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긴 해야 하는데,,, 섹스 리스가 마음까지 닫히게

gkrls 조회수 : 9,769
작성일 : 2021-10-28 04:36:04

결혼 후 3년

육아할 때, 너무 하고 싶었고, 남편이 외면했고,

젊은 날 외면당한 후,

마음이 닫혔고,

이제 제가 하기 싫네요.

반응이 안 생겨요..

상대가 만져도 짜증만 나네요.

섹스 리스는 마음을 닫히게 만드네요.

앞으로 남은 긴긴 결혼생활 어찌 살까요?

제가 밖으로 도는 이유가 있는 것 같네요..  

IP : 211.206.xxx.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8 4:39 AM (68.1.xxx.181)

    이유를 정당화 하지 마시고, 그냥 갈라서세요.
    성격차이가 성적차이라고 하잖아요.

  • 2. mmm
    '21.10.28 4:45 AM (70.106.xxx.197)

    그렇다고 외도가 합리화 되나요
    이혼하고 당당히 밖으로 도세요

  • 3. 외도
    '21.10.28 4:54 AM (211.206.xxx.54)

    외도는 절대 아니고요.
    밖에서 그냥 쇼핑하면서 달래요/
    회사랑 쇼핑 2개만 해요

  • 4. ..
    '21.10.28 6:48 AM (49.143.xxx.237) - 삭제된댓글

    외면했다고 아예 안해요?
    이혼할 배짱도 외도할 생각도 없으면 남편 위에 올라타요.
    근데 욕구가 없는데 왜 리스가 문제가 되나요.

  • 5.
    '21.10.28 6:49 AM (118.235.xxx.121)

    아직 젊으시면 이혼 생각해보세요 아이들도 엄마아빠 사이안좋은거 다 알아요 그것도 애들에겐 상처입니다.그냥 지금의 편안함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도 크겠죠.근데 님인생도 행복해야하잖아요..그냥 시간 버리고 살아왔더니 어느새 나이가 먹었어요. 애들은 성인되면 그냥 훌훌 날아갑디다.그것만 바라보는 나를 보면서 나 뭐한거니싶고 평생 미련떨었다 생각해요.이혼을 당장하라는거 아니고 그걸 염두에 두고 님도 그렇게 남편에게 거절당했을때의 상처를 남편에게 얘기해보시면 좋겠어요.그거 풀어야 님도 남편을 받아들이고 남편도 님을 이해할수 있고 그래야 님인생도 행복하죠..솔직히 님 애들이 이렇게 살면 님 마음이 어떻겠나요.여기서 어느분이 그랬어요.나를 내자식이라 생각하고 내자식에게 해주는것처럼 대해주라고.그게 나를 사랑하는거라구요.

  • 6. ㄱㄱㄱㄱ
    '21.10.28 7:10 AM (125.178.xxx.53)

    오로지 리스로 마음이 닫히신거에요?

  • 7. ㅇㅇ
    '21.10.28 7:13 AM (223.62.xxx.166)

    하는게 꼴보기 싫어서 리스가 되기도 하죠
    리스되는 과정에서 그사람이 보여준태도가
    너무도 상처받게해서 그럴 수 있고요

    욕구가 없는거 같지만 그사람과만 없죠

    지옥 같아요 사는게..

  • 8. ....
    '21.10.28 7:13 AM (68.1.xxx.181)

    작은 것으로 소소하게 시작해 보시는 건 어때요?
    아이 핑계로 호캉스 1박 다녀오기.
    분위기 바뀌면 아이 재우고 자연스럽게 신혼 분위기 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무엇을 하던지 미련이 남지 않으려면 이것 저것 해 보세요.

  • 9. ..
    '21.10.28 7:53 AM (183.97.xxx.99)

    평생 안할거면 이혼 추천

  • 10. ....
    '21.10.28 9:2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서로 하고 싶었던 시기가 다른거고 어긋난건데
    그러다 바람나면 진짜 부부사이 끝나는거에요
    한풀이 좀 하다 그냥 못이기는척 하는게 낫지 않겠어요
    헤어질거 아니면요

  • 11. ...
    '21.10.28 9:2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서로 하고 싶었던 시기가 다른거고 어긋난건데
    그러다 바람나면 진짜 부부사이 끝나는거에요
    화풀이 좀 하다 그냥 못이기는척 하는게 낫지 않겠어요
    헤어질거 아니면요

  • 12. ....
    '21.10.28 9:2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서로 하고 싶었던 시기가 다른거고 어긋난건데
    그러다 바람나면 진짜 부부사이 끝나는거에요
    니가 하기 싫다고 안해준건 못된거지만
    화풀이 좀 하다 그냥 못이기는척 하는게 낫지 않겠어요
    헤어질거 아니면요

  • 13. ...
    '21.10.28 9:30 AM (1.237.xxx.189)

    서로 하고 싶었던 시기가 다른거고 어긋난건데
    그러다 바람나면 진짜 부부사이 끝나는거에요
    니가 하기 싫다고 안해준건 못된거지만
    화풀이 좀 하다 그냥 못이기는척 하는게 낫지 않겠어요
    헤어질거 아니면요

  • 14. ..음
    '21.10.28 11:39 AM (221.142.xxx.108)

    노력해야죠... ㅠㅠ
    한번 마음 열기가 진짜 어려운건 맞는데
    님말대로 앞으로 남은 이 긴긴세월 이 상태로 계속 지낼 순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234 중학생 중국어 첫 공부 2 엄마 05:06:15 95
1779233 모텔 흉기 난동범, 6년전 여중생 성폭행… 법원, 재범 우려에도.. 2 ㅇㅇ 04:16:55 974
1779232 잼프 향한 유시민의 충언, "노통과 다른 길 가셔라&q.. 3 ... 03:40:25 1,360
1779231 이부진 글들보니 넘 웃겨서리 3 글 댓글들과.. 02:35:37 1,726
1779230 조진웅 발언들 6 아마 01:45:06 3,290
1779229 멀리서 보면 아가씨 같다는데 뒷모습도 마찮가지 5 01:35:16 1,160
1779228 남자 보는 눈이 너무 꽝이에요 4 ... 01:32:38 1,023
1779227 요즘 일본 곰때문에 난리잖아요 ........ 01:31:24 962
1779226 ‘내란선전 혐의’ 전 국방홍보원장, 경찰 수사서 ‘혐의없음’ 처.. 3 ㅇㅇ 01:30:13 809
1779225 이장우 조혜원 커플은 호랑이 남자+갑술생 개띠 여자 구성이네요 4 장+조 01:15:52 2,059
1779224 주니어그랑프리 서민규 금메달 3 피겨 01:10:59 732
1779223 이부진 아들 얘기로 핫하니 갑자기 1 ㅆ우쇼 01:08:32 1,591
1779222 은행 퇴직연금 ㅁㄴㅇ 00:59:25 601
1779221 밤만되면 배고파요 2 배고파요 00:59:15 806
1779220 부의금 3 심잡 00:52:59 609
1779219 미국주식들 결국 다시 오르죠? 2 ㅇㅇ 00:41:00 1,938
1779218 연예인 뉴스로 3 .. 00:35:33 718
1779217 저도 이런거 해도 될까요? 40대 만학도 간호사 질문받아요. 6 즐간 00:34:34 1,133
1779216 뒤늦게 '서울의 봄'을 봤어요. 4 ..... 00:28:05 674
1779215 ㅅㅊ교육대 출신도 국회의원하는 세상에 뭘... 3 ㅉㅉ 00:25:45 1,392
1779214 박나래 사건도 갈수록 점입가경이네요 20 ........ 00:19:24 7,386
1779213 정부 행사시 연예인 부르는 권한은 누구에게 있나요? 7 .. 00:18:00 994
1779212 나경원 잡으러간 한두자니 4 그냥3333.. 00:13:19 1,346
1779211 손 끝 갈라지는 분들... 5 타니 00:02:45 1,656
1779210 자연스럽게 달리는 로봇들 10 ........ 2025/12/05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