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건조기를 너무 자유롭게 사용하십니다. (밤 12시 넘거나.. 새벽 5시30분 이후..)
예전에 서로 좋게 얘기했고 매트를 까신다고 했어요.
헌데.. 깔아도 새벽소음은 여전했지만.. 그냥 지나갔는데..
오늘도 새벽6시에 쿵쿵쿵...(첨엔 안마기 소리인줄 알았음)
몇일전에도 남편이 소리에 깨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는 얘기를 했던터라..
오늘은.. 기다렸다 7시5분쯤 문자를 했어요.
(안녕하세요 ***호인데 6시 기계소리에 잠이 깨서요.
혹시 건조기 사용하셨나요?.)
그 후로도 기계소리는 계속 났고.. 전 7시15분쯤 출근 했습니다.
출근해 정신차리고 문자를 보니..글쎄.. 아랫층에 문자했네요
예전에 아랫집에서도 저희집에
식기건조기를 쓰냐.. 소음때문에 힘들다고 해서
저흰
모든 건조기가 없고 안마기도 없다.. 게임도 안한다..
윗집에서 건조기 사용으로 힘들었고 그래서 얘기한적 있다..
라고 말씀드렸던 일이 있었어요.(이때도 분위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이유였는지 제가 비몽사몽.. 문자를 보냈던게 실수가 되었네요..
얼른 아랫집에 전화를 해서 죄송하다고 자초지종 얘기를 했는데
시큰둥한 반응이..
혹시.. 저를 예민한 집주인으로 생각하시는건 아닌지..ㅠㅠ
아.. 새벽엔 빨래건조기는 너무 한건 아닌가요? ㅠㅠ
남편과 저 모두 갱년기로 잠도 깊이 못 자는 상황이라.. 너무 예민해져있는건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