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를 닮은 사람 답답해요
누굴 연기하든 극중인물은 사라지고 고현정만 남고, 어떤 남자배우를 붙여놔도 케미라고는 1도 없는, 여자 대통령, 미실 역할만 가능한 고현정도 답답하고,
욕하면서도 왜 쳐보고 앉았는지 나도 답답하네요. 그래도 고현정 미모는 ㅎㄷㄷ이예요
1. 하하하
'21.11.4 11:26 AM (104.28.xxx.19)근데 다 심각한데 고현정만 안심각해 보인달까요^^
저도 님 글에 공감하비만
너무 재밌어요2. 재미없어요
'21.11.4 11:28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그남자도 왜저렇게 매력없는지
눈만 껌벅껌벅...
요즘은 안봐요3. ..
'21.11.4 11:31 AM (218.50.xxx.219)이 글 심하게 공감가네요.
4. ㅈㅈ
'21.11.4 11:32 AM (222.109.xxx.45) - 삭제된댓글그런데 너를 닮은 사람의 너가 누구인가요?
5. 음
'21.11.4 11:32 AM (211.246.xxx.45)구해원은……
머리가 나빠요, 그리고 행복해질 줄 모르는 사람이예요
가족 내 결핍있는 남자가 자기만 바라보는 여자 자기가 생활 전반에 대해 신경 안 쓰고 일 안해도 알아서 다 해주고 작품만 할 수 있게 참아줄 여자 미술 재능 있는 여자 등등 나름의 이유로 구해원과 사귀었지만
매력이 없는 여자여서 사랑 못했을 거 같아요
그저 미안하고 고마운 여자일 뿐6. ..
'21.11.4 11:36 A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아우 5분 보다가 때려치게만드는 희한한 드라마에요
분위기만 죽여요7. 녹색
'21.11.4 11:39 AM (223.62.xxx.250)코트 사고싶은데 포기요.
8. ㅇㅇ
'21.11.4 11:40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보다 말았어요 지루해요
9. 넘 재밌어요
'21.11.4 11:40 AM (121.124.xxx.9)고현정 순간순간
표정이 표독했다가
가족한테는 생긋 웃다가
연기 잘하던데요
키가 크고 늘씬하니
패션보는 맛도 있고 넘 재밌어요10. 음
'21.11.4 11:41 AM (211.246.xxx.45)저도 그 녹색 코트 매장에서 보고 관심있다가 구해원 입고 나오는 거 보고 정떨어짐..
11. ㅎㅎ
'21.11.4 11:52 AM (211.176.xxx.221) - 삭제된댓글고현정때문에 봅니다~
상대역 남자배우의 지루한 얼굴이 칙칙하지만요 ㅎ12. 구해원
'21.11.4 12:00 PM (203.251.xxx.221)너무 질렸어요.
어제 어거지 키스, 야한 장면에서
간절함도, 색스러움도 안느껴지고
말라비틀어진 나무등걸 같았어요.
너를 누가 좋아하겠니 싶은게,,
나름 피폐의 끝판을 보여줬다면 만점이긴하네요.13. ㅋㅋ
'21.11.4 12:01 PM (221.142.xxx.108)뭔 특별한 미스테리가 있나했더니 ㅋㅋ
지 남편이나 내버릴 것이지... 나참 저게 사랑인가요ㅡ
구해원이 피해자인데 더 답답하게 보이니 ...14. ㅡㅡ
'21.11.4 12:02 PM (116.37.xxx.94)코트 본전 빼고도 남았겠더라구요
15. ..
'21.11.4 12:05 PM (223.33.xxx.84) - 삭제된댓글원작 소설에선 그 코트가 상징성이 좀 있어요.
그래서 줄기차게 입고 나오는 것 같은데
드라마에선 개연성이 좀 떨어지죠. 설명도 없고..16. ㆍ
'21.11.4 12:06 PM (58.238.xxx.22)고현정이 미워야 되는데
오히려 구해원이 캐릭터가 싫어져요
니가 그러니 남자가 저러지싶고
구질구질 구해원 만 떠올라요
그녹색코트도 드럽게 보이고
아무리그래도 시도때도없이 입고 나오니17. 누구냐
'21.11.4 12:22 PM (210.94.xxx.89)고현정이 희대의 악녀이고 ,
구해원이 굳세어라 해원이.. 길 바라시면
kbs 주말 드라마로 가셔야하지 않을까요.
근데 해원이 캐릭터를 신현빈이 잘 못 살리는 것 같긴하네요.
전도연이 차라리 이걸 했으면
고현정이랑 둘이 불 튀기는 거라도 볼 뻔 했는데
고현정과 신현빈이 뭔가 너무 체급 차이가 큼.
일단 남주가 몰입 안되서 망...ㅠ.ㅠ18. 고현정
'21.11.4 12:24 PM (121.154.xxx.40)기럭지 부럽고 머릿결 부럽고 미모 부럽고
19. 흠
'21.11.4 12:34 PM (39.7.xxx.162)사실 구해원이 여자로서 치명적인 데가 있거나 했다면 오히려 더 캐릭에 안 맞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곰같으니 자기 남자친구랑 친한 언니 바람나도 모를 테고
저러니 차였지 소리 나올 정도이면서 미저리 같은 느낌 나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은데…
그런데… 인물에 파워가 없어요 캐릭터가 힘이 있어야 하는데 어느 분 말씀처럼 맞서는 두 인물이 급이… 안맞는?20. 누가
'21.11.4 12:36 PM (49.172.xxx.28)고현정이 희대의 악녀 굳세어라 해원이를 원하나요
고현정은 섬세한 마른 장미잎? 같은 느낌에다 남배우 둘이 어쩔 수 없이 빠져드는 고급스러운 색기가 느껴지면 좋겠고,
구해원은 본인도 어쩔 수 없는 집착에 괴로워해서 왜 저러냐 싶으면서도 공감이랑 연민이 느껴져야 하는데
둘 다 망
파스스한 신경쇠약 불륜녀 연기는 전도연 오연수 김희애 이런 배우들이 훨씬 잘 살리네요21. 나야나
'21.11.4 12:40 PM (182.226.xxx.161)전 딸이요 엄마가 뭔 약점을 잡혔길래..그렇게 버릇없어도 다 참나 싶더라구요 친엄마가 아닌가 싶은..
22. ..
'21.11.4 12:54 PM (106.101.xxx.147)단편소설은 16부작으로 만들어 놓으니 질~~질 끌어서 답답할수밖에 없죠.
한자리에 앉아 다 읽은 소설을 이리 늘려놓으니 속터질만 하더군요.23. . .
'21.11.4 1:12 PM (180.228.xxx.49) - 삭제된댓글오연수 전도연 지진희 이동욱
불가한 캐스팅이겠지만
상상하니 잘어울릴듯해요
화면만봐도 내용은 설득당할듯ㅋ24. ㅡㅡ
'21.11.4 1:40 PM (223.38.xxx.68)저번주까지 구해원 이해 됐는데
이젠 좀 캐릭터가 이상해지네요 존재감도 딸리고ㅜㅡ
드라마가 산으로 갈까 걱정...25. ㅇㅇ
'21.11.4 1:41 PM (182.216.xxx.211)고현정 그 역에 잘 어울리던데요. 재밌게 보고 있어요~
내가 구해원이라면 그냥 다 버리고 내 삶을 사는 게 훨씬 깔끔할 것 같은데… 배신감을 지울 수 없을 만큼 고현정과 서우재한테 믿음과 사랑이 있었다는 거겠죠. 뭔가 지저분한 끝을 봐야 분이 조금이라도 풀려야 해서 자기도 그런 자기가 싫으면서도 상처난 부위를 계속 긁고 있는 듯…;;26. 거기서
'21.11.4 1:41 PM (203.251.xxx.221)딸 연기 잘 하더군요.
엄마가 불륜인 것을 딸이 알아가는 과정인데 ㅠㅠ27. 근데 딸
'21.11.4 2:20 PM (221.142.xxx.108)딸 연기 잘해서인지 넘 얄미움
처음부터 엄마가 불륜인거 다 알아서 그리 싸가지없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어제 회차에서야 알게된거네요ㅡ28. 레몬
'21.11.4 7:47 PM (182.221.xxx.150)구혜원 보면서 막 화나요
왜 저러고 다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