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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과 관리소장때문에 정신병걸릴것같아요

궁금이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21-10-28 22:33:26
아랫집이 층간소음 난다고 자기집처럼 올라오고 남의집 문 발로차고
관리실에서 전화오고 경비실에서 전화오고

다른분들은 오죽하면 저럴까
저희집이 잘못했다하겠지만 집자체가 층간소음이 심해요
일단 저희집에서 아랫집 남자 목소리 다들리구요
다른집 가래침 뱃는 소리 기침소리 바로 옆에서 하는것처럼 다들려요

문제는 제가 지금 일을 하고 있는데 계속 관리소장이 전화와 문자를 합니다

아랫집이 시끄럽다고 전화했다고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계속 시달리다보니 업무에도 지장있고
제가 정신병에 걸릴것같아요


초인종소리 전화소리만 나도 깜짝깜짝 놀랍니다

저희도 매트도 깔고 슬리퍼도 신고 발끝으로 걷고 밤에는 말도 안할려고 노력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관리소장이 전화와서는 집전체를 매트를 깔라고 하는데
어린이집도 아니고 어린 자녀도 없고 중고생들 이에요
비용도 만만치 안은데 어떡해까나요?
전체 장판처럼 시공하는것 20평대가 700만원이던데

저희집은 30평대에요 아이가 아토피가 심한데 매트를 온집안에 까는것도 그렇구요

또 관리소장이 전화와서는 아랫집에서 매트를 사준다고 했다네요
아랫집에서 주는것 받고싶지도 안고 집에 아무거나 깔수도 없는데

별난 사람들 만나 정말 힘들어요

어떡해야할까요??

제가 기존에 깔았던 매트 같은거로 사준다면 받을까요?

문제는 아랫집 개들이 사준 매트를 깔아도 또 올라와서 진상 칠것이 보여요
아랫집 사람들 저희집 올라와서 문부실것처럼 발로차고 욕하고 소리 지른 음성녹취록은 많아요
관리실과 관리소장도 경찰에 신고 하라고 하던데 제가 참고 있습니다


IP : 112.156.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고
    '21.10.28 10:40 PM (220.117.xxx.61)

    그런사람들 하자는데로 하면 정신병와요
    신고해서 해결하세요.

  • 2.
    '21.10.28 11:32 PM (118.235.xxx.216)

    데시벨검사같은거 해주는곳이 있는것같던데 주민센터겉은곳에 알아보세요.님네가 큰소음 안내고 일상생활만 한다면 아래집이 과한거고 님네가 모르게 소리를 크게 내고 있을수도 있으니까요.아랫집의 아랫집에 가서도 소음측정해보시고 비교도 해보세요
    진짜 건설사들 이렇게 엉망으로 지어놔서 다들 뭔고생인가요ㅠ

  • 3. ㅇㅇㅇ
    '21.10.29 12:00 AM (116.42.xxx.132)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정신병 걸릴거 같아요
    하루는 운동하냐고 뛰쳐 올라왔더라고요
    식구들 둘러앉아서 책보고 있었어요 ㅋㅋㅋ
    그 광경 보여줬더니 벙쩌하던데
    실수로 동전같은거 떨어뜨려도 다들 화들짝 놀래요
    밑에집에서 올라온다고 ㅜㅜㅜ
    진짜 슬리퍼 신고도 온 식구가 발뒷꿈치 들고 다니는데
    애들이 불쌍할 지경입니다.

  • 4. ㅇㅇㅇ
    '21.10.29 12:04 AM (116.42.xxx.132)

    참고로 저도 이 아파트 자체가 층간소음이 심해요
    윗집 아이 구구단 외우는 소리 다 들리고요
    저는 위아래 껴서 미칠거 같은데도 윗집 소음 다 참습니다

    저도 하도 억울해서 관리사무소에 물어봤더니
    아파트 관리사무소-그 다음이 구청에 신고해서 중재해달라고 하는거라고 해서 구청에 신고하겠다고 했더니 아파트 측에서 꺼려서 참았습니다
    이제 한번 더 생사람 잡으면 구청에 신고하려고 해요

    참고로 저희집 이사 후 유선청소기 돌린첫날 오전11시에 시끄럽다고 쫒아올라와서 빗자루질 하고 삽니다 ㅋㅋㅜㅜ
    집에 있으면 가슴이 쿵쾅대고 무서워요 ㅜㅜ

  • 5. 그런데
    '21.10.29 3:11 AM (218.155.xxx.62)

    구청에서 데시벨 검사해서 적정허용치가 나왔어도 아랫층에서 시끄럽다고 느끼면 어쩔수 없나봐요 저희는 심지어 새벽에 소변보는
    소리까지 시끄럽다고 난리였어요 새벽엔 소변도 보지 말라는건지...

  • 6. ..
    '21.10.29 6:59 AM (125.186.xxx.181)

    오~심각하군요. 민감한 분들 계세요.청소기 돌린다. 의자끈다. 샹들리에가 흔들린다. 슬리퍼 신어달라. 노인 혼자 사시는데도 그런 불만이 들어오더라구요.

  • 7. ..
    '21.10.29 7:37 AM (1.241.xxx.220)

    노인혼자 사시면 오바겠지만 의자 끄는 소리는 너무 잘 들려서 좀 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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