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해버린 부모님
답변 감사합니다
부끄러운 마음에 글 내립니다
1. 하늘이
'21.11.8 2:25 AM (175.223.xxx.206)무너지긴요~
늙은 부모한테 손떼고
동생한테 다 맡기세요.
나중에 많이 아프시면
병원모시고 다니고
간병하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저같음 그깟 유산 안받고
남동생이 독박간병하게 되어서
속이 후련할듯.2. 그깟 유산
'21.11.8 3:03 AM (112.149.xxx.254)안받고 노후 뒷바라지 안하는게 훨씬 좋져.
3. ...
'21.11.8 3:25 AM (218.39.xxx.176)돈을 떠나 그동안의 제 인생이 너무 허무해요
당신 마음에 딸은 도구일뿐
핏줄이 아니었나봐요4. 아직
'21.11.8 5:33 AM (125.184.xxx.101)정서적 독립을 못하셨나봐요
그만 놓으세요. 원글 어른이잖아요
그리 아들 좋으시면 아들한테 효도 받으라 손 놓으세요
효도는 딸한테 받고 싶고 재산은 아들 주고. 나중 노후는 며느리한테 받고 싶은 노인들일 뿐이예요.5. ..
'21.11.8 5:50 AM (49.143.xxx.43) - 삭제된댓글그런 일로 죽어버리고 싶다니 유아틱하네요.
딸은 가성비가 좋은 자식인 듯해요.
차별해도 부모 주변에 맴돌면서 혼자 속끓이고 기본 효도는 하더군요.
재산몰빵할 아들 하나와 무수리 딸 두 세명이 최고의 조합.6. 하울
'21.11.8 6:19 AM (192.164.xxx.231)맘 아프죠…. 부모인데 … 어쩌겠어요. 받아들이고 이제 마음에서 떠나보내세여
7. …
'21.11.8 6:39 AM (118.210.xxx.17) - 삭제된댓글부모님이 아들만 주고 딸한테는 대접만 받고 싶다하면 예전같으면 원글님은 출가외인이에요 하세요. 죽고싶기는요 사셔야죠. 원래 내 돈 아니니 포기하시고 부모님 챙기지 마시고 그냥 원글님이나 편하게 사세요.
8. 부모들이
'21.11.8 6:43 AM (175.123.xxx.2)재산은 아들에게 주고 봉양은 딸에게 받으려고 하더군요
9. ...
'21.11.8 7:20 AM (116.36.xxx.130)나이들면 마음도 몸도 약해져서 괜히 아들한테 잘해준데요.
아들한테 잘해주고 나한테 오지마하세요.
부모님도 눈치는 챙기셔야죠.10. 내인생전체가
'21.11.8 7:27 AM (210.95.xxx.56)부정당하는 기분이나 억을하고 슬프죠.
돈을 바라고 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자식으로서 도리를 다한거에 대해 차별없는 유산상속으로 보답받는 기분인데...
저는 솔직히 서운하다 이런 기분으로 앞으로 부모님을 뵐수는 없을거 같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연기하며 찾아올수는 없다 그러고 박차고 일어났어요.그동안 해온 노력과 시간과 감정노동이 그렇게 취급받긴 싫어서요.
일주일간 전화안받고 안찾아가니 미안하고 잘못했다고 찾아와서 반반하겠다 말씀하셔서 풀었어요. 부모님들도 아셔야 합니다.
입다물고 가만있는게 진정한 효도는 아니에요.11. ..
'21.11.8 8:24 AM (183.97.xxx.99)발길 끊으세요
아들이 알아서 하겠죠12. ㅡㅡ
'21.11.8 8:58 AM (39.7.xxx.84)할 말 하고 발길 끊으세요.
딸은 자식 아닌가, 나는 그동안 정성껏
한다고 했는데 나를 자식으로생각한게
아니라 도우미 아줌마로 생각했냐고
안간다고 하세요.
아들만 자식이냐고 아들한테 효도 받으시라고.13. ...
'21.11.8 9:05 AM (218.39.xxx.176)답글 감사합니다
참으로 못난 글에 못난 집안이네요
딸이라고 안주신건 아니고
준걸 빼앗아 아들네 더 주고 싶어지신거죠
내거 다시 내놔라 하시는데
돌려주면 끝인데 말이죠...14. 주시면
'21.11.8 12:51 PM (66.8.xxx.131)다시 돌려 주지 마세요
부모님 잘못입니다
그나마 먼저 받아서 다행이네요
저희집은 다 x판 됐습니다 형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