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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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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무원 사주 사업가 사주가 따로 있나요?

ㅇㅇ 조회수 : 4,367
작성일 : 2021-11-03 21:47:59

제가 어릴때부터 많이 들었던 얘기가ㅡ
사주에 관이 있고 뭐가 어쩌고 저쩌고 해서 사업하면 안되고
공무원처럼 월급 따박따박 나오는데 다녀야 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늘 엄마도 너가 공무원 안되면 남편감이 공무원이던가 군인이 와야 잘산다고 귀에 못이박히게 말했어요

그래서 나는 그런 월급쟁이 팔자인가 보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제 나이 40인데 저도 제 일을 해보고 싶거든요
사업같은거 해보고 싶은데
당장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늘 깨어있고 싶고 내 일을 하며 키워보고 그런 삶을 살아보고 픈데

사주라는게 그렇게 맞나요? 사주를 역행해서 살면 잘 안되나요?
IP : 112.152.xxx.6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1.11.3 9:49 PM (121.152.xxx.127)

    사람 앞일을 진짜로 맞출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이미 재벌돼서 편히 살아야지
    왜 남의 사주나 봐주고 찌그러져 있을까요 ㅎㅎㅎ

  • 2.
    '21.11.3 9:54 PM (116.36.xxx.130)

    원래 사주에 역행해야 제대로 사는거 아닌가해요.
    주위 성공한 분들은 사주에 역행해 사셨어요.
    원글과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자영업해요.
    먼저 배워보세요.

  • 3. ㅡㅡㅡ
    '21.11.3 9:55 PM (70.106.xxx.197)

    관있는 사주가 얼마나 흔한데 ㅋㅋㅋ
    다 공무원하게요??

  • 4. ..
    '21.11.3 9:55 PM (118.235.xxx.127)

    점쟁이 사주 자체가 돈이 없는 사주예요.
    생각 많고, 파고들기 좋아하고 머리도 좀 좋은데
    그게 현실적으로 돈이나 지위가 안되는 그런 사주들이 사주명리에 관심을 두게 되죠.
    그래서 점쟁이들이 대부분 가난해요.

    그러다가 돈이 들어오는 운이 되면 합법적인 사기를 치기도 하고..

  • 5. ㅇㅇ
    '21.11.3 9:56 PM (122.39.xxx.223)

    아는 사람 관성다자라서 회사원 사주라는데 사업하려고 주식했다가 다 말아먹었어요 파산하고 지금도 빚갚아요 근데 취업은 잘되서 잘 갚는중

  • 6.
    '21.11.3 10:02 PM (125.191.xxx.200)

    관이 강하면 아무래도 눈치보면서 사회생활 잘 할거 같고 또 관이 없다라고 하면 자기주장이 강해서 사업이 더 맞을것도 같고요~

  • 7. 미신~
    '21.11.3 10:04 PM (49.164.xxx.136)

    4가지 있는 혈액형 확장버전이 12가지 MBTI고 MBTI확장버전이 60갑자 사주입니다. 사주는 혈액형 보듯보는거에요.
    외국의 심리상담사하는 일을 역학자들이 한다고 생각하면됩니다.
    달랑 그거 보고 인생 맡기기엔 경솔하지요

  • 8. ..
    '21.11.3 10:04 PM (211.243.xxx.94) - 삭제된댓글

    사업하는 분들은 비겁이랑 식상이 강하다고 하던데 저는 식상이 없어서...

  • 9. ㅇㅇ
    '21.11.3 10:08 PM (112.152.xxx.69)

    관 하나때문이 아니라 여러가지 이유로 그렇게 얘기했는에 기억나는건 관 밖에 없어서요

    사업하면 안되고 이런 얘기도 들은것 같아요

  • 10. 아마도
    '21.11.3 10:46 PM (118.235.xxx.225)

    그런 그런 운으로 접어들었나 봐요.
    대운이 바뀌면
    (대운: 대박운 아님, 10년 주기 운) 사람의 성격도 변하고 가치관도 달라져요.
    그런데 바뀐 운이 아마도 돈욕심이 나는 운일 수 있는데
    그게 좋은 운이면 잘되는 것이고
    원글님에게 나쁘게 작용하는 운이면 조심해야 해요.

    그리고 저 위에 혈액형이나 mbti 말씀하신 분,
    사주명리학은 학문이에요.
    대학에도 과가 있어요.
    그런데 그게 단순하지 못해서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 적고
    있다 하더라도 과거와 현재의 세상과 삶의 모습이 너무 다르니 적용이 어려운 거죠.

  • 11. 영통
    '21.11.3 11:14 PM (106.101.xxx.195)

    정재가 월급 따박따박 사주

  • 12. 에혀
    '21.11.4 12:55 AM (175.119.xxx.110)

    없어요 그런거.

  • 13. 댓글처럼
    '21.11.4 7:16 AM (210.103.xxx.120)

    관이 많지만 10년마다 바뀌는 대운이 상관운으로 들어서면 관에 대항하는 운으로 바뀌죠 갑자기 잘다니던 회사나 조직 박차고 개인사업을 하고싶고 뭔가 잘풀릴것같은 자신강도 솟아오르고....근데 원국자체에 관이 많아 월급쟁이로 살 팔자들이 상관대운이나 상관운에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하다 그운 끝날때즈음 대부분 실패로 돌아선다고...여자들은 이혼도 많다고 하네요 관을 극하는 상관운때...그냥 보호받는 관의 테두리안에서 작은 변화를 시도하며 안정적으로 지내시는게 ..

  • 14. ......
    '21.11.4 8:56 AM (125.136.xxx.121)

    쉽게 생각해서 지디나 이효리가 연예인 안되었으면 장사를 시작할 스타일이지 공무원공부 하지는 않았겠죠. 자기들만의 밥그릇은 다 정해져서 나와요.

  • 15. 사주
    '21.11.4 9:20 AM (124.49.xxx.138)

    에 끈기가 없다고 나오면 결국 흐지부지 살게 되는건가요?

  • 16.
    '21.11.4 10:24 AM (121.160.xxx.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보러가는데 마다 사업하지 말고 월급장이 하라고 그랬는데
    어쩌다 일찍 퇴직 후 자기 사업 합니다.
    입사동기, 동창들 중에서 지금 가장 잘 벌어요.
    사업할 성격은 아닌데 성격이 지나치게 꼼꼼하고 리스크를 극도로 무서워하는게 사업 유지하는 비결이라면 비결입니다.
    사주는 다면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봅니다.
    푸는 사람이 시야가 좁으면 상담 내용도 단면적이예요.

  • 17. ..
    '21.11.6 11:3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사주가 역행하는군요.
    사주가 뭔지는 모르지만
    관이 나보다 강하다가(관은 국가 내가 기댈곳 남편 등등으로 내가 그 속에 종속되어 사는거라 공무원 주어진 업무 주부 등등 인데
    역행(순행도 마찬가지)운에 나의 기운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운이 오면 관이 우스워져요
    내가 독립하려고하고 말 안듣고 반항하고 반정부세력이 내 맘에 들어온달까..
    나도 뭔가 내 일을 할 수 있을 거 같아
    네 말은 듣고 싶지 않아...
    뭐 그런 마음...
    사업의 성패는 따로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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