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3개월 되었어요.
이사온 날부터 층간소음이 있었지만 참다가 2주 지나 빵사들고 올라갔어요
층간소음(낮,밤 구분 없이 아이들 뛰는소리, 개 짖는소리, 발쿵쿵소리)
초등학생 저학년, 고학년 두명 있어요
낮에는 어찌어찌 참아보는데 이게 쉬고 싶고 잠을 자야 하는 시간대에
(밤 10시~12시까지)
조심을 안하고 계속 소리가 나니 힘이 드네요
오늘도 아이들이 11시30분까지 뛰고 소리지르고...
결국 인터폰을 안할수가 없었어요
잠을 잘수가 없네요
이사오기 전 윗층도 10살, 7살 여자 어린이 두명 이었어요
어느날~ 11시넘어 뛰어다녀서 두어번 인터폰 한뒤로
아이엄마가 과일 한상자 사오면서 죄송하다고.....얘기하고 올라간 뒤로는
이사올때까지 소리는 났지만 스트레스는 안받았어요.(16개월 살고 이사)
두집 다 아이들 2명이 있는집인데...
어느집은 제어가 되고 어느집은 제어가 안될까요..
밤10시 이후로 아이들이 뛰어 다닐때마다 제 가슴이 쿵쾅거려요
오늘은 잠자는 시간도 놓치고
신경 쓰니 지금까지 잠도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