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정책 관련 경력 요건 없애
도의회, 전문성 지적… 李 “특혜 없어”
이재명 경기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이 2018년 사장직에 지원할 당시 공사 측이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지·주택 또는 경영 관련 경력조건을 삭제하고 주관적 평가요소로 바꾼 것으로 나타나면서 채용과정에 특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15일 세계일보가 확인한 GH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GH는 2018년 12월 사장직 공모에서 토지·주택 정책 관련 경력이나 경영자 재직 경험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도록 채용 규정을 바꿨다.
15일 세계일보가 확인한 GH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GH는 2018년 12월 사장직 공모에서 토지·주택 정책 관련 경력이나 경영자 재직 경험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도록 채용 규정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