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금쪽같은 내 새끼 보시는 분 안 계신가요????
사춘기 한창인 아들들에 군인 아빠 조합인데
생각보다
아빠나, 엄마가 저 정도면 꽤 괜찮은 분 같은데
비슷한 아이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저 상황이 너무나 이해되고 가슴이 절절하네요
이번 가정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면
저 오은영샘 인정...해 드리려구요...
엄마 아프신가..에고
1. 아..
'21.10.15 9:03 PM (106.101.xxx.193)고입 원서 쓰는 거 보니
고1은 아니고 중 3 초 4인가 보네요
이를 어째....큰 아이 큰일이네요..ㅠㅠ2. ...
'21.10.15 9:05 PM (116.36.xxx.99)엄마 아빠가 꽤 괜찮아 보이시나요?
전 너무 문제많아 보이는데
부모도 힘들겠지만
아이들도 너무 힘들겠어요3. 근데
'21.10.15 9:07 PM (218.38.xxx.64)속상속상 ㅜㅠ
4. 속상하네요
'21.10.15 9:07 PM (112.150.xxx.31)엄마한테 혼날때 큰아들의 저 무표정
저표정 제아들한테도 있는 표정이예요.5. ...
'21.10.15 9:09 PM (39.119.xxx.27)사랑과 유머가 없어요
6. ㅜㅜ
'21.10.15 9:20 PM (223.38.xxx.131)평범한 집이네요 사실..
7. ㅈㅈ
'21.10.15 9:20 PM (223.33.xxx.34) - 삭제된댓글아빠는 군인이어서 그렇지만
엄마가 좀 유연했으면 좋았겠어요
아이의 한마디한마디에 다 반응하면서 아이하고 말씨름하는게 참 답답하네요
아이들이 참 힘들겠어요
저런분위기에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수가 없죠
아무리 잘해도 칭찬은 이부모에는 없을듯8. ..
'21.10.15 9:22 PM (110.70.xxx.231)헐.. 저게 평범하다구요?
소통이라는게 전혀없는 저 집이?9. 그러니까요
'21.10.15 9:25 PM (106.101.xxx.151)제가 이 프로그램을
전 회 다 시청한 건 아니지만
오늘은 저 부모님들이
무슨 큰 잘못을 했는지
확 와 닿지가 않습니다.
감정의 교류 중요하다지만
뭘 어떻게 해줘야 하는건지..
지난 5년의 세월이
마치 물방울이 바위 패듯
그렇게 서서히 어긋났겠죠....
이해는 합니다
이해는 하는데....
기절적으로 힘든 아이 있어요
멀쩡한 부모인데
사이코 같은 아이들도 직접 목격한 적도 있고..
오늘 사연의 아이들이
그렇다는 건 절대 아니지만...
엄마가 저리 아프고 힘들어하는데
엄마 좀 봐주지...ㅠㅠ
물론
저 지경에서도
인문계 따지고 그건 좀...
지금 공부가 중요한 게 아닌데 말이죠
예고 보니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그러네요10. ㅜㅜ
'21.10.15 9:25 PM (223.38.xxx.131)사춘기 아들 둘
소통 안 되는 집들이 더 많죠11. ㅎ음
'21.10.15 9:29 PM (1.232.xxx.175)전 부모가 문제가 많은거같은데요.
아이의 감정에 관심없이 본인들한테 어떻게 대하는지만 중요한 사람들같아요.12. ...
'21.10.15 9:30 PM (39.119.xxx.27)부모 성격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큰 아이 너무 불쌍해요. 어디 한 곳 마음 기댈곳 없는 아이의 외로움이 느껴져서 토닥토닥 해주고 싶네요.
13. 시청자
'21.10.15 9:32 PM (124.80.xxx.173)부모님이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감정을 들여다 보지 못하시고 그저 순종적이기만을 바라시던데요.
아이들이 크면서 형제끼리 싸울 수도 있고 공부하기 싫어서 짜증 낼 수도 있는데 그런 것 조차 그냥 인정해주지 않고 그때다 혼내고 잔소리 하시니 아이들이 엇나갈 수 밖에 없을 것 같더라고요.14. 학대
'21.10.16 12:23 AM (118.235.xxx.193)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강압적이고 무서운 아빠와 하루종일 징징대며 잔소리만 하는 엄마.
게다가 집 자체를 옛날 공부방처럼 꾸며놓고
얼굴만 보면 잔소리와 비난.
80년대 가정 같아요.
부모들이 문제죠.
부모들이 바뀌어야 아이들이 변해요.
아이들이 착한 건지 아니면 부모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건지 도무지 생기가 없어요.
저건 정신적인 학대예요.15. 마망
'21.10.16 1:06 AM (218.48.xxx.191)저도 부모님이 그냥 아이안낳고 두분만 사셔야하는 사람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 마음 다독이는걸 전혀 못하는 사람들 큰애는 공부못하니 사람취급도 안하는거 같고 거실에서 대낮에 붙들고 공부를 시키는거 보고 넘 놀랬어요 숨막힐듯
16. 음
'21.10.16 1:55 AM (182.225.xxx.167)저 방금 봤어요
또래키우는데 부모님 태도 너무 놀랍고 둘째의 자해모습 충격적이고
큰애 너무 불쌍해요
안아주고싶네요
세상에17. 이게
'21.10.16 11:59 PM (223.38.xxx.39)괜찮다고 하는 사람은..진짜이상합니다
저도 저런부모님밑에서 자랐는데
우리다들 가슴에상처가 엄청많습니다
저는공부잘해서 상관없었지만 셋째는 진짜.....
자식은 부모의것이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