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악 오디션 프로 진짜 엄청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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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가요 불렀다가 국악 했다가.

전천후로 왔다갔다.

가요하고 국악하고 이리 잘 어울릴줄 몰랐고요.

국악기도 신기한거 많고 창 할때보면 랩의 시조가 우리나라인가 싶고

소리할때 그 한맺힌 꺾는 소리, 긁는 소리가 너무너무 전율이에요.

어우 진짜. 무한반복이에요.

풍류대장, 조선판스타.

진짜 우리나라 음악이 이렇게 좋을줄 몰랐어요.

이제부터라도 세계적인 주류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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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국악 관심 많아요. 무슨 프로그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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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적었는데요.
풍류대장, 조선판스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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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말하자면...ㅎㅎㅎㅎ
그냥 넋빼고 볼 사람이 필요한것 같기도 하고요.
개그맨 심사위원은 좀 심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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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이 이리 내공이 있을줄 몰랐어요.
그 스펙트럼이 엄청나네요.
하다못해 음악까지 훌륭한 대한민국.
전 세계에도 이런 다이나믹한 음악은 없을것 같아요.
넘 오버극찬 같지만 맨날 인스턴트과자만 먹다가 한정식 먹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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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때 교양으로 국악을 들었는데 그때 예술의 전당까지 가서 주1회 1년간 국악 공연 봤거든요.
창이 제일 어려웠고 민요는 심드렁했고요.
그나마 사물놀이가 제일 신났던 기억.
그때만해도 국악이 소외 당할때라 저부터도 외면했던 가슴 아픈 역사네요.
씨름판에 민요 부르던 아줌마들도 왜그리 싫었던지.. ㅠㅠ

[정말]

심사위원들이 에러예요.
풍류대장은 가요만 불렀던 가수들이 대부분.
저 사람들이 우리음악을 이해할까 싶은 평이 많아요.
국악 전공한 분도 한두분 심사위원석에 앉았으면 좀더 풍요로운 심사평이 가능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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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에 개그맨이 누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