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가연은 나이 50에
1. 전문 강사
'21.10.29 4:45 PM (125.179.xxx.92)전문교육 받사서 그렇죠. 남편한테
2. ㅇㅇ
'21.10.29 4:45 PM (59.17.xxx.65)125.179// 남편은 이 게임 못 하더라구요. 남편보다 훨씬 잘 함.
3. ..
'21.10.29 4:47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머리 좋을듯
4. ㅎㅎ
'21.10.29 4:49 PM (211.227.xxx.165) - 삭제된댓글제나이 50인데
남편이 it업계 개발자였는데 ㅎㅎ
저도 게임 잘합니다ㆍ남편보다 더요
근데 눈이 피로해서 눈물이 줄줄 ㅠㅠ
왕년?에 구슬치기 동네 1위였어요5. dd
'21.10.29 5:37 PM (211.225.xxx.195) - 삭제된댓글나이 들 수록 확실히 시각-운동 협응능력이 떨어지는데
훌륭하다고 생각해요.6. ㆍ
'21.10.29 5:45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대단해요
철없는 남편 데꼬 살고 프로게이머 남편
스케줄 다 관리하고 뒤늦게 애도 낳고
외모관리도 잘하고 악플러 응징도 하고 총각이랑
재혼해서 시댁 스트레스도 견디어내고
거기다 게임까지 잘하고ㆍ7. 와우 전무후무
'21.10.29 6:00 PM (116.41.xxx.141)캐릭터 아닌가요 그 정도면
윗님글 대로
특히 악플러 응징 총각남편 ㅎㅎ8. 연하남이라고
'21.10.29 6:06 PM (47.136.xxx.125) - 삭제된댓글해야지 '총각하고 결혼했다'니 순간 돌싱이었는 줄 알았네요.
멋지네요9. 와
'21.10.29 9:29 PM (112.156.xxx.235)얼굴도 이쁘고 음식도 잘하던데
대체 못하는게몹니까
대단해요 대단해10. ㅇㅇ
'21.10.29 11:01 PM (180.230.xxx.96)전에 보니 집정리를 못하더라구요 ㅋ
11. ㅇㅇㅇ
'21.10.30 12:48 AM (116.42.xxx.132)김가연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12. 돈 있고
'21.10.30 1:17 AM (41.73.xxx.78)능력있는데 집 정리는 도우미 도움을 받음 됨
흉 될게 아님13. 눈이
'21.10.30 2:28 AM (49.1.xxx.76) - 삭제된댓글똘망똘망
14. ...
'21.10.30 9:04 AM (222.236.xxx.104)그나이에 똑소리 나는것 같아요....8살이나 어린남편이랑도 사이좋게 잘사는것 같구요...
15. ....
'21.10.30 9:54 AM (220.127.xxx.238)정말 대단한거 같아요전 징징거리는 타입 딱 질색인데
이 분은 완전 그 반대라 응원합니다 ㅎ
집 정리를 잘 하는편은 아니지만
짐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 같던데요
다 음식해대느라...
아무것도 안하면서 집 정리 안하는 사람들이 흉이죠 흉16. .....
'21.10.30 11:34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김가연하면
홈쇼핑 낙지가 생각나서...
그런 쓰레기를 소비자한테 팔고
돈챙기는...17. 저는
'21.10.30 12:23 PM (223.38.xxx.115)예전에 실제로 봤는데 일이 관련된 자리였고 제가 을 입장이었는데 예의있게 인사했는데도 눈 하나 까딱 안해주더라구요. 눈 인사만 해주셨어도 그냥 김가연씨 만난 날~ 이렇게 기억할텐데 내가 얼마나 아무것도 아닌 것 같으면 눈앞에서 고개숙여 인사하는데 눈도 안움직이고 싶을까 하고 속상해서 에효... 억울하면 더 성공해야지 싶었어요.. 그정도로 대했던 분은 잘 없었어서 기억에 남네요.
18. 음...
'21.10.30 3:56 PM (182.215.xxx.15)김가연씨가 악플러들에게 좋은게 좋은거다 넘어가지 않은 것은
악플은 명백한 죄다라는 인식에 한 몫 했다고 봅니다.
나름의 쎈캐를 구축하게 된 그녀만의 이유들이 있었을거예요.
내 자식 내 사람들 건들지마. 나 가만 안있어...19. dd
'21.10.30 4:03 PM (122.39.xxx.223)독기있는 관상이라 별루.. 게임도 독해야 잘하는거 같던데요 욕심많쿠...? 그래두 연하남편 꽉 잡고 행복하게 잘 사는거 같아서 부럽
20. dd
'21.10.30 4:04 PM (122.39.xxx.223)게임은 게임일뿐인데 이기든 지든 상관없어~ 이런 마인드면 게임 못하구 동기들중에 욕심많은 친구들이 게임두 잘하더라구요 대학때 카트 유행햇을때 보니까요 ㅎㅎ
21. ‥
'21.10.30 5:09 PM (211.117.xxx.145)위에 '저는' 님
아.. 진심 뻘줌했겠네요
얼마전에 들은..
이건 좀 다른 얘긴데 떠올라서 한마디...
연로하신 저희 친정 어머니도
당신 큰며느리가 어느 고명하신
명성이 자자한 한 스님을 일컬어
친정에서 어린 동자스님을 양자로 들여
사찰불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았고
친오빠나 다름없는 아주 각별한 사이라고 여러번 얘길 했대요
어느날 사찰에서 뵐 기회가 있어
면전에서 누구 시엄마예요 하며 공손하게
인사를 했더니 쓱 쳐다보고는
눈인사조차 없이 휑하니 지나가서 무척 당황했다고 하심
괜히 안해도 될 인사 한번 잘못했다가
그 생각만 떠올리면 지금도 낯이 뜨거워진다고 하네요
제 올케가 스펙빵빵한 의사남편을 만나 살다보니
시댁에 뭔가 내세우고 싶고
유명인들과 친정 인맥이 좋다는 걸 자랑삼아 얘길하다보니
좀 과장스런 부분을 세월이 지나면서 몇번 경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