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성적이기도 하고 체력도 약하고
할말 잘 못하고.. 착하단 말 많이 듣습니다.
근데 내면적으로도 선한 편인 것 같아요.
남들에게 상처주는 말 안하고요. 너무 잘 알아서요. 상처 받는 포인트를.
좀 무기력한 편이기도 하고.
그런데 춤추는 취미가 있어요. 학원도 다니고. 푹 빠져있어요.
대인관계는 넓지가 않고.. 말투도 어눌합니다.
사람들의 밝은 기운이 부럽더라구요. 저보다 기운 없는 사람 못봤어요.
속에 화도 많아지고.. 아마 지금까지 누적된게 많은 것 같고요.
그래서 애들 남편한테도 화를 잘 내게 되구요.
뭔가 감당하기가 힘드네요. 화가 왜이리 많아지는지..
더 소심해지는 것 같고. 아님 이상한 일들이 계속 찾아와서 그런지..
인생사에 좀 더 성숙하고 싶은데 더 아기가 되는 기분이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십대후반인데 성격이..
ㅇㅇ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21-10-20 18:20:02
IP : 222.237.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체력이 약하면
'21.10.20 6:28 PM (110.12.xxx.4)짜증이 잘 나기는 하는데요
만족하지 못하고 욕구불만이면 화가 잘 나기는 해요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 남편하고 관계도 회복시켜 보세요.
약한 아이들이 무슨죄인가요
주변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럭저럭 잘 지내면 행복하다는데
부족한게 뭐고 뭐해주면 좋겠니 물어보시면 답을 찾으실수 있을꺼에요^^2. ㅇㅇ
'21.10.20 6:30 PM (112.155.xxx.154)착하신 분이 가족한테는 안착하시네요. 안착하게 해도 될사람한테는 호구처럼 착하게 대해서 우스움 당하고 정작 소중한 가족한테는 막대하고... 가족한테 먼저 잘해보기 시작하세요. 남한테 잘해주는거 아무 필요가 없어요.
3. 착하기는
'21.10.20 6:39 PM (112.214.xxx.223)그래서 애들 남편한테도 화를 잘 내게 되구요.
ㄴ 밖에서 호인이고
집에서 가족만 잡는 게 제일 ㅂㅅ 이예요4. 헐
'21.10.20 6:51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밖에서 호인이고
집에서 가족만 잡는 게 제일 ㅂㅅ 222225. 죄송한데
'21.10.20 6:55 PM (124.49.xxx.217)성격 안좋으신 거예요 ㅠㅠ
내가 사랑하고 날 사랑하는 사람한테 제일 잘해야죠...
나는 별로고 내 거가 제일 초라해 보이는 거
나 자신도 내 사랑하는 사람도 다 좀먹어요6. ᆢ
'21.10.20 7:52 PM (121.167.xxx.120)몸이 피곤해도 짜증이 나요
하루에 한시간 정도는 휴식 하세요7. 디오
'21.10.20 10:58 PM (175.120.xxx.173)성격까칠하신거예요.
체력이 약하면 짜증을 달고 살게되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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