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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코로나

... 조회수 : 1,845
작성일 : 2021-11-05 07:45:04
이제 수능 2주도 안 남았네요.
어제 남편이 약속이 있어 저녁 먹고 온다해서 알았다했는뎨 뉴스에 위드코로나라고 나오는데 식당.술집에 사람이 바글바글.....
수능보는 아이들 있는 집들은 여기에 어똔 대처와 주의를 하는지 궁금해졌어요.
남편은 11시넘어 들어왔고 이야기를 하면서 일로 인한 약속이나 회식은 어쩔 수 없는데 될 수 있으면 룸 같은 곳에서 소수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남편은 이해는 하지만 많이 난감해해요.ㅠㅠ
저보고 유난이라고 하구요...
수능 시험자는 코로나 확진되도 나라에서 관리해서 시험 볼 수 있지만 수능후 이어지는 논술은 코로나 확진이나 밀접접촉자는 응시할 수가 없어서 너무 걱정이네요.
위드코로나 좀 수능 이후에 하지 ...ㅜㅜ
다른 수험생 있는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며 지내시는지 말씀 부탁드려요
IP : 14.42.xxx.21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5 7:48 AM (106.101.xxx.104) - 삭제된댓글

    고3 있음 남편이 안가야지요.
    저랑 남편 직장 다니는데 고3 있어 일체의 저녁 모임 해본적 없습니다.
    회사에서 회식은 코로나라 안하구요.
    중3 동생 오늘 기말고사 끝나는데 아무데도 안갑니다.
    언니 시험 마칠 때까지 다같이 조심하자 했어요.

  • 2. ...
    '21.11.5 7:51 AM (106.101.xxx.104) - 삭제된댓글

    고3 있으면 남편이 안가야지요.
    저랑 남편 직장 다니는데 고3 있어 일체의 저녁 모임은 물론이거니와 올해 들어 다른 약속도 잡은적 없어요.
    위드코로나라도 회사에서 아직 회식은 안하구요.
    해도 아이 수능,논술 끝날 때까지는 참석 안할거예요.
    중3 동생 오늘 기말고사 끝나는데 놀러도 안갑니다.
    언니 시험 마칠 때까지 다같이 조심하자 했어요.

  • 3. ...
    '21.11.5 7:55 AM (14.42.xxx.215)

    남편은 일 자체가 사람을 안 만날 수가 없어요.
    임원이기도 해서 참으로 난감해해요.
    그래서 주위에 고3있는집들은 어찌하냐 물었더니 고3 있는 사람들이 없다네요.ㅜㅜ
    남편보고 우스개 소리로 당분간 시부모님 댁에서 지내라고 했는데 헉!하네요.
    점심도 회사 식당 공사중이라 밖에서 먹고....ㅠㅠ

  • 4. 남편분이
    '21.11.5 7:55 AM (118.235.xxx.172)

    안일하네요.정작 고3부모가 스스로 조심안하면서 위드코로나탓을 하다니요..

  • 5. ...
    '21.11.5 7:58 AM (106.101.xxx.104) - 삭제된댓글

    남편을 시가로 보내든 알아서 하셔야지요.
    만약에 코로나라도 아이에게 옮기면 평생 원망 어찌 들으시녀구요.
    12년 공부한게 물거품이 되는거예요.

  • 6. ...
    '21.11.5 8:00 AM (125.176.xxx.76)

    위드코로나 시행 수능이나 넘기고 하지 싶더라고요

  • 7. ...
    '21.11.5 8:00 AM (106.101.xxx.104) - 삭제된댓글

    남편을 시가로 보내든 알아서 하셔야지요.
    그럴 일 없어야겠지만 만약 아이에게 코로나라도 옮기면 평생 원망 어찌 들으시려구요.
    12년 공부한게 물거품이 되는거예요.
    낮에 밥 먹고 업무상 사람 만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약속 있어 밤 11시에 저녁 먹고 들어오는건 저라면 남편 용납 안될거 같아요.

  • 8. 조심
    '21.11.5 8:02 AM (211.248.xxx.147)

    저희도 그냥 조심하는수밖에없어요.

  • 9. ㅇㅇ
    '21.11.5 8:05 AM (175.223.xxx.170)

    저희 남편도 사람 많이 만나야하는 임원이고 아이는 고3이에요.
    어쩌겠어요. 남편도 그게 생업인걸요.
    백신의 힘을 믿고 가능한한 개인위생 신경쓰고 있습니다.

    사람 많이 만나야 하는 임원에게 그거 하지 말라고 하면 자영업자 가게 문닫으라는거랑 뭐가 다르나요.

    귀댁 자녀도 모든 수험생들도 무사히 잘 지나가길 빕니다.

  • 10. ㅇㅇ
    '21.11.5 8:11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고3있는 집 점심도
    속불편하다고~진짜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도시락 싸와서 혼자 따로 먹던데요
    직장인 남자
    근데 어쩔 수 없는 회식만 참석해요

  • 11. ...
    '21.11.5 8:39 AM (14.42.xxx.215)

    정말 모두 서로가 조심하는 수 밖에는 없네요.ㅜㅜ
    당분간 남편한테 잘 말해서 약속이나 회식 최소로 잡아달라고 부탁해야겠어요.
    울 닙에서 왠지 나만 조심하는 기분이라 화가 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모두를 위해 나라도 끝까지 조심해야겠네요.
    다음주 시댁 제사인데...그것도 골치고..아이고....

  • 12. 작년보니
    '21.11.5 8:43 AM (223.38.xxx.152)

    코로나 걸린 학생들 수능 가능한데
    논술은 응시 못 하더라구요.
    각자 조심 하는 수 밖에요.
    그래서 수능전 몇일 등교 안 하는거구요.

  • 13. ..
    '21.11.5 8:49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어째뜬 횟수줄이고 사리는게 맞죠 수능은 볼수있어도 면접은 못가니 헛짓이고 남때문도 아니고 평생 가족땜에 망쳤다는 원망은 안듣게 해야 된다봐요

  • 14. 좀..
    '21.11.5 8:53 AM (223.38.xxx.236)

    서글픈 얘기지만
    저희는 중요한 시기에 온가족 마스크 쓰고 살았네요
    각자 자기방에서는 마스크벗고, 할말 있거나 거실에선 마스크 쓰구요ㅠ
    밥도 따로 먹었구요
    남편이 사람 많이 만나는 직종이라 불안해서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 15. ㅇㅁ
    '21.11.5 8:58 AM (210.217.xxx.103)

    작년 고3이 더 불쌍하다 생각했었는데 그땐 확진자가 이렇게 많지도 않았고 진짜 조심하면 어찌 되었는데 지금은 이게 조심으로 될까 싶더라고요.

  • 16. ....
    '21.11.5 8:59 AM (14.42.xxx.215)

    윗님 댓글보니 서글프네요.ㅠㅠ
    저도 남편은 식사를 따로 먹는걸 제안해야겠어요.
    잠도 따로 자고....

  • 17. ...
    '21.11.5 9:07 AM (106.101.xxx.195)

    저희는 둘다 조심하고 있었지만 특히 이번 주부터 회사집만 오가고 있어요. 방역때문에 아이는 2주전인 어제부터 등교 안 하도 있는데 부모는 출근해야 하고 고3 학부모는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수능전까지 재택권장했으면 합니다.
    위드코로나한다고 저희 회사는 그나마 하던 재택도 11월부터 미실시합니다.

  • 18. 밥도 밥인데
    '21.11.5 9:07 AM (223.38.xxx.222)

    1. 식당(?)처럼 식판에 딱 먹을만큼 덜어서 일인반상 차려주고
    2. 화장실 사용 분리하고 (특히 양치)
    3. 마스크 끼고
    ㅜㅡㅜ

    좀 강력하개 하는 분은 남편분 시가로 보내더라구요 ㅜㅡㅜ

  • 19. 저희집도
    '21.11.5 9:22 AM (61.82.xxx.41)

    짜증나게 12시까지 술마시고 들어왔어요
    생각이라는게 있기하 한건지…

  • 20. 다행이도
    '21.11.5 10:27 AM (121.154.xxx.157)

    주말부부..수능까지 오지마라고했고
    수능일주일전부터 집애서 수업..아침6시기상-
    전먹거리 신경을...
    송이버섯이랑 전복을 넣어서 죽을 가득 끓여둔후 아침은 죽으로...수능날도 죽을 줄려구요

  • 21. ....
    '21.11.5 10:31 AM (218.159.xxx.83)

    수능보는 자녀가 있으면 가족들이 조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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