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stp분들은 인간관계 어떠세요?
그리고 내 주변얘기가 돌아다니는것 싫어하고요. 귀찮은것 싫어하고 게으르고 그러다 뭐 하면 잘할려고 노력하고
이런맘들 동네맘 관계 어떠세요?
진짜 특히 초반에 그 의미없는 톡들 너무 견디기 힘들거든요...집중도 안되고
할말도 없고 관심있는 척 해야하고..
근데 어쩌다 친해지면 또 잘 지내요..
사실 여자보다 남자랑 더 잘맞아요.
남초과 나와서 대학은 너무 즐거웠었는데
동네엄마관계 힘드네요.
아이가 있어서 다 무시하고 살수는 없고요...istp님들 로그인해서 들려주세요!
로그인때문에 댓글 쓰시려나 몰겄네요ㅠ
1. …
'21.10.30 6:17 PM (39.7.xxx.170)전 결혼도 안하기를 선택했어요. 강제로 얽히는 인간관계 자신이 없어서요
남에게 별 관심 없고 내 관심사밖에는 마찬가지로 무관심..2. 어머
'21.10.30 6:18 PM (223.62.xxx.138)그러시군요.전 나이가 있는편인데 당시 결혼은 꼭 해야하는거로 알았어요. 연애도 나름 했고요. 연애할땐 너무 감성적으로 변해서 힘들었어요. 너무 좋아해서 떨린다던가...
3. 오
'21.10.30 6:22 PM (220.117.xxx.26)Istp 보다
남자들과 유독 잘지내는 사람 아는데
남초가 그렇게 편하다고
미모가 되서 남자들이 다 맞춰주거든요
거기 익숙해져 여자애들이랑
이해.정치관계 가면 쓰고 하하호호
하려니 힘들어하고요
자기 대학때가 더 편했다고
그런얘기 하더라고요
드라마 하이클래스나 스카이캐슬 보고
그 동성의 끼리끼리 버거워해요4. 미모라..
'21.10.30 6:26 PM (223.62.xxx.138)남초에 드문여자라 그랬을수도 있고 남학우들에게 무시도 받고 그랬어요. ㅎㅎ워낙 털털했거든요...
동성 끼리끼리는 학창시절부터 힘들었던듯 합니다..그렇다고 혼자지내고 그러진 않았고요.임원도 많이 해보고 그 끼리를 하지않고 두루 아무나 친구해서 그랬나도 싶고요.5. 그 특유의
'21.10.30 6:30 PM (223.62.xxx.138)챙기고 서로 잘지내자란 다짐?이런걸 못하는것 같아요. 관리라고 해야될까요.
6. 저요!
'21.10.30 6:31 PM (42.25.xxx.213)제가 그래요. 아이들 초.중등 보낼때 10년정도 살았던 동네에서 우리집에 한번이라도 와본 사람이 10명도 안되고 이사하고는 연락하는 사람도 없어요. 그냥 만날 기회가 있으면 반가이 지내고 아니면 그냥 궁금하지 않으니 별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구요. 그러다가 맘이 맞는 사람이 생기면 좀 가깝게 지내기도 했네요. 시간, 감정 낭비 많으니 다행이다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아이들 20대 넘으니 다 소용없어요. 쓰고보니 별 도움이 안될 것도 같네요.
7. 함
'21.10.30 7:21 PM (124.58.xxx.70)음 남녀관계로 하는 건 바보 같은 짓
남자들도 찐득하고 감정적이며 깊은 유대감 가져요
님이 여성이라 그 안에 안 끼워준걸 남자들과의 관계가 편했다고 착각하는 거에요
쓸데 없는 얘기 반응 안 해도 괜찮고
자기 살고 싶은대로 무심히 지내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것도 초저 초고까지고 중고등가면 아무 의미 없는데
S라 직관을 발휘 못 하는 탓인지
왜 t 인데 그런 감정에 휩쓸리는지 이해 불가8. ..
'21.10.30 7:48 PM (118.235.xxx.254)istp 인데.. 저는 istp라서가 아니라 아스피라서 인거 같아요.
결혼하고 평범한 척 살고 있습니다.9. ..
'21.10.30 7:50 PM (211.36.xxx.21)처음 친해지는데 어려움은 없는데
상대가 너무가깝게 다가오면
물러나게 되더군요
대신 어릴적 친구들과는 끈끈한 편입니다10. 마요
'21.10.30 8:20 PM (1.252.xxx.145)저도 그런편이에요.
istp가 제일 싫어하는게 스몰토크 중독자라고 하네요.
수다는 좋아하지만 시끄러운건 딱 질색이예요. 두명이나 세명정도 이상되면
모임이 버거워요. 카톡도 단체톡 싫어요.
누워있는거 좋아하는데 한번 움직이면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해요.
그래도 누워있거나, 강아지랑 조용히 산책하거나, 간식 먹으면서 좋아하는 방송
보는게 제일 좋아요11. ..
'21.10.30 8:24 PM (223.39.xxx.171)저도 istp예요.
엄마들하고 잘 지내려면 지낼 수 있는데
윗분처럼 그 관리(?)라는게 귀찮아요..
그래도 전업이라 시간이 많아서 친한 엄마 한명, 친한친구 한명은 있네요..
평소에 연락 잘 안하다가 보통은 용건있거나 만나자고할때 해요ㅎㅎ
겉으론 잘꾸미고 경제적,사회적으로도 나쁘지 않은데
아줌마들 수다떠는것보다 혼자 핸드폰으로 새로운소식 보고 좋아하는 가수 영상 보는게 더 행복해서..
그냥 앞으로도 주로 혼자 놀듯하네요^^;;12. 저도
'21.10.30 8:52 PM (180.71.xxx.43)의미없는 사교모임 딱 질색이에요.
친한 친구들과는 깊은 속이야기 나누며
희노애락을 같이 하고요.
애가 중학생인데 그나마 가끔 안부나누는 친구엄마는 셋 정도가 끝이에요. 친해지기 위해서 소비하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웠고, 딱히 왜 그래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세요.
형식적인 관계 딱 질색이라
직장에서는 인간적으로 친해지려고 하는 편이에요.
안그럼 진짜 넘 피상적이고 싫어서요.13. ..
'21.10.30 8:59 PM (58.124.xxx.248)istp를 여기서 만나다니ㅎㅎ 모임 거의 안가는편이었고요 또 모여서 만나면 잘놀았죠. 사교적인 엄마들 주위에 많아서 이래저래 잘 끼여 놀았는데 애가 고3되어 원서 쓰려니 다 보기 싫더라구요ㅠ 전화기는 불나는데 계속 피하고 있어요..요즘은 초등,고등,대학동창들이 제일 편하네요. 가끔 만나니까 좋아요
14. ㅇㅇ
'21.10.30 11:49 PM (1.247.xxx.190)귀차니즘 심해서 아이둘 케어하는것도 버겁고
그냥 아이들 노는거 가만히 보고있음 너무 예뻐요
시간날땐 필라 골프 이렇게 운동하고 여행계획짜고 놀러가고 가급적 친목모임 같은건 추진안하는 편이요
만나자하면 그냥 나가야하는데 즐기진않구요
그러다보니 저를 찾는사람도 점점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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