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때부터 큰 아이 죽 크나요?
키와 몸무게 모두.
돌 때 13.6키로 였던 것 같아요.
몸무게가 늘 평균보다 4-5키로 많았고,
물론 키도 늘 컸어요
남편이 178인데 자기 어릴때와 비슷하다고 하구요
저는 평범하게 표준 키입니다 160-161정도.
이제 초3이 되었는데 여전히 키는 상위 96프로 정도이고,
몸무게는 점점 1년전과 거의 똑같아요.
살이 키로 간 건지..
이런 아이, 커서는 어떤가요?
안크던 아이가 폭풍성장하면 성조숙증도 의심되고 한다던데
저희 애는 늘 커서ㅡㅡ 설마 100일때부터 성조숙은 아니었을테구요...
1. 저희
'21.10.15 8:10 AM (112.173.xxx.131)애는 중1까지 컸어요. 지금180인데 중1끝으로 안크네요
2. 지나가다
'21.10.15 8:13 AM (59.1.xxx.19)중2. 178이에요. 아직 크는 중인 것 같아요.
3. 원글
'21.10.15 8:15 AM (60.74.xxx.12)여자아이라서요
요즘 이래저래 신경쓰입니다..4. 봄햇살
'21.10.15 8:18 AM (175.120.xxx.151)초초등입학식 6학년중 작은애 만했어요. 140.
상위 99프로. 성조숙증 1학년부터3년간했고 예상키 151에서 165로 컷어요. 지금 중3이에요5. ..
'21.10.15 8:28 AM (210.123.xxx.252)22살 아이. 어려서부터 다른애들보다 머리통하나컸어요. 지금이야 큰 키를 선호하지만 아이 클 땐 아이나름대로 큰 키가 싫어서 움츠리고 다니더라구요. 성장판 검사했을 때 169센치 나왔구요. 마무리 된 키도 같습니다.
이제서야 조금 더 커도 좋았거라며 아쉬워 하네요.
주변에서 봐도 성장판 검사가 잘 맞는 편이었어요.6. .....
'21.10.15 8:33 AM (118.235.xxx.204)그런 애 있고 아닌 애 있는 거죠.
저는 159 남편 180
저희집 여자아이 초저까지는 내내 키가 상위권이었는데,
체
체중은 하위권..
그러다 체중 꼴찌 찍더니 초4때 1년 성장이 5cm 안 되어서 성장호르몬 검사해봤더니 기준치 이하..
할 수 없이 성장호르몬 치료중이예요..7. ..
'21.10.15 8:37 AM (218.50.xxx.219)사춘기때 잠 안자고 주전부리에 심취해서 밥 먹기를 깨작거리지않는 한 타고난 키가 있는 애들은(원글님 부부 키로는 키 작은 애가 나올 유전적 요소는 없는것 같네요) 계속 큰 키를 유지하더라고요. 사춘기가 복병이에요. 지금까지는 엄마가 습관을 잘 들여 잘 키우신듯 합니다
8. 성장판
'21.10.15 8:40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집안 모두 키 작은 사람이 없어요
여자 평균 170
남자 180
키로 고민할 일 없을 줄 알고 신경 전혀 안썼는데
초등 고학년부터 주춤하더라고요.
중1 성장판 검사했는데 다 닫혀간다고
예상키 162 정도라고.
잘 먹지도 않고 잠 일찍 재운다고 공부도 안시켰는데
자는 척하고 잠들지를 못했었나봐요.
좀 더 일찍 검사해볼걸 후회중.9. ...
'21.10.15 8:48 AM (222.107.xxx.65)죽==> 쭈욱
10. ㅡ
'21.10.15 8:50 AM (112.158.xxx.105)결국 유전자에 수렴되는 듯요
부모나 조부모들 중 누가 봐도 큰 키가 있으면 자녀도 그만큼 클 수 있고
그냥 평범하면 어릴 때 컸어도 그쯤에서 수렴되는 것 같았어요11. ..
'21.10.15 8:54 A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엄마아빠키 우리집이랑 같네요
우리 아이도 뱃속에서 부터 길다고 했어요ㅋ
유치원때부터 항상 사진 찍으면
다른 친구보다 머리하나 더 있었어요
아마 성조숙증은 아닐거에요
생리 초6때 시작하고
중2인 지금 172cm 52kg이네요12. T
'21.10.15 8:56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173이고 유초중고 전교에서 제일 컸어요.(40대)
생리 늦게 했고(중1) 중3때까지 컸어요.
아버지 176, 엄마 161이고 위로 하나 있는 오빠는 178이에요.
사촌들이 좀커요.
192, 187, 185 이렇습니다.13. ..
'21.10.15 8:59 AM (58.143.xxx.195)우리애 90퍼센트 이상에 머리하나 컷는데
중1 평균이에요 늘씬은 하구요14. ..
'21.10.15 9:00 AM (118.235.xxx.153)엄마아빠키 우리집이랑 같네요
우리 아이의 경우 할머니(키166) 유전자를 받은거 같아요
뱃속부터 길다고 하고
어릴때 사진찍으면 머리 하나는 크더라구요
생리 초6때 시작하고 중2인 지금 172cm 52kg이네요
성조숙증 아닐거에요
걱정말고 이쁘게 키우세요~15. 원글
'21.10.15 9:07 AM (60.74.xxx.12)따뜻한 댓글과 경험담 다 감사드려요..
제발 쭈욱 커갔으면 좋겠어요!16. 유전
'21.10.15 9:13 A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37주 분만 3.45kg
돌때 16kg...전혀 뚱하지 않았어요.키가 컸어요
(돌때 15kg은 되어야 진짜 큰거라 생각)
초6때 180cm
중학때 185cm
아빠 175
엄마 170
엄마가 초6때 160
그후 대학2학년까지 큼
엄마닮은 유전이라 생각
(친정 남동생 190)17. ......
'21.10.15 9:32 AM (211.250.xxx.45)일단을 유전이에요
제가 본 2명의 아이는
강당에서있는데 머리하나가 툭~~
일찍크고 안크더라고요
남자아이도 비슷하고요
근데 결국은 유전자의힘이 우세해요18. ..
'21.10.15 10:05 AM (210.223.xxx.224)여자애들은 성조숙증과 생리가 관건인거 같아요
한창때 잘먹고 통통한 애들이 키로 가는 경우도 있구요
제 생각엔 엄마보다 + 몇센티 더 크지 않을까 싶어요
많이 크면 165 정도요19. 네
'21.10.15 10:25 AM (58.120.xxx.107)중학생 여자아이인데 죽죽 커서 발 255에 키 170 둘다 넘어가고 있어요,
다른 가족은 보통키
성 조숙증 올까봐 한살림 계란하고 우유 먹여서 무사히 넘어 갔어요.
고기까지 먹였으며 더 좋았을텐데 넘 비싸서리.
근데 성 조숙증은 키랑 상관없이 비만인 아이들이 오더라고요,20. 지나가다
'21.10.15 10:44 AM (175.197.xxx.202)4.2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들
100 일때 9.2
돌때 이미 18 키로 돌파
그러나,,, 22개월 때까지 거의 걷지를 않아서
전 움직이는 쌀가마니를 ㅎㅎ
학교 다닐때는 보통 키에 약간 포동이였는데요
21살된 지금은 키 180 몸무게 73 키로의 건강한 청년입니다21. 지나가다
'21.10.15 10:45 AM (175.197.xxx.202)아, 엄마는 키 167 이고요
아빠는 165 에 둘 다 보통 체격이에요~22. 고구미
'21.10.15 10:46 AM (221.158.xxx.148)저희랑 비슷하시네요..저 165, 남편 178..초3 아들 키가 152예요. 생일이 빠르긴 합니다만...태어날 때부터 컸어요. 저희 부부가 어릴 때 크다 만 경우라. 아이도 크다 말까 좀 걱정되네요.
23. 원글
'21.10.15 11:09 AM (60.74.xxx.12)원글
고구미님 크다가 말았어도 165, 178이라니 부럽습니다..
초3 152면 거의.제일 크지않나요
저희도 빠른 생일이고 여자 중 제일커요...24. ㄷㄷ
'21.10.15 12:59 PM (175.115.xxx.131) - 삭제된댓글저희아이 친구는 날때부터 유독 길었대요.
아빠180,엄마158
중2 남아인데,지금 185..
계속 찔끔 찔끔 크는거 같아요.
팔이랑 손가락,종아리가 눈에 띄게 길어요.25. ...
'21.10.15 6:29 PM (220.85.xxx.241)저는 168인데 어릴 때 2살터울 언니랑 키가 비슷했어요.
그래서 유치원 때도 키 순서로 서면 늘 남자짝꿍 ㅠ
저는 초등 때까지 확 크고 중1부터 고3때까지 1년에 1센치씩... 언니는 중고등학교때 커서 170이예요.
남편은 중2때 175까지 크고 멈췄대요.
저희애는 아기때부터 키는 늘 중간 이상은 됐던 듯해요
지금 초4 여아인데 150정도 되요.
근데 이 키가 반 여자아이 중에선 중간정도래요.
제일 큰 여자아이가 160가까이 된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