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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남자친구.. 전화통화도 옆에서 바로 못해요
davido 조회수 : 2,863
작성일 : 2021-10-24 17:59:34
보통 이런 분들 많나요~? 일례로 친척 어르신한테 전화가 왔어요. 그러면 잠깐 나가서 통화를 해요. 조용해서 통화하는 게 들리고 자신이 대처하는 거에 대한 긴장감이 있는 듯해요.
여자 문제는 전혀 아닙니다.
아 정말 성격 착하고 배려심 많고 그런데 이런 소심한 구석이 많아요. 저도 소심한 편이라 잘 아는데ㅠ
같은 부분이라 답답합니다.
IP : 125.179.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0.24 6:01 PM (175.223.xxx.13)님 앞에서 불편하겠죠. 저라도 남친 앞에서 친척이랑 통화 안하고 싶을것 같은데요. 저 소심안해요
2. ...
'21.10.24 6:02 PM (211.215.xxx.112)나가서 통화하는게 더 매너있는 행동 아닌가요?
3. ....
'21.10.24 6:04 PM (1.230.xxx.166)저요 소심한거랑은 다른듯요
그냥 통화하는거 다른 사람이 듣는거 싫어요
가족이래도요4. 그게 무슨
'21.10.24 6:08 PM (124.53.xxx.159)소심인가요
우리 아이들 전화오면 금방 끊어질 전화 아니면 지 방이나
밖으로 나가던데요.
조심성이나 성격일테고 옆사람 신경쓰여 싫고 그런거겠지요.
우리 애들 전혀 소심하지 않아요.5. 예전에
'21.10.24 6:14 PM (124.53.xxx.159)오십대 후반쯤 되는 아주머니
공공기관 의자에 다리꼬고 앉아 드나드는 사람들 많고 직원들 분주한데
지극히 사적인 내용으로 세월아 네월아 수다떨고 있던데
그런게 바로 비매너 할줌마들 소리듣게 만드는 요인이라 봐요.6. 좋아요
'21.10.24 6:26 PM (211.216.xxx.57)매너좋고 괜찮은데요. 그런건 소심하다고 하는게 아니죠
7. ....
'21.10.24 6:28 PM (175.112.xxx.57)저 남편이랑 거실에 같이 있다가도 누구랑 통화하면 방으로 들어가서 하는데요? 남편한테는 그냥 소음일뿐이라서 일종의 배려죠.
8. ㄴㅂㅇ
'21.10.24 7:09 PM (14.39.xxx.149)저도 결혼 15년차지만 통화할때 남편있으면 다른곳으로 가는 경우 있어요 여동생이랑 얘기할땐 우리만의 지극히 사적인 얘기도 있어서요
9. 소심이라기보다
'21.10.25 4:09 AM (61.254.xxx.115)상대에 대한 배려로 나가서 통화하는거죠 소음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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