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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관련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나는야 조회수 : 4,185
작성일 : 2021-11-04 10:09:35
결혼 7년차..아이 하나 있어요. 

남편이  12번정도 가출을 해서 

이번 만큼은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참고 참았는데..

허구헌날 이혼해달라고 해서.


이제 드디어 합니다.

정말 빌어먹을 놈 하고 연을 끊고 산다고 생각하니  
이제 좀 속이 편안해집니다.

아이가 어려서 지금도 아빠를 찾지만 
조금더 크면 이해해 줄거라 생각이 들고,
 
양육비 줄테니 
재산 분할 해달라고 했는데. 저는 소송으로 갈까 하다가
안 주고 안 받기로했어요
애 성인될때까지 절대 양육비를 꼬박꼬박 줄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하거든요.
생활비도 안주고 나가는데..

저 혼자 일하면 아이 키울수 있습니다.

재산 분할 안 하고 양육비도 안 받겠다는 서류를 만들어서 오라고 하는데..
이게 가능한가요?

나중에 아이 보험금 타가거나 하는 경우들 있잖아요?
구하라...법?? 이런거 
이런 내용들도 써야할까요?
변호사 찾아가야할까요?
IP : 221.165.xxx.19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깝네요
    '21.11.4 10:10 AM (106.101.xxx.10) - 삭제된댓글

    누구좋으라고 순순히 이혼해줘요ㅠ
    받을거 받고 해주세요
    아이 위해서라도

  • 2.
    '21.11.4 10:11 AM (223.62.xxx.230)

    받고 이혼하세요 애한테라도 줘야지요
    남편이 참거시기하네요

  • 3. 재산분할
    '21.11.4 10:12 AM (115.140.xxx.213)

    양육비 왜 안받으세요?
    양육비는 못받아도 재산분할은 하셔야죠
    이혼해주는데 님이 최대한 유리하게 하세요 꼭 변호사 상담 받으시구요

  • 4. ???
    '21.11.4 10:13 AM (121.152.xxx.127)

    양육비든 재산분할이든 얼마라도 받아야하지 않나요?
    꼭 돈이 아쉬워서가 아니라도
    자식낳고 같이 책임못질거면 댓가는 치뤄야지 자기가 뭘 잘못한줄 알죠

  • 5. ,,,,,,,,
    '21.11.4 10:16 AM (211.250.xxx.45)

    일시불로 받으세요
    보험은 엄마이름으로 바꾸시면 될거에요

  • 6. ...
    '21.11.4 10:20 AM (183.100.xxx.193)

    양육비는 아이의 권리인데 왜 아이의 권리를 포기하시나요....저런 인간은 돈 뱉어내게 하는게 최대의 벌이에요

  • 7. ㅇㅇ
    '21.11.4 10:26 AM (182.214.xxx.38)

    원글님 재산이 더 많아서
    재산분할을 안해주는 대신 양육비 안받는거 같은데요

  • 8. 제발돈
    '21.11.4 10:28 AM (58.121.xxx.69)

    돈받으세요
    무슨 일 생길지 어찌 알아요
    일시불로 조금이라도 받아요

  • 9.
    '21.11.4 10:30 AM (52.198.xxx.142) - 삭제된댓글

    지가 원하는대로 이혼하는데 왜 원글님이 각서를 쓰나요.
    소송을 하던지 내버려 두세요.
    지금처럼 지내도 이혼한 거랑 다른 것도 하나도 없는데..
    재산분할은 누구의 재산이 많나요? 남편의 재산이 많다면 당연 재산 분할 하시고, 원글님 재산이 많다면 재산분할 안 받는다는 각서는 남편이 작성해 와야지요

  • 10. ㅇㅇ
    '21.11.4 10:31 AM (182.214.xxx.38)

    아니 막말로 원글님이 30억 있어서 재산분할 10억 -15억 해줘야 하면 그깟 양육비 월 150받는다 해도 재산분할 안해주는게 이익이라니까요. 원글도 계산을 해보고 결정했겠죠 답답

  • 11. 아이가
    '21.11.4 10:34 AM (113.199.xxx.140) - 삭제된댓글

    아직 어리네요
    님이 일을해야하는 상황이면 부모든 형제든 옆에
    반드시 조력자가 있어야 해요

  • 12. 나는나
    '21.11.4 10:34 AM (39.118.xxx.220)

    저도 재산은 원글님거인걸로 이해했습니다만..

  • 13. 제가
    '21.11.4 10:40 AM (221.165.xxx.194)

    제가 집이있어요.
    집이 있었죠.
    결혼할 당시, 집이 있었는데...빚도 있었어요.
    거기서 시작을했는데.
    물론 저는 그 사람보다 더 벌어서 갚았습니다.
    남자쪽에서 보면 6년동안 벌어준게 있으니 그돈을 달라는겁니다.
    그런데 어디 하나 성실하게 일을 못하니 물론 5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따박따박 줄거라고 생각은 안들어요.
    그리고 그 부모가 재산이 있죠.
    그 부모한테 재산을 받으면 가져올수 있지만.

    지금 현재로써는 없다고 봅니다.안줄거에요.아마도

    변호사 찾아가야할까요?

  • 14. 재산은
    '21.11.4 10:41 AM (221.165.xxx.194)

    집하나 있는거... 저의 이름이고 결혼할 당시 제꺼였어요.
    대출은 물론 있었고요.
    그 집 전세주고 친정옆으로 왔는데. 전세집도 제이름입니다.

    아이 아빠는 결혼할때 보탠 돈이 전혀 없어요

  • 15. 그럼
    '21.11.4 10:51 AM (106.101.xxx.10) - 삭제된댓글

    그 집을 가지고 안받고 이혼하고 싶으신거죠?
    남편도 집 그냥 너 가져상태고요?
    집 가져와도 귀책사유자인 남편은 너무도 이득인 결혼이혼 아닌가요
    저라면 돈들어도 변호사 상담받고
    내가 취할 액션 다 해볼래요
    앞으로 버는돈 양육비로 받고요

    그거 싫다고 현금일하면 그거 불편해 죽는것도 남편몫
    그고통도 상간녀 감당이요

  • 16. ㅇㅇ
    '21.11.4 10:55 AM (220.74.xxx.164)

    님!! 지금 당장은 만사 귀찮고 안받고 깨끗하게 빨리 헤어지고 싶겠지만 잘 헤어지셔야해요 집은 원래 님꺼였고 결혼후 남편이 겸제에기여한 바도 없는듯한데 그건 애초 분할 대상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아이 양육비는 꼭 받으셔야죠 님이 가지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아이 양육에 들어가느돈이고 그 외 들어가는 비용 많아요 생부로써 최소한의 의무입니다
    지금 귀찮아서 나몰라라 하시면 시간 지나 후회해요 꼭 제대로 받고 헤어지세요

  • 17. 잘하셨어요
    '21.11.4 10:58 AM (39.7.xxx.214)

    차라리 지금 주고받고 없이 지가 못나가 안달일때 이혼하는게 답입니다.
    제 친구는 공무원인데 재산분할부터 시작해서 뭐 하나 짧게 잘 끝나는게 없고 아직 30대인데도 그 남편이 추후 연금까지 분할 대상으로 해달라고 진상부리는 중이에요.
    변호사한테 합의서 써달라시거나 아니면 직접 쓰셔서 공증 받으시면 되고, 그 공증이 기재된 금액에 대해 효력이 있으려면 금액에 비례해서 돈은 듭니다.
    어차피 애가 있으셔서 조정은 필수일텐데 서류 정리 싹 해서 조정들어가서 확정지어 나오셔도 되고
    소송으로 가서 판결문에 합의서 내용 반영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소송으로 가면 변호사 비는 들지만 합의서에 대한 공증은 없어도 판결문으로 나오는거라 그 부분은 세이브 되긴 합니다.
    꼭 가진거 없고 벌이도 시원찮고 결혼할때 해온것도 없고 양육비 줄 능력도 없는 남자들이 더 재산분할 한푼이라도 더 받고 연금까지 뜯어먹을라고 혈안이더라구요. 맘바뀌면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 차라리 이게 나아요.

  • 18. 아마
    '21.11.4 11:05 AM (182.214.xxx.38)

    그 남편도 대출을 같이 벌어 갚았다 봐서 기여도 인정될거예요
    실제로 대출금을 안냈어도 같이 벌어 살았으면 그 집을 유지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봐요
    유책 무책은 재산분할과 양육비 문제와는 아무 상관없는 얘기고요.
    변호사 상담 받으세요 이혼을 먼저하고 재산분할은 나중에 할수도 있고 각서 효력이 인정 안될수 있어서 변호사 상담이 꼭 필요하겠네요

  • 19. 안해도그만
    '21.11.4 11:35 AM (223.62.xxx.220)

    여자가 있는 건데 남자들 당장은 아무생각 없어보여도
    다 알아보고 이혼후에 재산분할신청하기도 하고
    하여간 쓰레기 버리는 비용 최소한이면 좋고
    쓰레기가 주는 돈이라도 몇푼 받으면 큰도움되니
    님도 잘 알아보고 너무 밑지고 들어가지 마세요.
    재산분할 안하고 양육비 안받을 거면
    이혼 그깟거 안해도 그만이에요.
    이혼 급한 건 저쪽이지 님이 아니니 유리하게 이끄세요.

    남편 바람에 대처하는 법 카페 들어오세요
    https://cafe.daum.net/musoo

  • 20. 무조건
    '21.11.4 11:57 AM (125.178.xxx.135)

    변호사랑 상담받고 진행하세요.

    제 동생이 멋모르게 진행했다가 난리나고
    여기서 상담받고 진행하고나서야 만족스럽게 처리했어요.
    http://www.dmtu.kr/marketing/go.php?aid=a190903bG01017035O

  • 21. 변호사비
    '21.11.4 12:01 PM (125.184.xxx.67)

    아낄 생각말고 무조건 상담하고 끼고 하세요.
    정해지면 엎지도 못하는 일을 경솔하게 하지 말고요.
    이런 데 물을 것도 없어요.

  • 22. 그림같은집
    '21.11.4 5:11 PM (121.133.xxx.17) - 삭제된댓글

    위에 변호사 사무실
    이혼글마다 광고글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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