면 진짜 피곤하고 짜증나요. 최근들어 고딩 전면등교하고 대딩 알바가고 남편 출근하고 다 나가니 진짜 속이 다 시원해요.
    식구들이 없어야 집안일도 할맛이 나죠.

  • 5. qbeo
    '21.11.8 2:42 PM (1.235.xxx.56)

    중고딩 아이들 번갈아 등교에 남편재택 만 2년되갑니다.
    혼자 집에 있어본적이 언제인지...너무 그립구요..
    항상 집안은 어수선 하고...제 맘은 백배 더 어수선 답답합니다...

  • 6. 나무안녕
    '21.11.8 2:43 PM (223.62.xxx.53)

    2층주택같은데 이사가고싶어요
    남편보고 2층 온전히 쓰라고 하고
    밥먹을때만 내려오구요
    동탄이나 용인가면 그런주택많을까요?
    저두 님같은이유로 그런상상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372 한국남자들 일부가부장적 황당하네요 게시판 05:08:07 12
1677371 D급 대통령이 직접 꽂은 F급 공무원 6 ㅇㅇ 03:55:03 1,096
1677370 인사동 쪽에 단팥죽 잘하는데... 1 ... 03:41:19 356
1677369 구연산수 만들어서 린스대용으로 쓰시는 분 계신가요? 지나다가 03:31:05 186
1677368 대선후보 시절부터 한결같았던 윤석열 2 ㅇㅇ 03:26:55 715
1677367 이젠 난민을 적극 유치하는군요 11 ..... 02:47:53 1,223
1677366 윤도리 결혼비화....ㅋㅋㅋ 3 02:38:17 2,980
1677365 김거니 내일 오열 예정 5 02:25:08 2,436
1677364 명신이는 근본이 없어서 저지경까지 된듯해요 12 Bbbb 01:56:47 1,920
1677363 송혜교 반려견 루비 너무 이뻐요 1 .. 01:43:13 954
1677362 서울대 주변에서 8시간 때우려면? 10 01:41:45 735
1677361 극우 유튜브 망하게 하는 법 ㅡ엄청 간단 19 ㅎㅇㅌ 01:36:30 2,913
1677360 옛생각 8 ... 01:23:32 559
1677359 개와 고양이 2 .. 01:23:13 455
1677358 서부지법 앞 윤 지지자들 “판사도 빨갱이”…체포적부심 기각 반발.. 9 .. 01:06:59 1,525
1677357 백화점화장품코너 판매원이 핸드폰을 보고있는데 말입니다 12 물어봅니다 01:01:57 2,487
1677356 장원영 유퀴즈를 보니 8 ㅇㅇ 00:52:35 3,042
1677355 2월 중순 이태리 가요, 준비물 알려주세요 10 노모 00:38:32 764
1677354 능력자한테 사람들이 들러붙(?)잖아요 17 .. 00:35:12 2,215
1677353 장제원은 저런 인간인거 알고 유학간거겠죠? 11 혹시 00:33:48 3,514
1677352 진공포장된 냉동닭다리살 1년지난거 버려야겠죠? 8 ㅇㅇㅇ 00:30:58 658
1677351 양복 차림 뒤척이다 잠든 尹, 아침 식사는 3분의 1 남겨 31 ... 00:19:24 5,020
1677350 사람을 사랑하라가 왜 어려운건지 이제 알겠어요. 6 40대후반 00:18:05 1,370
1677349 비번 안알려주는 세입자 24 ㅇㅇ 00:11:40 3,309
1677348 잠꼬대.. 어느 병원을 가야 하나요? 9 그림 00:04:45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