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21-11-06 02:06:10

이사온지 3개월 되었어요.

이사온 날부터 층간소음이 있었지만 참다가 2주 지나 빵사들고 올라갔어요

층간소음(낮,밤 구분 없이 아이들 뛰는소리, 개 짖는소리, 발쿵쿵소리)

초등학생 저학년, 고학년 두명 있어요

낮에는 어찌어찌 참아보는데 이게 쉬고 싶고 잠을 자야 하는 시간대에

(밤 10시~12시까지)

조심을 안하고 계속 소리가 나니 힘이 드네요
오늘도 아이들이 11시30분까지 뛰고 소리지르고...

결국 인터폰을 안할수가 없었어요

잠을 잘수가 없네요


이사오기 전 윗층도 10살, 7살  여자 어린이 두명 이었어요

어느날~  11시넘어 뛰어다녀서 두어번 인터폰 한뒤로

아이엄마가 과일 한상자 사오면서 죄송하다고.....얘기하고 올라간 뒤로는

이사올때까지 소리는 났지만 스트레스는 안받았어요.(16개월 살고 이사)


두집 다 아이들 2명이 있는집인데...

어느집은 제어가 되고 어느집은 제어가 안될까요..

밤10시 이후로 아이들이 뛰어 다닐때마다 제 가슴이 쿵쾅거려요


오늘은 잠자는 시간도 놓치고

신경 쓰니 지금까지 잠도 안오네요..












IP : 211.253.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집
    '21.11.6 7:0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병신새끼들 6시반부터 부시럭 거리더니 또 뭔가를 옮기네요. 매날 뭘 그리 쿵쿵대나? 전 오히려 그게 궁금해요.
    집안일도 더럽게 못하는지 맨날 떨어뜨리고 그 집 아들 6시 조금넘어 출근하는데 출근 직전 쥐새끼 뛰듯 작은 방, 거실, 주방을 돌아다니는데 발망치.
    좀더 일찍 일어나 여유있게 돌아다녀라. 이 ㅅㄲ야.
    매날 욕입니다.

  • 2. ...
    '21.11.6 9:36 AM (1.241.xxx.220)

    진짜 제가 왠만해선 윗분처럼 욕하는거 엄청 싫어하는데...
    층간소음은 이해가가요... 그정도로 사람 피말리는 짓이에요..
    저도 낮동안은 어쩔수 없이 참는다쳐도... 조용한데 쿵쿵 거리면 잠이 달아나요. 아침에도 그ㅜ소리 들음 어떠한 알람보다 강력합니다. 기분 더럽게 깨서 문제지.

  • 3. 후후
    '21.11.6 12:35 PM (210.100.xxx.239)

    저는 낮에도 안참아요
    방금도 천장이 흔들려서 손에있는거 다 집어던짐
    천장 막 칩니다
    천벌을 받을것들
    지옥에나가라

  • 4. 0000
    '21.11.6 2:13 PM (116.33.xxx.68)

    그러다 시경쇠약걸려요
    우퍼라도 트세요
    뛰다가 아킬레스 찢어져라 저주하세요

  • 5. .....
    '21.11.6 11:27 PM (211.253.xxx.116) - 삭제된댓글

    금요일 자정 넘어 저희집 한숨도 못잤어요. 새벽에도 발쿵쿵, 뛰어다니는 소리, 떠드는소리....잠을 잘수가 없는지경. 아침에 방제실로 연락을 하니 어제밤 인터폰을 했는데 안받더래요..너무 속상해서 집매매한 부동산을 갔어요. 하소연 하고 집에오니 문앞 파리바게트 빵이 편지랑 걸려 있네요. 읽어보니 작은 아이 생일이어서 친구들이 놀러와 밤새 파자마파티를 하고 놀았답니다. 정말 미친거 아닌가요? 아니 무슨 초등학생이 밤을 새서 그것도 공동주택에서 잠을 안자면서 다른집에 피해를 주는걸 부모가 제제를 안하고 있었다는것이 너무놀라웠어요. 그렇게 해주고 싶으면 다른곳에 방을 잡아 해주던지.....이게 뭐랍니까

    (편지내용) 어젯밤 내내 많이 시끄러워서 밤새 어떻게 주무셨는지 모르겠네요.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아이들은 더더욱 주의를 주겠습니다
    대강 이런 내용이예요. 이게 세대차이인지 모르겠으나 요즘 엄마들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혀도 내아이가 행복하면 그것이 우선인가요?
    층간소음 트라우마 생겼어요. 집 사서 설레였는데 윗층 때문에 홀딱 깨버렸습니다. 밖에 있으면 집엘 들어가기가 싫어요. 집이 아늑하고 편해야 하는데 언제 우당탕 소리가 들릴까 왜 불안한지ㅜㅜ

  • 6. .....
    '21.11.7 7:54 AM (211.253.xxx.116) - 삭제된댓글

    금요일 자정 넘어 저희집 한숨도 못잤어요. 새벽에도 발쿵쿵, 뛰어다니는 소리, 떠드는소리....잠을 잘수가 없는지경. 아침에 방제실로 연락을 하니 어제밤 인터폰을 했는데 안받더래요..너무 속상해서 집매매한 부동산을 갔어요. 하소연 하고 집에오니 문앞 파리바게트 빵이 편지랑 걸려 있네요. 읽어보니 작은 아이 생일이어서 친구들이 놀러와 밤새 파자마파티를 하고 놀았답니다. 정말 미친거 아닌가요? 아니 무슨 초등학생이 밤을 새서 그것도 공동주택에서 잠을 안자면서 다른집에 피해를 주는걸 부모가 제제를 안하고 있었다는것이 너무놀라웠어요. 그렇게 해주고 싶으면 다른곳에 방을 잡아 해주던지.....이게 뭐랍니까
    평소 매일 층간소음 유발자가 아니 어떻게 밤 새워 초등학생 파자마파티??
    요즘 엄마들 진짜 자식일이라면 타인에게 배려하는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런 행동을 하는거 문제라고 봅니다.
    일벌어진후에 죄송하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
    이러면 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9673 배란촉진제와 시험관 수정에 의한 임신이 자폐증 아이의 출산과 관.. 5 ivf 2021/11/07 4,265
1269672 아파트 월세 중개료 질문있어요. 3 임대 2021/11/07 834
1269671 공무원, 공공기업 재택근무 4 ㅏㅏ 2021/11/07 1,931
1269670 리스 부부인데 남편이 발기부전 같아요 6 2021/11/07 7,137
1269669 저도 인간실격 보면서 드는 사소한 의문 3 ㅁㅇ 2021/11/07 2,771
1269668 국힘 2030의 현심정 13 지금 2021/11/07 2,269
1269667 목욜82추천으로 주문한 두절반건조조기가 5 oo 2021/11/07 1,689
1269666 애아빠가 애를 왜 그렇게 최고로(?) 키워야 하는지 모르겠대요 34 2021/11/07 13,045
1269665 이기인 시의원 페북: 이재명 아내 수사해야 20 ... 2021/11/07 1,791
1269664 백신 접종간격이 3개월인데 자가격리 면제 등 접종완료자 혜택은 .. 1 백신 2021/11/07 693
1269663 구글에서 정경순 검색했는데 ㅋㅋㅋ 7 응? 2021/11/07 13,126
1269662 쥴리보단 혜경이가 낫죠 36 ㅋㅋ 2021/11/07 3,060
1269661 홍이 지지자들 엄청많았네 16 만약 홍준표.. 2021/11/07 2,567
1269660 요즘 다시 옷을 사는데요 5 엔돌핀 2021/11/07 4,067
1269659 윤석열 악수 효과.jpg 5 엘리자베스 2021/11/07 2,812
1269658 펌 한국이 안망하는 이뮤 6 공감 2021/11/07 2,993
1269657 운전면허 땄으면 지능이 정상인거죠? 9 ........ 2021/11/07 4,568
1269656 유미의세포들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 4 궁금하다 2021/11/07 3,325
1269655 판사와 결혼하신 분들 34 yuri 2021/11/07 20,424
1269654 셀프주유 가득 으로 할때 6 주유초보 2021/11/06 2,285
1269653 남편이 오늘도 내일도 골프친대요 17 ㄴㄴ 2021/11/06 4,919
1269652 눈빛 연기, 저는 엄태구 좋던데요 8 엄태구 2021/11/06 1,853
1269651 아파트가 떠나가라 노래 부르네요 4 미친 2021/11/06 2,222
1269650 대통령 후보 가족 재산 등등은 언제 공개되나요? 12 ... 2021/11/06 1,027
1269649 위내시경을 했을때요.. 아무이상없으면 그냥 아무이상없다고나오나요.. 3 ... 2021/11/06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