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민주당을 지지해 왔었는데 이번 경선때 그들의 위선을 보고는 마음이 떠나더라고요,
그동안 청렴한 척 국민을 위한 척 하더니만 어떻게 그토록 많은 문제가 있는 후보를 내놓냐고요,
그나마 홍준표가 윤석열이나 이재명보다는 낫겠다 싶었었는데 그마저도 이젠 희망이 사라졌구요.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을 생각해 보았어요.
그는 2016년에 정당을 만들고 2017년에 대통령에 당선되어 프랑스 최초로 비주류 정당 대통령이
되었죠.
어쩜 우리나라도 이젠 그럴 때가 오지 않았나 생각해요.
제 양심상 절대로 이재명이나 윤석열 못 찍어요. 내표가 사표가 된다고 하더라도 내 한 표가
저 중에 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든다는 것이 정말 싫어요.
그래서 전 진영을 떠나 전 김동연 전 부총리를 지지하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