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학원에서 바로 보러가요
어깨아프다고 파스보내달라는데 파스외에 필요한거는 딱히 없다고하네요
같이 넣어보낼것 아이디어좀 부탁해요~
젤리 초콜렛 좋아해서 좀 넣을거고
영양제는 있어요
좋아할만한거 있을까요??
그리고 학원에서 단체로 시험장에 내려주거든요..남편이 새벽에 아이 시험장에 가서 얼굴보자고 하는데
그러면 좋아할지..부담될지 잘 모르겠어요..어떨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숙학원서 재수하는아이 택배요
뭘보내지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21-11-04 15:05:46
IP : 223.62.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4 3:08 PM (125.178.xxx.39)저라면 끝나면 데리러 가겠어요.
아이는 그냥 담담하고 마음 흔들리지 않게 시험장 들어가게 하고요.
오랜만에 부모님 얼굴 보면 오만가지 생각이 들거 같아요.2. 저두
'21.11.4 3:21 PM (1.225.xxx.151)재수생 엄마인데 저도 안 보러가겠어요 (저희 아인 집에 있습니다만 만약 저라면)
그 날은 모든걸 평소처럼 하는게 좋은데 갑자기 오랫만에 부모님 만나면 멘탈에 조금이라도 영향 있을까봐 걱정되서요.3. 고3맘
'21.11.4 3:43 PM (222.99.xxx.82)기숙학교라 아이들이 학교에서 자고 단체로 버스타고 시험장 가는데, 엄마들이 거의 새벽에 아이들 얼굴보러 간다던데 ...저흰 매주 나와서 오랜만에 보는건 아니예요.
4. ...
'21.11.4 4:41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젤리 초콜렛이면 충분합니다.
짐 늘이면 신경쓰여요.
새벽부터 가는건 부모 좋자고 하는일입니다.
따뜻한 문자로 마음 전해도 충분해요.
아이입장에서는 평소처럼 평온하게 시험 치르는게 좋아요.5. 음
'21.11.4 6:07 PM (122.40.xxx.147)가능하다면 얼굴 보는게 더 좋지요
다른 애들은 부모님 나와있는데 혼자만 쓸쓸히 시험장 들어간다면 마음이 더 안좋을 것 같은데요6. ...
'21.11.4 7:27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부모와 자녀와의 관계가 평소 어땠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생에서 제일 힘들고 쓸쓸한 순간을 어찌 혼자 보내게 하나요 ㅠ
아무말 안하더라도 가서 안아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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