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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 남자 개천용

...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21-11-02 17:45:10
여자형제들 다 희생해서 남자형제 전문직 만듬
큰누나는 고졸로 일찍 회사 다니며 남자형제 등록금해주고
서울로온 남자형제 결혼후 신혼도 없이 12년 데리고 살았음
그동생 전문직 될때까지 남편 몰래 여자 형제들이 옷사주고
용돈주고 뒷바라지함. 아버님은 알찍 돌아가셨고
엄마는 없는 시골에서 근근히 살아 누나들이 엄마였음
남자 형제는 성공했고 아내도 미대나온 여자
장인도 전문직 처가에서 많이 도와줌 처가에서 많이 받아
누나들 신경을 못씀. 받는건 처가에서 받고 주는건 본가 줄수 없으니
누나들 다 가난하게 살고 조카들도 고만고만함.
사는게 하늘땅 차이남...이제 어머니 아프신데 모실수없음
처가에 많이 받았기에 누나들이 모심 그러면서 아들은 말함 요즘은 다 딸이 부모 모시더라 딸없음 서럽다....


IP : 175.223.xxx.20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심도
    '21.11.2 5:47 PM (14.32.xxx.215)

    없네요 처가 눈치보이면 간병비라도 넉넉히 주던가...

  • 2. 형제
    '21.11.2 5:48 PM (110.70.xxx.203)

    자매 위해 본인 희생하는 여자들 젤 어리석어보임.
    여기도 남자형제에게 재산 줄거란분 많던데 자식위해 그러지 마세요
    하나도 고마워 안하고 내자식만 가난하게 살아요

  • 3. 일단
    '21.11.2 5:48 PM (1.227.xxx.55)

    그 누나 남편이 제일 안됐네요.
    도대체 무슨 죄로 신혼에 처남까지 먹여 살리나요.
    여자들 참...자기가 희생했다고 생각하면서
    왜 남의 아들 희생시키는지??

  • 4.
    '21.11.2 5:48 PM (114.205.xxx.69)

    모시거나 가깝게 챙기진 못해도 어머니 모시는 비용은 아들이 댈수도있을 것 같은데요.
    그것도 안하나요? 그건 와이프 몰래 자기가 맘만 있을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가난한 부모나 누이들이 부담스러울 것 같기는 해요.

  • 5. 이제
    '21.11.2 5:52 PM (175.223.xxx.121)

    가난하고 수준차 나는 본가 부모 형제들이 아내나 처가에 부끄러울때도 있데요

  • 6. ..
    '21.11.2 6:01 PM (118.235.xxx.164)

    다 불행한거죠.
    저 남자도 개천에 용으로 살기 수월하겠나요.
    주변 사람들하고 본인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이질감, 자격지금 극복하며 사는것도 쉬운거 아님.

    저 누나들도 뭐 남동생 흉보고 본인들은
    피해자인것처럼 하지만
    공부하고 출세하는게 쉬웠을까요.
    그렇게 몰아서 지원 해줘도 못하는 사람
    많아요. 그래도 기회와 환경 줬으니
    집안에 전문직 하나는 생겼네 자부심
    느끼고 사는걸로 그처야지
    그 동생에게 얹혀갈 생각하고 덕볼 생각하면
    모두가 불행.

  • 7. 누나들이
    '21.11.2 6:13 PM (110.70.xxx.207)

    남동생 흉안봐요. 여전히 우리집안 자랑스런 남동생이죠.

  • 8. 그냥
    '21.11.2 6:14 PM (14.138.xxx.241)

    애초에 희생 안 해야해요

  • 9. 나쁘다
    '21.11.2 6:23 PM (112.154.xxx.91)

    아내에게 집안 사정은 입도 뻥끗 안하고 자신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양 했네요. 인간이 양심이 있으면 돈으로라도 갚아야지 정말.. 너무한다...

  • 10.
    '21.11.2 7:17 PM (112.154.xxx.39)

    저런집안에서 희생 안하고 내욕심 챙길 모진성격은 또 안나오고 다 착함
    그러니 그긴세월 저러고들 살지요

  • 11. 안타까운게
    '21.11.2 7:56 PM (175.223.xxx.55)

    그집 고졸인 장녀가 학교때 전교1~2등했음.

  • 12. 그냥
    '21.11.2 7:58 PM (211.248.xxx.147)

    그 동생도 처가수준에 맞춰가며 사느라 힘들거예요. 그렇게 못챙긴다는거 그쪽눈치 본다는거거든요. 불쌍하네요.울 제부가 그렇더라구요. 본인이 성공욕이 강하니 더욱 그래요.

  • 13. 미미
    '21.11.2 11:09 PM (211.51.xxx.116)

    아마 돌아가실때는 효도하겠죠. 조의금 들어온 거로라도.
    그래도 누나들이 희생해서라도 남동생이 성공했으니 어쨌든 성공이네요. 세상에는 성공도 실패도 아닌채로 끝나는 사람이 더 많은데.
    나중에 덕은 못봐도 최소한 만나기 꺼려지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 14. ...
    '21.11.2 11:09 PM (115.21.xxx.48)

    정말 드라마에서 봤던 스토리인데
    저런 수순으로 가는게 많더군요 개천용...
    희생한 사람들만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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