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답답하네요
1. 지나다가
'21.11.7 12:12 PM (67.170.xxx.116)작은 외국업체라면 해외에서 브랜드파워는 괜찮은가요? 아니면 같은업체에서 경쟁력있는 브랜드면 경쟁사 문부터 어서 두드리세요. 언어되실테니 해외 문도 두드려보시구요. 누가 아나요.
2. 에구
'21.11.7 12:13 PM (124.54.xxx.37)체계가 안잡힌 회사 힘들죠.그래서 대기업 대기업하는것같아요.그런데 한편은 님이 이제 회사를 만들어 투자받는다 생각하시고 일할수 있는 상황이기도 한거죠.한번 님하고픈대로 계획을 짜서 해보세요.팀원 충원도 요구하시구요..
3. 그게
'21.11.7 12:15 PM (116.120.xxx.27)자기 실력이자 경력이돼서
좋은 곳으로 스카웃? 이직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 지인이 거의 혼자 꾸려가다시피하다가
이직하려니
다니던 회사에서
엄청 붙잡고~
원글님도 차근차근
이직준비해보세요 홧팅!4. ㅇㅇ
'21.11.7 12:54 PM (223.38.xxx.182)정말 공감해요
그래도 규모있는 데만 다니다가
얼마전 작은 외국계 기업으로 이적했는데
체계 없고 스타트업 같고 심지어 미국 본사 커뮤니케이션에
매니저들은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해요
저는 다시 큰 데로 옮기기로 한 상태입니다
자유로운 외국계라고 해서 들어오니 한국 총괄이 꼰대라..
노 재택에 ㅎㅎ 정말 이상했음05. ...
'21.11.7 1:09 PM (189.121.xxx.161)너무많은 경우죠..
대기업 아닌 이상 체계 없는 건 피할 수 없는 것 같고
케바케지만
본인이 기간을 정해두고
이기간동안은 내회사인듯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어필하고
여기있긴 아까운데? 싶을 정도 되는 것도 방법..
어느순간 너무나 쉽고 자연스럽게
훨씬 좋은 데로 이직하더라구요..
많이 봤어요.6. ..
'21.11.7 9:21 PM (14.32.xxx.169)규모작은 외국계는 중소기업만도 못해요.
지사장이 본인을 사장이라 부르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월급쟁이면서 자기 회사처럼 굴리고 싶어서 난리.
본사에 자료 올려야하는거 다 알아야하고 손대고 숨기려고 난리.
본사에서 보다못해 재무부서 리포팅라인에서 지사장 빼버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