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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소송중인데 상대방의 거짓말

.. 조회수 : 3,277
작성일 : 2021-10-24 15:27:41
상간녀소송 두건의 승소후
이혼소송을 했습니다.
저흰 재산분할만 하면 되는 상황이고
상대방의 답변서가 미리 오면
전 읽다가 그대로 졸도를 할 지경입니다.
친정식구들의 숨기고 싶은 이야기 다 까벌리고
절 미친년 도둑년으로 만듭니다.
이렇게 간단히 쓰지만 전 거짓말의 충격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벌벌 떱니다.
고대로 해줄겁니다.
잊고 지냈던 기억들을 끄집어 내는게 고통이지만
저또한 그 개막장에 제대로 뛰어들겠습니다.


IP : 106.101.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4 3:31 PM (58.79.xxx.138)

    다 꺼내쓰시고
    상대방에게도 위자료 청구하세요!!!!

  • 2. 이혼
    '21.10.24 3:32 PM (175.223.xxx.17)

    소송은 원래 그런건데요. 합의가 아니 잖아요

  • 3. 원래
    '21.10.24 3:34 P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원래 그러합니다.
    친구 이혼하는데 소장 보니 친구 남편이 본인 엄마 생일에 상간녀 데리고 여행가고 친구가 시어머니 생신에 외식한걸로 효심이 부족하다라고 썼더래요. 손수 12첩 반상 안 차렸다고...
    판사들이 읽으면 미친 새끼라고 하겠죠.
    분노하지 마세요. 원글님 건강만 망쳐요.
    더런 놈이니 빨리 버리시길

  • 4.
    '21.10.24 3:37 PM (118.235.xxx.73)

    원래 그러합니다.
    친구 이혼하는데 소장 보니 친구 남편이 본인 엄마 생일에 상간녀 데리고 여행가고 친구가 시어머니 생신에 외식한걸로 효심이 부족하다라고 썼더래요. 손수 12첩 반상 안 차렸다고...
    판사들이 읽으면 미친 새끼라고 하겠죠.
    개새끼 개소리하는 거 남들 다 알아요.
    이미 상간녀 소송까지 승소하셨다면서요.
    분노하지 마세요. 원글님 건강만 망쳐요.
    더런 놈이니 빨리 버리시길

  • 5. 힘내세요
    '21.10.24 3:40 PM (61.77.xxx.183) - 삭제된댓글

    소송이 그렇더라구요
    마음 다치지 마시고 힘내세요
    이제라도 짐승같은 인간 버리고 새로운 인생 찾았다고 생각하세요

  • 6. ....
    '21.10.24 3:44 PM (211.206.xxx.204)

    판사들도 다 알고 필터링 한대요.

  • 7. ..
    '21.10.24 3:4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 대처하시길 기도할께요
    나쁜넘

  • 8. ㅇㅇ
    '21.10.24 4:44 PM (112.165.xxx.57)

    원글님
    상간녀 소송과 이혼소송 다 해본 입장에서
    상대방 준비서면오면 읽다가 손이 덜덜 떨리고, 상대방바람으로 내 인생, 자식인생까지 망친 인간 거짓부렁 진짜 분하지만,
    마음 가라앉히시고 릴렉스 하세요.
    이혼소송은 한마디로 개싸움입니다.
    하나하나 다 반박하시고 단돈 100원도 뺏기지 마시고 다 받아네세요.
    소송만 3년 걸렸는데 소송끝나고 나니
    얼굴은 기미로 덮혀있고, 갑상선이상에 몸도 성한곳이 없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꼭 승소하시길

  • 9. ....
    '21.10.24 4:57 PM (106.101.xxx.136)

    정말 유책이면서 이렇게 뻔뻔할수가 있을까 싶네요.
    개싸움이란거 정말 이해합니다.
    진짜 다른 가정도 이 과정을 거쳐 이혼을 하는지
    저만 유독 힘든지 모르겠어요

  • 10. 3년 소송 경험
    '21.10.24 5:40 PM (124.51.xxx.139)

    서면 작성시 처음부터 일관성있게 주장하는게 제일 중요함.
    1심 승소하고 상대방이 항소해서 2심 감.
    2심 승소하고 상대방이 항소해서 3심 감.
    3심 심리불속행으로 끝남.
    나눌 재산도 없으면서 어깃장 놓으면 소송이 길어짐.
    그냥 소송이 내 삶의 일부나 보다 생각하고 대처하니
    많이 괴롭지는 않았으나, 3심 까지 간 상대방 생각하면 몇대 갈기고 싶음.
    님이 상대방이 주장에 흥분하고 분해 하면 상대방 변호사에게 말려드는 것이니
    평정심이 유지하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는게 이기는 것임.

  • 11. 그래서 암
    '21.10.24 5:44 PM (118.235.xxx.108)

    걸리더라고요..하지만 소송해서 이혼 못했으면

    여전히 그 남자 아내로 죽고, 단 하루도 자유롭게 못 살았겠죠.

    기어이 이겨내셔야 해요. 제 친구 3심까지 가고 지금 잘 살아요.

  • 12. 님도
    '21.10.25 4:28 AM (61.254.xxx.115)

    마구 과장되게 없는 이야기까지 심하개 부풀려서 쓰세요
    소송이란게 원래 이판사판 죽자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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