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 이후 소소한 병치레
1. ...
'21.11.3 12:31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저랑 비슷하네요 몇년생이세요? 50넘으면 일년이 팍팍 맛이 가더라구요ㅎㅎ
2. 곧
'21.11.3 12:32 PM (112.145.xxx.70)갱년기인데.. 40대중후반..ㅜㅡ
겁나네요..
ㅜ.ㅜ3. 말도마세요
'21.11.3 12:32 PM (220.75.xxx.191)하찮은 감기조차 십년에 한번이나 걸릴까?
하는 강철체력이었는데
55세 완경되고 일년 채 안지난 요 몇달동안
여기저기 관절 아프고 오십견에
지금은 코로나예방접종 후유증까지
한달 넘게 겪는중...-_-
완경되고 힘들다는 말 들을때마다
평소에도 비실했으니 그렇지 코웃음 쳤다가
완전 허를 찔린 기분
그래도 몸만 그렇지 여전히 맘은 씩씩해서 다행ㅋ4. 원래
'21.11.3 12:44 PM (49.161.xxx.218)갱년기때가 잔잔하게 여기저기아프고 골골해요
호르몬영향이죠
그래도 운동쉬지말고 꾸준히하세요
운동하면 확실히 좋아져요
걷기라도 매일하세요5. ---
'21.11.3 1:00 PM (121.133.xxx.174)저랑 동갑이시네요...
말씀하신 것들이 하나씩 갖고 고생하는 친구들은 꽤 있지만
이걸 다 갖고 있는 사람은 못본것 같아요.
운동량이 너무 부족하신것도 있는것 같지만
건강이나 체질이 타고나는거라..
면역도 많이 약하신것 같아요.
전 체중도 안나가고 걷기 운동 근력운동 나름 꾸준히 하고 있는데도
모계 유전인 혈압이 서서히 오르네요.
의사말이 본태성..즉 타고나는거라 어쩔수 없다면..
완경하고 나면 우르르 뭔가가 몰려 온다는데...뭐가 올지...
아직 꼬박꼬박 하고 있는데,,6. 55세
'21.11.3 1:04 PM (124.5.xxx.110)원래 약골체질이에요.
어쩌다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서 40대 중반부터 일하기 시작했어요.
일하면서 건강해졌구요.
매일 너무 피곤해서 (체력이 약한 탓) 집에 오면 쓰러져서 자요.
쉬는 날은 그냥 거의 누워지내고..
피곤해서 누굴만날 생각조차 없어요.
바쁘고 매일 땀나게 열심히 일하니 건강해졌어요.
만보기 거의 매일 7천보에서 만보이상 걷네요.7. 하루하루가
'21.11.3 1:07 PM (59.20.xxx.213)달라요ㆍ 55세인데
40후반이랑 비교할수없는 차이
갑상선항진증 자궁근종수술
손에 관절염 시작
40대엔 혼자 유럽여행도 다녀온 사람인데
지금은 제주도여행가서 뻗었어요ㆍ
설렁설렁 안다님 너무 힘들어요
오늘 코스트코 갔다왔는데 지금 정리도못하고
누워서 쉬어요ㅜ8. 55세
'21.11.3 1:08 PM (124.5.xxx.110)나이 들어서는 몸쓰는 일이 건강에 좋아요.
제가 처음 경단녀에서 사회로 나왔을땐 컴터로 하는 일이었는데
이건 건강에 안좋더라구요.
누구에게 난 이런 일한다 라고 얘기하긴 좋은데..
지금은 몸도 좀 쓰고 사람상대하는 일 하고 있어요.
이런 일이 건강에는 참 좋네요.9. ㅇㅇ
'21.11.3 1:10 PM (220.72.xxx.208)저랑 체질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편두통으로 십년넘게 고생중인데 어떻게 맞는 약을 찾으셨을까요?
10. ...
'21.11.3 1:30 PM (211.204.xxx.19)요가 3년하고 남들 3개월 한 정도도 못하는데(다들 놀램 ㅋ) 컨디션이 좋아지는게 느껴져서 다녔어요.
수술하고 코로나 오면서 그만두고 다시하려니 마스크 필수라서 못하고 있어요.
요즘은 빨리는 못걷고 산책수준 30분정도 다녀요.
제가 먹는 편두통약은 알모그란이에요.
보통 진통제로는 안들어서 처방받아 먹어요.
얼마전 고위험군이라 백신 부스터샷 맞으라고 문자가 왔어요.
고령이신 부모님도 연락 못받았다는데 저는 왜죠???(어리둥절)
뭐 맞으라니 예약하고 오늘 맞고 와서 얌전히 누워 있어요.11. 완경 4젼차 5
'21.11.3 1:48 PM (106.102.xxx.9)올해 50견왔구용 .그 수면장애가 생겼어요^^깊게 못자서 수면제 약한거 처방받으니 삶의 질이 다시 급상승 .우울감?삶의 회한 후회감 밀려와 힘들었어요 .다시 맘 다잡으니 별문제 없네요 .그냥 각정꺼리 고민꺼리가 쉬지 않고 생기는 인생의 전반적인 피로감 그게 제일 힘들어요 .육체적인건 수명장애(극복중 )+오십견(나아가고 있어요)이 다에요 .아 머리카락 많이 빠지네요 다행이 머리숱은 전설급이라 아직 휑하지는 않습니다^^이게 삶인가 합니다 .내 몸이 자
피어나사 반짝이다 시간의 방향성에 맞춰 움직이는게 신기합니다 .아이들 태어나?자라고 성인되어가는 과정 삶을 등진지인들 보면서 연습하고 선행중입니다 .내가 가야할길이 이런거구나 하면서 노화를 받아드리고 준비하고 주위사람들 힘들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데 도리라 생각하고 건강관리 잘해서 남의 손 안빌리고 병원다니다 더 나이들면 치료 받을수 있는 병에 걸리길 소망합니다^^12. 나비잠
'21.11.3 1:55 PM (211.212.xxx.48)혹시 저체중 아니신가요?
저도 말랐을때는 온갖 질환에 시달렸는데 체중 늘이고서부터 안아파요.
저혈압도 정상혈압 되었구요.
체중을 좀 늘여보세요13. ~~~
'21.11.3 2:35 PM (106.244.xxx.141)전 40대 초중반에 건강이 갑자기 나빠지고 수술도 받아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5년 정도 되었고, 코로나 시기에도 개인 피티 받거나 사람 적은 데서 그룹운동 했어요. 등산도 시작하고요. 운동 안 하면 체력 유지가 안 되고 살이 쪄요.ㅠㅠ
14. ..
'21.11.3 3:30 PM (223.62.xxx.153)저도 3년전에 갑성선 수술했는데
수술하고 얼마후부터 입술이 건조하고
입속도 건조하고 말라서
밤에 한시간마다깨서 물마시고 화장실가고
무한반복 수면질 낮아지구요
일주일전에 안구건조로 안과 갔는데
입건조 말했더니 류마티스 내과로 보내서
검사결과 기자리고 있어요.
자가면역질환 검사요
검색해봤더니 갑상선 이상오고 몇년내로
쇼그렌이랑 루프스 3종으로 차례로 오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갑상선이상올때 몸의 면역이 깨진건가봐요
아니면 갑상선이 없어져서 면역기능을 못하거나
다음주에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 겁나더라구요15. 원글
'21.11.3 3:51 PM (211.204.xxx.19)윗님이랑 비슷한 증상이 있는데 저도 검사 받아봐야 하려나요 끙...
저도 수술하고 나서 입이 말라서 물을 계속 마시거든요.
안구건조증도 심하고 염증도 자주 생겨요.
피검사에서 류마티스 염증수치가 높다고(안드로메다급) 전화왔던데 류마티스증상은 없어서 재검은 안했어요.
다음주 검사 결과 나올게 있어서 병원 갈 일 있는데 문의해봐야겠네요.
쇼그렌이요? 그건 또 뭐징... 검색들어갑니다16. 원글
'21.11.3 3:54 PM (211.204.xxx.19)전 저체중은 아니에요
168-55
표준체중이라서 살찌우란 소리는 못들어봤.. ㅠㅠ17. 아이고
'21.11.3 10:11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저체중이십니다.
요즘은 병원이나 운동가면 다들 몸무게 늘리라고 해요.
실제로 2,3 kg 만 늘어도 훨씬 몸 상태가 좋아지는 걸 느끼실겁니다.
매일 비실비실 쓰러질듯 말듯 살다가 몸무게 좀 느니 훨씬 활기차 집니다.
그리고 아프더라도 회복이 된다고 몸무게 붙여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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