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었던 자아를 찾아가는 느낌입니다
책보다 옷이네요 ㅋ 20대의 저로 다시 돌아간기분이네요
너무너무 즐거워요
더불어 늙어가는 우리 강아지도 옷신경써줄려고요
처음엔 개는 개지ᆢ그랬는데 .. 어릴땐 옷신경안써도 워낙 견물이출중해서 ㅋㅋ나이들수록 가꿔야된다며 예쁘게 입혀주니 삶의소소한재미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다시 옷을 사는데요
엔돌핀 조회수 : 4,067
작성일 : 2021-11-07 00:33:15
IP : 106.101.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개는
'21.11.7 12:35 AM (222.234.xxx.222)개지 이 말이 왜케 웃길까요?ㅋㅋ
꼭 비싼 옷을 사지 않아도 옷 사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소소하게 옷, 가방 사는 거 재미있어요.2. ...
'21.11.7 12:49 AM (125.130.xxx.132)버리고 사고 반복이죠
2년전 이사올 때 몇자루 버리고 왔는데도
계절마다 정리할때 버릴 게 나와요
자꾸 새옷을 사들이니까요 ㅎㅎ3. 저두요
'21.11.7 1:06 AM (222.113.xxx.47)3년 줄창 입어서 바늘땀 벌어진 패딩 이제 정리하고
어울리는 아우터가 없어서 묵혀뒀던
벽돌색, 올리브색 미디길이 스커트랑
잘 어울리는 반코트를 샀어요.
아직 더워서 못입고 다음주 비오면
추워진다는 데 그때 입을 거에요.
겨울용 스니커즈도 하나 필요하고
기모 맨투맨 아이보리나 크림색도 하나 필요해요.
입던 건 너무 입어서 보풀 일어나고 목도 좀 늘어나서
외출복 하기엔 좀 그렇거든요.
3년 입고 정리한 패딩이
겉으로는 올록볼록한 칸칸이가 보이지 않아서
좋아했던 옷이라 비슷한 거 사려고 찾아봐도
이거다 싶은 게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딱 사고 싶은 디자인의 패딩이 보이길래
이거다 하고 봤더니 로로피아나..
5백만원 이더라구요 ㅎㅎㅎ.
이쁘긴 참 이쁘더군요.4. 알죠
'21.11.7 1:07 AM (124.49.xxx.188)새옷좋죠.
5. ㅁㅁ
'21.11.7 9:37 AM (1.126.xxx.16)아 저도 관심없다가 올해 살림이 피면서 구경해 보니 예쁘고 저렴한 거 널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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