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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고 4등급 이하 하위권이라고 봐서요

4등급 이하 조회수 : 4,153
작성일 : 2021-11-02 16:59:20
여기서 4등급 이하를 하위권이라고 봐서요
혹시 일반고 4등급 이하의 자녀를 두신 경우
학원이나 과외 어떻게 보내세요?
아니면 인강보며 자기주도로 하나요?
수능으로 가면 등급 더 떨어질거 같은데
수시 갈데 없어서? 수능으로 가야하나요?
아니면 이런 학생은 충청 강원 등 지방으로 가면되나요

지금 1학년인데 4등급이예요 어쩌다 한과목 2-3등급이고요
2학년 들어가면 선택과목 많아져서
사회나, 과학쪽 과목은 등급이 더 떨어질 확률도 있고
안정적 4등급도 힘들다는 말도 있던데..

4등급 이하 자녀 대학보내신 분 중에 조언 부탁드려요

과외비 학원비 스터디카페비용 아까우니까 모아뒀다 졸업때 
주는게 낫나요? ㅜㅜ
IP : 210.223.xxx.2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등급도
    '21.11.2 5:00 PM (117.111.xxx.19)

    자사고 특목고 강남 일반고 4등급은 하위 아니죠
    모의 4밑이면 몰라두요
    모의 얼마 나오는지 보세요
    사실 학교 수준 모르는 상태에서 저런 발상은 위험해요

  • 2. ..
    '21.11.2 5:02 PM (210.223.xxx.224)

    윗님.. 그냥 경기도 일반고예요..
    내신보다 모의가 더 떨어지는 일반고요
    자사고,특목고,강남 일반고 아니고요 ㅜㅜ

  • 3. ,,
    '21.11.2 5:03 PM (118.235.xxx.177)

    내신 4등급이고 고1이면 과외로 돌려서 최대한 투자하세요 3점대까지만 올려도 지하철 타고 다닐 수 있는 수도권 노릴 수 있어요
    그거 모아서 가게라도 차릴 돈 나오는 거 아니면 그냥 고등학교 때 최대한 투자하는 게 나아요 물론 아이가 원하면요
    그리고 그 등급이면 인강으로 자기주도가 안 되니 그 등급인 거에요 과외와 학원 병행 시킬 과목은 병행 시키고 할 수 있는 한 아이와 협의해서 다 해주세요

  • 4.
    '21.11.2 5:07 PM (121.165.xxx.96)

    2학년까지 모고 체크해보시고 결정해야죠 수시인지 정시인지

  • 5. ,,
    '21.11.2 5:09 PM (210.223.xxx.224)

    윗님 부끄럽게도 지금 과외를 하고 있는데
    비용이 정말 이백가까이 들이고 있어요
    근데 숙제나 성실하지 않으니.. 이것참.. 돈 생각 나네요.ㅜㅜ
    성적안되니 그나마 문과로 가야 하는데 본인은 이과 가고 싶다고 하고
    암기가 잘되는것도 아니고 암기과목이 잘 나오는것도 아니고
    과학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이정도면 공부 많이 했다 이정도 점수면 많이 안틀렸다 괜찮게봤다 이렇게 생각해요
    점수건 공부시간이건 10이면 7-8 정도로 밖에 최선을 다하지 않아요ㅜㅜ
    자식이니 제가 직장 다니고 해서 과외해주고 있긴한데
    동네?에 있는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그 학교 못갈까봐 걱정돼요 ㅜㅜ

  • 6. ..........
    '21.11.2 5:21 PM (211.250.xxx.45)

    과외하는 것만 4등급나왔네요
    나머지는 그이하....ㅠㅠ

    그럼에도 본인이 한다니 어째요

  • 7. 동네마다 달라서
    '21.11.2 5:3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어느 동네요.

  • 8.
    '21.11.2 5:43 PM (121.165.xxx.96)

    과외 4등급이면 돈아깝네요ㅠ

  • 9. 경험자
    '21.11.2 5:50 PM (106.102.xxx.172)

    어머님~
    포기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 생각나서 댓글 달아요.

    내신 4567등급이었어요.
    2학년 때 까지요.
    공부는 못해도
    성실하고 늘 즐거운 아이라
    학원비 정말 힘들었지만
    싼 학원 찾아 보냈어요.
    저 성적이면
    대학가기 힘든 거 다 알면서도
    아이가 학원 다닌다면 보내고~
    싫다면 말고~ 그랬어요.
    마음 속으로는 대학 못가겠구나...
    하면서도 내색은 안하고
    그래,학교든 학원이든
    즐겁게만 무사히 다녀라...하는
    맘이었어요.
    3학년 되니
    3456등급 되더라고요.
    학원 선생님께서
    그래도 수시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하셔서
    기대없이 수시논술 넣었는데
    최저 맞춰
    서울 이름 아는 대학 올해 합격했어요.
    잘한거라고는
    공부 스트레스 안준 거? 아닐까 싶네요.

    하겠다는 아이는
    결국 할 거라 믿어주세요.

  • 10. 경험자님
    '21.11.2 6:25 PM (223.38.xxx.68)

    댓글 고마워요
    아이 믿어주는데 돈이 너무 마니 들어서 기운빠져도 3학년까지 믿어줘야겠죠
    경험자님 아이도 엄마도 모두 행복한 나날이겠어요
    좋은 기운 담뿍 받고 갑니다

  • 11. 경험자님
    '21.11.2 6:55 PM (112.154.xxx.39)

    말씀 꼭 잘들으세요
    수시 절대 놓지말고요
    고2 2학기부터는 정시파 늘어 내신 받기가 조금 나아지는 경우가 생기고 고3때는 더 그래요
    그때만 3등급짜리 주요과목에서 두개정도 찍고
    잘해서 3개정도 국영수탐구서 나와주면 3등급중후반대
    여기에 수능 최저 잘맞추면 경기라인 이름 있는곳 가능할수 있어요 추추합으로 그렇게 가는 학생들 많아요
    최저 등급 2합7정도 걸린곳들 많은데 2합6짜리는 학교 레벨 좀더 높아집니다

    죽어라 두과목만 3등급 나와줘서 최저맞추면 추초합 몇번돌고 돌아 운좋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모고는 고3때 나오는게 의미 있으니까 그거 보시고
    논술전형도 한번보세요
    4.5등급 학생들이 논술로 가장 많이 합격하는곳이 가천대인데 요즘 이학교 인식 괜찮아요
    서술형 논술시험 두과목만 보는거니까 가능성 있어요

    공부 하위권 일반고 학생들 내신버리고 정시로 돌려서 성공하는경우 잘없습니다
    수시랑 정시 학교레벨 2단계는 차이납니다

  • 12. 경험자님님
    '21.11.2 7:03 PM (223.38.xxx.68)

    정성스런 답변에 눈물날거 같아요
    팁도 넘 감사해요
    주위에 계심 커피한전 사드리고 싶어요
    포기하지않게 노력할게요

  • 13. 같은입장
    '21.11.2 8:09 PM (110.14.xxx.129)

    지우지말아 주세요~
    남의일 같지 않네요..
    저희 아이도 상황이 같아요..ㅠ
    23456골고루..
    댓글보며 맘 다잡아 봅니다

  • 14. 저도
    '21.11.2 11:03 PM (125.178.xxx.243) - 삭제된댓글

    참고합니다

  • 15. ...
    '21.11.3 8:45 AM (58.140.xxx.12)

    일반고 4등급 참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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