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1. 음
'21.10.14 1:03 PM (175.118.xxx.62)아이들 매달 있는 원에 주는 생일 선물에 크게 의미 부여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제가 아는 두 집이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서로서로 아는 사이..
나이 같고 유치원 같은반이었는데..
두엄마중 하나가 그런 얘길 하더군요.. 유치원 생일에 칫솔 하나 보냈더라.. 심지어 사용 연령대도 안맞더라고...
근데 그렇게 보낸 엄마 평소에 예의 바르고 사람 좋거든요~
나중에 알아보니 그런데 무심하더라고요.. 사용연령 지난거 준것도 몰랐을듯 싶은...2. 그것보다
'21.10.14 1:07 PM (39.113.xxx.10)원에서 저렇게 준비하란거 별로예요.
각자 성향이 있고 분명 이런말도 나올텐데.
한 4군데 다녔지만 생일선물 준비 소리는 없었던게 다행3. 아
'21.10.14 1:08 PM (106.101.xxx.240)그런가요
사실 저도 칫솔이었어요
그냥 무심한 타입일까요
이런거에 확 선입견 생기는 저 자신도 놀라운데
애기들 귀엽게 누나축하해 포장선물 뜯으며 감사했는데 약간 뭥미 싶었거든요
유연한 사고를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저도 약간 무언가 불편한 감정이 있으니 글도 쓰고 했겠죠
아 피곤합니다 성격ㅎㅎㅎ4. 저도
'21.10.14 1:09 PM (175.115.xxx.131)그런선물 받았을때,그거 보낸엄마..참 다시 보이더라구요.
저희아이는 이제 중딩이지만,얼집 다닐때 그때는 3천원상당
선물이었는데,다들 학용품이나 귀여운 양말 한켤레 보내는데,진짜 성의없이 마트에서 벌크로 파는것중 하나 떼어서 포장도 없이 보내더라구요.아니면 문구점 불량장남감 오백원짜리 포장없이 보내구..그 선물이 그엄마 인격처럼 보이더군요.5. 그냥
'21.10.14 1:11 PM (125.186.xxx.54)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거 같아요
700원짜리라도 유용한 연필 한자루 지우새 하나면 뭐
정성껏 준 사람은 달리 보이겠지만요6. 아
'21.10.14 1:13 PM (106.101.xxx.240)저도 선물보내라길래 아 귀찮아 필요도 없는걸 했는데
막상 아이가 한가방 두손가득 입은 쫙 찢어지게 선물 받아오고
또 친구들이 준비해서 직접 전달해주니 뭔가 매우 축하받는 느낌 좋더라구요
선물 하나하나 뜯을때 포장과 편지 준비한 정성이 느껴져서 감동도 있구요
저도 되게 귀찮아하며 보냈는데 그래도 신경쓴만큼 요긴하게 또 좋아해 줬으면 하는 마음
네 마음이 느껴졌는데
그 칫솔 하나 달랑 마음이 느껴지지 않아 가격까지 보게 되었는데 700원에 충격받았어요ㅎ7. ㅇㅇ
'21.10.14 1:13 PM (175.207.xxx.116)이번에 저희집 올수리해서 들어왔어요
ㅡㅡㅡ
내용과 별 관련이 없네요8. .ㅇㄹㄹ
'21.10.14 1:14 PM (125.132.xxx.58)애들 생일 선물 보면서 그런 생각하는게 너무 이상한것 같음. 유치원에서 이런거 못하게 하는 곳도 많아요
9. 아
'21.10.14 1:15 PM (106.101.xxx.240)오래 살집이란 뜻이예요
그간 전세로 2년이내 이사를 하도 다녀서요
앞으로 10년은 살거라는 의미요10. ...
'21.10.14 1:15 PM (61.77.xxx.114) - 삭제된댓글이번에 저희집 올수리해서 들어왔어요2222
이게 제목과 뭔 상관인 지?
뭔가를 하시고, 그만큼이나 상응을 바라시나봐요...
아니라고 해도... 굳이 올릴 내용인가 싶네요.11. 감사
'21.10.14 1:17 PM (106.101.xxx.240)대수롭지 않게 생각할거란 의견도 매우 도움이 되어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람도 많은거겠죠?
댓 감사합니다!12. ㅇㅇㅇ
'21.10.14 1:19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5천원 이내라고 하면 대부분 5천원 상당으로 받아들이지만
그냥 값나가지 않는거 보내라고 생각하면 칫솔 치약 이런거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엔 따로 샀다기 보단 집에 있는거 그냥 보냈을 듯
사야지 하다가 잊고 보내긴 해야되는데 애둘 데리고 급하게 나가기 상황안되고
그래서 그냥 집에있는거 대충 들려보낸듯
애들 어린이집 생일선물에 뭐 크게 의식안하고 그런가보다 그냥 애들 놀이 수준으로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어보여요
근데 자기는 칫솔보내고 좋은거 바라면 웃기겠지만 그거 아니면 뭐..13. ddbb
'21.10.14 1:20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5천원 이내라고 하면 대부분 5천원 상당으로 받아들이지만
그냥 값나가지 않는거 보내라는 뜻으로 생각 할 수도 있을 듯요..
그리 생각하면 칫솔 치약 이런거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엔 따로 샀다기 보단 집에 있는거 그냥 보냈을 듯
사야지 하다가 잊고 보내긴 해야되는데 애둘 데리고 급하게 나가기 상황안되고
그래서 그냥 집에있는거 대충 들려보낸듯
애들 어린이집 생일선물에 뭐 크게 의식안하고 그런가보다 그냥 애들 놀이 수준으로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어보여요
근데 자기는 칫솔보내고 좋은거 바라면 웃기겠지만 그거 아니면 뭐..14. .ㅇㄹㅎ
'21.10.14 1:23 PM (125.132.xxx.58)집. 올수리 한거 글에 쓰는 님이 더 이상함. 뭘 다 비교하고.
제목에 동네엄마 싸하다고. 참.15. ㅎㅎ
'21.10.14 1:25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글쎄요. 오천원 이내라는데 칠백원 짜리 보낸사람 수준이면 솔직히.. 뻔한거 아닌가요?
여기서야 별 상관 없고 그런거 왜 신경쓰냐 타박하겠지만.. 저라면 가까이는 안지낼듯.16. 원에서
'21.10.14 1:29 PM (223.39.xxx.95)그런거 보내라는거 참 별로지만
저희 아이때도 어쩔수 없이 하긴 했어요.
근데, 700원짜리 칫솔은 너무했어요.
문구용품도 참 많고 예쁜것도 많은데..
하다못해 노트나 필기도구라도 말이죠.
저는 특별히 좋은거 해준 아이는 메모해뒀다가
비슷하게 맞춰서 줬어요.
신경이 무딘 엄마라는건 변명이 안될것 같아요.
누군들 그런데 신경쓰고 싶나요.
다들 공동으로 하는거니까 품앗이 처럼 비슷한 가격으로
하는것이 룰인 거죠.
그 엄마 아이 생일때 그냥 싼거 해주는걸로 마음 푸세요.17. ..
'21.10.14 1:31 PM (182.215.xxx.3)님 느낌이 맞을거예요
같은라인 엄마들 하고 인사만 하고 지내세요
그게 속편해요18. ㅇㅇ
'21.10.14 1:34 PM (106.101.xxx.186)기분이야 안 좋겠지만
솔직히 강요로 알지도 못하는 아이 선물 사는 거 5천 원도 아까워요
병설 보내는데 선물 보내라 뭐 보내라 하는 얘기 전혀 없어서 다행이네요19. 다양한
'21.10.14 1:39 PM (106.101.xxx.240)의견 감사해요
네 특별히 좋은 선물 메모도 생각못했는데 감사해요
정말 얼굴도 모르는데 정성과 마음이 너무 고맙더라구요
따로 더 챙겨야겠네요
같은라인 인사만ㅎㅎㅎ
이렇게 아이 친구 같은동 만난적은 없었어서 제가 좀 들떴었나봐요 집도가깝고 좋다 이렇게요
혹시나 몰라서 조심스러워 원글은 펑 합니다
좋은의견들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20. 아줌마
'21.10.14 1:39 PM (1.225.xxx.38)이래서 동네엄마피곤하다고 할듯
아무의미없는.형식적 생일선물도 얼마네얼마네...
보낸사람은 뭐 줬는지도모르는데....21. ㅎㅎ
'21.10.14 1:40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그 아까운 오천원 선물.. 내 애도 받는거죠.
저런거 하는 자체가 싫지만 저라면 이왕 하는거 적당히 오천원정도에서 괜찮은걸로 골라 보낼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