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여행

제주도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21-10-28 21:28:06
대학생 딸이랑 남편 저 셋이서 제주도 여행가는데
딸래미는 이쁜 카페만 검색하며 자기는 중간고사도 힘들었고
디저트 카페가서 맛있는거 먹으며 책보며 쉬고 싶다하네요
남편은 카페라고는 절대 안가는 ..
결혼하고 스벅은 딱 두번 가봤을거예요
카페는 안가는 사람인데 ..
벌써 걱정이네요
따로 움직일수도 없고...
괜히 같이 가자 했을까요
IP : 27.100.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0.28 9:28 PM (121.152.xxx.127)

    따로 가세요

  • 2. ㅁㅁㅁ
    '21.10.28 9:30 PM (147.46.xxx.94)

    같이 가서 따로 놀면 됩니다.
    계속 같이 다녀야 한다는 생각만 버리면 모두가 행복해요.
    딸램은 숙소 근처 카페 가서 놀라 하고, 부부는 여행하세요.

  • 3. 서로
    '21.10.28 9:31 PM (112.171.xxx.169)

    대화로..
    카페 좀 줄이고 아빠 원하는곳도 가고
    섞으면 되지 않나요
    아님 딸앤 카페에 내려놓고 두분은 관광하심 되고..

  • 4. 딸아인
    '21.10.28 9:32 PM (112.171.xxx.169)

    택시비 주고 카카오택시로 움직이면 되요
    한두군데만 있으면 택시비도 별로 안듦

  • 5. dd
    '21.10.28 9:33 PM (14.39.xxx.44)

    며칠일정인지가 중요
    예를들어 3일일정이다 그럼 하루는 같이다니고 이틀은 따로 다니세요 가까운 버스정류장에 딸 내려주고 부모님은 신나게 드라이브 다니세요 오는길에 동선 맞으면 픽업 아님 가는 길이 동선 맞으면 드랍
    둘둥 하나만 해줘도 됩니당

  • 6.
    '21.10.28 9:39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얼마전 우리도 성인딸 휴가로 세식구 여행다녀왔어요 예전 해외여행을 딸과 둘이 갔다왔을땐
    코드가 맞아서 넘 좋았는데 남편이 끼니까 원글님처럼 걱정이 되었어요
    딸휴가에 우리가 끼는거다 강조한 덕분인지 까페도 기꺼이 잘 따라다녔어요 비싼 가격에 놀라긴 하더군요 속으론 싫었을텐데 맞춰준거죠
    딸도 호텔에 들어오자마자 티비크게 트는 아빠를 맞춰주는게 보였어요 2박3일 디저트까페 총 3번갔어요

  • 7. ㅡㅡㅡㅡ
    '21.10.28 9:39 PM (110.15.xxx.26)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딸이랑 일정을 같이 짜라 해 보세요.
    안 맞으면 각자 다니는 수밖에.
    그럴거면 같이 여행 갈 필요도 없고요.
    엄마아빠 일정이 맘에 안 들면
    나중에 따로 가라 하세요.
    안맞는데 억지로 같이 갈 이유가 있나요.

  • 8.
    '21.10.28 11:00 PM (119.70.xxx.90)

    아빠 이번엔 딸래미에 맞춰달라 해보세요
    남자들도 분위기좋은데가서 맛난커피주니 좋아하던데요
    이러면서 딸이랑 얘기도 하고 더 친해지지
    언제까지 그라고 사실려고

  • 9. 저희도
    '21.10.29 1:39 AM (39.118.xxx.160)

    9월에 엄마 아빠 대딩딸 셋이서 제주도다녀왔어요.남편이 좀 바뀐게 40대에는 오히려 카페같은 곳 잘 안다녔는데 요즘은 좋은 카페 함께 잘 다녀요. 제주도에서는 미뿐카페라고 빵종류가 많은 한옥카페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니 좋더라구요.

  • 10. 경치 좋은 곳
    '21.10.29 6:12 AM (110.8.xxx.127)

    남편이 까페를 안 좋아하는 거지 싫어하지는 않은 것 아닐까요?
    저도 까페가 싫지는 않지만 좋지도 않거든요.
    경치 좋은 산책로가 있는 곳 까페 세 식구 가셔서 차 한잔 하면서 잠시 담소 나누다가 부부는 관광하시고 따님은 까페에서 하고 싶은 것 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 11. 저희도
    '21.10.29 12:11 PM (222.110.xxx.22)

    딸아이가 까페 가는 것만 좋아하네요
    가족같이 까페가긴 별로 원치 않아해서
    따로 움직여야 하는데 제주도는 낯선 곳이라
    딸 혼자 두고 가기도 그렇고..
    난감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7246 야구보시는 분들? 올해 엄청 빡세네요 정말 9 ㅇㅇ 2021/10/30 1,670
1267245 이재명은 미국을 안 간 거예요, 못 간 거예요? 42 왜? 2021/10/30 3,828
1267244 이시간에 안마의자 소리 2 인천 2021/10/30 2,200
1267243 시진핑 자녀 부부 신혼집 클라스 36 링크 2021/10/30 25,228
1267242 문대통령 "교황께서 방북 땐 한반도 평화 모멘텀 될 것.. 3 ㅇㅇㅇ 2021/10/30 819
1267241 이죄명 로봇은 억까인데요? 15 .... 2021/10/30 1,480
1267240 文 유럽 순방 일정 '분' 단위로 유출… 대통령 경호에 심각한 .. 4 누구냐, 세.. 2021/10/30 2,256
1267239 연애프로 보니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스타일은 정해진거 같아요ㅎ.. 8 @! 2021/10/30 14,003
1267238 남편보다 능력 있으신분 계세요? 12 .. 2021/10/30 3,679
1267237 심박수 100이하면 정상이겠죠? 8 화이자 2021/10/30 1,565
1267236 성남 대장동 과거? 전 한나라·새누리당 출신 비리 놀이터 7 .... 2021/10/30 692
1267235 너를 닮은 사람에서 구해원이요 2 궁금해 2021/10/30 3,008
1267234 친할머니 살해 10대 "웹툰 못 봐 아쉽다" 3 ㅇㅇㅇ 2021/10/30 2,810
1267233 일주일전에 피부과에 갔다 왔어요 3 ... 2021/10/30 2,986
1267232 키자니아 이런곳.. 7 .... 2021/10/30 2,580
1267231 한반도 모양 136개 DMZ 철조망 십자가..文대통령 '평화 염.. 6 ㅇㅇㅇ 2021/10/30 1,283
1267230 47세 비혼.. 21 ... 2021/10/30 16,377
1267229 유미의 세포들 웅이 땜에 울었어요 2 유미 2021/10/30 3,298
1267228 군대를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9 ㅇㅇ 2021/10/30 1,439
1267227 이재명 "부동산 백지신탁"..전 국민 재난지원.. 23 왜이랴 2021/10/30 2,233
1267226 알반지 몇mm 정도면 과하지 않게 눈에 띄나요? 8 .. 2021/10/30 817
1267225 코로나 백신접종 확인서 출력방법 1 두부 2021/10/30 3,075
1267224 라면소녀 임춘애 8 2021/10/30 6,205
1267223 유스케에 존박 3 joy 2021/10/30 2,390
1267222 유미의 세포들 잘 만든 드라마네요 9 ... 2021/10/29 3,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