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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동료의 카톡 내용

ㅠㅠ 조회수 : 6,157
작성일 : 2021-10-14 10:26:53
남편이 장기 출장 갔다가 돌아와 출근 전날 여자 동료로부터 카톡이 왔어요.

여 : 자리 비우신 동안 정말 뵙고 싶었어요.
남 : 네. 이제 매일 출근하니 언제든지 들러주세요.(같은 부서는 아니고 업무 자주 같이 함)
여: 내일 뵙겠습니다.

이게 워딩인데요. 여자가 1~2살 많고 직급은 동일해요. 둘 다 높은 직급이고요. 둘이 갑을 관계는 아니에요.
남편 폰은 비번 없고 저랑 서로 다른 일 할 때 전화, 문자 오면 내용 불러주기도 해요. 저건 우연히 봤고요.

사실 저 카톡 본지 한참 됐는데 별 생각 없다가 급 찜찜한 기분이...남편은 확 눈에 띄는 미남은 아니지만 아주 동안이에요(제 눈에만 그런거 아니고 보는 사람 누구나). 친절하고 매너 좋다는 평 받고요.

저 정도 내용 이성 동료 간 어떠세요? 저는 이성 동료에게 절대 못보낼 워딩이거든요. 저로서는 남편한테도 쑥스러운 표현이에요.
IP : 223.39.xxx.227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14 10:28 A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정말 뵙고 싶었다라....
    흘리면서 여지 둔 느낌이죠
    긴장하셔야겠어요

  • 2.
    '21.10.14 10:29 AM (119.64.xxx.182)

    별 대수롭지 않은 문자 같은데요.
    남편 태도를 보세요.

  • 3. ㅇㅇ
    '21.10.14 10:29 AM (175.207.xxx.116)

    여자 성격이 안부 묻기 좋아하고
    챙기는 거 좋아하나 보네요

    비서도 아닌데
    출근도 하기 전에 저런 톡을 왜 보낼까요

  • 4. 아마도
    '21.10.14 10:31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업무관련하여 둘이 협업할게 있는데 출장 가서 그러지 못했고
    빨리 뵙고 해결하고 싶다는 의미 아닐까요?

  • 5. 여자가
    '21.10.14 10:33 AM (59.20.xxx.213)

    맘표현을 작정하고 하는 느낌이네요ㆍ
    자리 비우는동안 정말 뵙고싶었습니다.......
    이거 확실히 흘리는거죠ㆍ
    남자는 추녀 아닌이상 여자의 저런 문자 싫어할사람 없죠

  • 6. ....
    '21.10.14 10:34 A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업무관련하여 둘이 협업할게 있는데 출장 가서 그러지 못했고
    빨리 뵙고 해결하고 싶다는 의미 아닐까요?222222

    하지만 저는 절대 저런식으로는 동료에게 문자 안보냅니다.
    남이 봐서 이상해보이는 문자는 절대 안보내죠.

  • 7. ....
    '21.10.14 10:38 AM (106.101.xxx.158)

    뵙고 싶었다가 대수롭지 않은거라뇨
    세상쿨한 분들이시네
    남편 반응 좀 보소
    둘이 조만간 모텔간다에 한표

  • 8. 별거
    '21.10.14 10:40 AM (121.137.xxx.231)

    '21.10.14 10:34 AM (106.101.xxx.142)

    업무관련하여 둘이 협업할게 있는데 출장 가서 그러지 못했고
    빨리 뵙고 해결하고 싶다는 의미 아닐까요?33333333333333333

    하지만 저는 절대 저런식으로는 동료에게 문자 안보냅니다.
    남이 봐서 이상해보이는 문자는 절대 안보내죠.22222222222222

    그 여자 동료의 단어 선택과 표현이 참 생각없다 싶어요.

  • 9. ....
    '21.10.14 10:42 A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여자가 저렇게 한자락 깔아 놓으면
    남편이 맘만 먹으면 편하게 접근할수 있죠
    우선 거절 당할 확률이 제로잖아요
    저게 어떻게 업무와 관련된 내용입니까

  • 10. 정상적인
    '21.10.14 10:43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사람이라면 저런 문자는 안보내요.
    오피스 와이프쯤 되는건가요?
    출근하고 인사하는거랑 출근 하기도 전에 뵙고싶다는 연락을 하는건 수준이 다르죠

  • 11.
    '21.10.14 10:43 AM (180.182.xxx.79)

    정말 뵙고 싶었어요????

    절대 못할 말.

  • 12.
    '21.10.14 10:43 AM (123.140.xxx.74)

    보고싶었다 ᆢ 저라면 당신이 뭔데 내남편을 보고싶어해 따지고 싶지만 일단은 지켜보겠어요
    개수작이네요

  • 13.
    '21.10.14 10:43 AM (210.110.xxx.113)

    뵙고싶어요? 아무리 니가 자리에 없어 내가 밀린 일을 못했다는 표현을 완곡하게 한들 보고싶었다는 표현 절대 안씁니다.

  • 14. .....
    '21.10.14 10:44 AM (125.190.xxx.212)

    직장에서 협업하는 관계인데 빨리 해결 하려고
    보고싶다고 한다고요????


    할많하않

  • 15. 헐2
    '21.10.14 10:45 AM (61.82.xxx.223)

    개수작 2
    내색마시고 번호랑 내용 따로 캡쳐해두시고
    차후 내용을 지우고 집에 온다든가 등 등 지켜보세요

  • 16. ㅜㅜ
    '21.10.14 10:46 AM (223.39.xxx.186)

    공대 부부라 둘 다 이런 쪽으로 좀 무딘데도 한참 지나 싸한 느낌 들어 이게 뭐지 싶었는데 이상한 거 맞군요

  • 17.
    '21.10.14 10:47 AM (61.80.xxx.232)

    뵙고싶었어요?저런말 마음없으면 하기 힘든말인데요 어지간히 보고싶고 그리웠나봅니다

  • 18. 충격
    '21.10.14 10:47 AM (223.39.xxx.225)

    남자동료한테 저런식으로 이야기하는 여자들 많나봐요.
    저게 이해가 간다니.... 충격이에요.

  • 19.
    '21.10.14 10:47 AM (1.225.xxx.151)

    저도 직장인인데 저런 워딩은 좀 나갔네요.
    예의주시하심이 좋겠어요.

  • 20. ㅜㅜ
    '21.10.14 10:50 AM (223.39.xxx.186)

    에휴..적은 나이도 아니고 사십대 중반인데 지금까지 없던 일이라 당황스럽네요. 둘 다 직장에서 친절하고 매너 좋다는 소리 듣지만 사실 성격은 무덤덤하거든요.

  • 21. 146
    '21.10.14 10:51 AM (58.238.xxx.43)

    아무리 업무적으로 자주 봐야하고 필요한 파트너여도
    출근하기도 전에 뵙고싶었다???
    참나 미친 x

  • 22. 이상함
    '21.10.14 10:51 AM (211.201.xxx.28)

    개수작3

  • 23. 참나
    '21.10.14 10:53 AM (112.149.xxx.26)

    너가 자리 비워서 내가 바빠죽는줄 알았다 이놈아 밥사라
    이런 의미인가요?
    그거 아니고 그냥 보고싶었다는 의미로 보낸 거라면
    미친년같아요
    할짓도 더럽게 없는 년이네
    참고로 저 직장생활 21년차입니다.

  • 24.
    '21.10.14 10:55 AM (210.94.xxx.156)

    진짜 워딩 그대로 보고싶었다는 아닐 것 같은데요.
    업무상 빈 자리가 아쉬웠다는 뜻 아닐까요?

  • 25. ////
    '21.10.14 10:55 AM (223.39.xxx.61)

    평범한 업무 파트너였으면
    그냥 출장 잘 다녀오셨냐 푹 쉬시고
    낼 뵙겠다 정도가 가능한 선이지
    보고싶기는 개뿔

  • 26. 븅븅
    '21.10.14 10:58 AM (183.99.xxx.254)

    정말 뵙고 싶었어요?
    지랄하고 자빠졌네
    동료면 잘 다녀오셨냐 고생많으셨다
    푹쉬시고 낼뵙겠다가 적정선이지 2222

  • 27. 관련된 업무땜
    '21.10.14 10:59 AM (118.34.xxx.87)

    남편만이 해결책인 일이 있었지 않을까요??
    평소에 카톡을 주고 받지 않았다면요.
    전화기 하나로도 살았던 사람으로
    전화기에 별 애착이 없다면 업무적인 일일겁니다

  • 28. //
    '21.10.14 10:59 A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수상하다..

  • 29. ㅡㅡ
    '21.10.14 11:01 AM (106.101.xxx.155)

    저기요 남편톡을 보지마세요 왜봅니까
    그런걸로 의심받는 여직원들 드러워서 업무같이못허겠네
    남자들 업무배제합시다 진짜 짱나네
    말토시하나하나가지고 해석 하진짜 당신남편 당신만 좋거든요?

  • 30. 저라면
    '21.10.14 11:01 AM (175.195.xxx.178)

    남편한테 내어놓고 말할거예요.
    워딩이 지나치다, 기분 나쁘다, 당신도 좀 조심하는 편이 좋겠다.

  • 31. 아이고야
    '21.10.14 11:02 AM (125.190.xxx.212)

    댓글 왜이래요?? 저걸 그럴수 있다 업무적일거다 이해한다 하는 분들은
    직장 생활 해보신 분들인가요? 아니면 본인도 저런식으로 말 흘리는 사람들인가요?
    의외로 이해한다는 댓글이 많아서 소름 끼치네요.

  • 32. ㅠㅠ
    '21.10.14 11:02 AM (223.39.xxx.248)

    근데 열흘 넘게 지난 일인데 남편한테 말하는 것도 뜬금없을 것 같고, 이상한 말은 저 여자가 했는데 남편 잘못은 뭔가 싶기도 하고ㅠ 보고 싶었다는 말에 대한 남편 대답은 적당한가요? 진짜 별 이상한 고민을 하게 만드네요. 몸이 안좋아 연차 냈는데 쉬지도 못하게 생각이 나고 짜증나네요.

  • 33. ..
    '21.10.14 11:02 AM (218.146.xxx.119)

    업무 같이 함< 이게 포인트네요.
    성별 상관없이 협업해야하는 파트너가 공석이면 힘들어요..

    휴가/출장 다녀올 때 공석으로 업무 밀리거나 그러면
    흔하게 할 수 있는 말인데
    속뜻은 너 없는 동안 일이 엄청 쌓여있으니 얼른 처리해달라고 푸쉬하는 거죠. 바로 다음 말이 내일 뵙겠습니다라고 짤막하게 끝나자나요..

    업무상 백업관계라든지, 아니면 서로 업무를 주고받아야하는 관계라면 충분히 이해되는 멘트예요.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른가봐요.
    저 다니는 회사에서는
    되려 저런 말 들었다고 본인이 이상하게 오해하면
    자의식 과잉이고, 배우자가 이상하게 오해하면 오징어 지킴이 느낌일거 같거든요.

  • 34. ......
    '21.10.14 11:07 AM (223.39.xxx.237)

    저런말 아무렇지 않게 하는 회사가 이상한거 아니에요?
    누가 업무관계에서 남녀가
    자리 비우신 동안 - 정말 뵙고 싶었어요. -
    이런 말을 하나요???

  • 35. 웃김
    '21.10.14 11:08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남자 업무배제를 왜 해요?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은 안하는게 맞죠.
    어영부영 선 넘다가 큰 일 내는거예요.
    직장생활 하면서 상황에 맞는 워딩도 못찾는게 더 웃긴거 아닌가요?

  • 36. 어디에나
    '21.10.14 11:11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저런 이상한 ㄴ들이 있나봐요.
    예전 남편 회사 여자(유부녀) 상사가 문자로 코 잘자라고 보내서 한번 뒤집어진 적이 있어요. 그때도 여기에 글 썼었는데 다들 미친ㄴ이라고 했죠.
    결론은 아무 관계 아니었지만.. 한동안 기분 더러웠어요.
    업무 관계에서 말을 조심해야죠.

  • 37. ㅇㅇ
    '21.10.14 11:13 AM (125.190.xxx.212)

    그러니까요.
    말과 글에도 TPO가 있는건데 직장에서 어울리지도 않는 말 해놓고
    남자들 업무배제라니... 참 기가 막히네요.

  • 38.
    '21.10.14 11:15 AM (59.10.xxx.178)

    워딩 그대로 동성이 했다 생각해보세요
    “왜이래~” 이런 반을일거에요
    그 아줌마 왜그런데요
    오바 육바

  • 39. ㅇㅇㅇ
    '21.10.14 11:15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앞뒤로 다른게 없이 저게 다인 상태면
    그리움의 감정이 담긴 뵙고싶었다가 아니라
    (너 없는동안 일 혼자 하려니 버거웠는데 마침 오다니) 그동안 뵙고싶었습니다ㅠㅠ
    이런 뉘앙스는 아닐까 싶긴하네요
    단어 선택 기분 좋지 않으니 선 잘 지키라고 남편한테 애교섞인 경고 한번 하고 가세요

  • 40. ㅠㅠ
    '21.10.14 11:16 AM (223.39.xxx.248)

    제 직장에서도 저런 말 오가는 걸 본 적이 없어요.
    동료 출장 갔다오면 수고했다, 고생했다 정도고 편한 출장이었음 좋았겠다 이제 밀린 일 빨리 처리하라고 하죠. 남편이나 저나 남초 회사고 동종업계라 분위기가 크게 다르진 않을텐데. 재작년인가 남편 회사 근처에서 같이 밥 먹다가 저 여자를 본 일이 있어요.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고 고현정 닮았더라고요. 연예인 수준으로 예쁘진 않아도 일반인 중에는 미인 소리 들을만한. 그 때 지나가다가 남편 보더니 굳이 와서 인사하고 갔는데 상냥하고 세련된 느낌이었어요.

  • 41. 그러게요
    '21.10.14 11:17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동성이어도 정말 친한 관계에서는 농담조로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오글거리고 왜 저래 반응 나오는 말 아닌가요?

  • 42. 40중반이
    '21.10.14 11:19 AM (61.82.xxx.223)

    왜 적지 않은 나인데 ..라고 표현하시는지?
    50넘은(남녀 떠나서) 직장인도 사내 이상한 관계 많아요 ㅠ

  • 43. ㅠㅠ
    '21.10.14 11:20 AM (223.39.xxx.248)

    저로서는, 보고 싶었다, 는 남편, 부모님, 친한 친구에게도 오그라드는 말이에요. 아이가 캠프 갔다 왔을 때나 썼던 듯.

  • 44. 느낌
    '21.10.14 11:22 AM (223.38.xxx.47)

    오네요 오피스와입인가 보네요
    남자들 겉으론 무뚝하여도 다 이쁜여자 좋아해요

  • 45. 지나가다.
    '21.10.14 11:2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여자가 맘표현을 작정하고 하는 느낌이네요ㆍ22222

    출근 전날 저런 카톡 보내는 거.. 흘리는거죠..

    출근하고 나서 출장은 잘다녀왔냐 그동안 뵙고싶었다도 말로 하는것도 아니고
    굳이 출근전날에 카톡으로 본인 마음 표현...

    구질한 여자인듯.

  • 46. ㅠㅠ
    '21.10.14 11:31 AM (223.39.xxx.248)

    아직까지 남편을 의심하고 싶진 않아요.
    대학부터 봤으니 이십년이 넘었는데 오피스와이프를 둘 만큼 싹싹한 성격은 못돼요. 그리고 젊은 여자도 아니고 자기보다 연상인데 이성으로 감정이 생길까요?

  • 47.
    '21.10.14 11:34 A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첫 톡은 단어섡다

  • 48. .
    '21.10.14 11:48 AM (118.235.xxx.136)

    남편은 믿고 싶지만
    여자 행동이 맘에 안들고 불안한거죠?

    젊진 않지만 동안에 이쁘고 세련된 느낌이라면
    그런 여자가 나긋나긋 상냥하게 호감을 표현한다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까요?

    아무리 그래도
    울 남편은 짝짝꿍 할 타입아니까 괜찮다면
    여기 글 올리산 필요가 없죠.

    공대출신 남자라면
    반응은 둔해도
    여우같은 여자가 요리하기 딱 좋은 타입아닌가요?

    어쨌든 님이 남편을 믿고 아닐거나는 믿음은 강하게
    지키고 싶지만

    그 여자가 거슬려서 계속 신경쓰이겠는데요?

  • 49. 맞아요
    '21.10.14 11:50 AM (222.234.xxx.222)

    섣불리 의심하진 마세요.
    내용만 보면 그 여자가 이상한 여자 같아요.

  • 50. song
    '21.10.14 11:57 AM (118.34.xxx.164)

    둘다 ㅈㄹ하고 자빠졌네
    꼴깝을 떠네요

  • 51. 원글님
    '21.10.14 12:01 PM (125.188.xxx.227)

    연상이라고 이성의 감정이 안생기다뇨
    지 엄마보다 어리면 다 이성의 감정이
    생긴다는 미×놈도 봤어요

  • 52. 저게
    '21.10.14 12:04 PM (66.74.xxx.238)

    무미건조한 관계에 대놓고 저리 보내는 ㅂㅅ이 어딨나요?
    그간 남편도 많이 받아주고 리액션해주니
    출장갔다와서 업무복귀 하루 전날 드디어 내일이면 얼굴 보는구나 몸달아서
    저따위 멘트도 편하게 날리는 거죠.

    며칠 전 카톡이라면
    지금쯤은 이미 했을지도...

  • 53. 바람바람바람
    '21.10.14 12:32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여자가 센스가 없거나
    아니면 충분히 의심갈만한 상황~

  • 54. ㅇㅇ
    '21.10.14 12:35 P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

    '정말'은 꼭 넣었어야 했나!

  • 55. ㅎㅎ
    '21.10.14 12:36 PM (125.135.xxx.126)

    (돌아오신 것 환영합니다!)
    자리 비우신 동안 정말 뵙고 싶었어요
    씁..
    동료로서 가능할 것도 같고..

  • 56. ....
    '21.10.14 12:56 PM (59.8.xxx.133)

    업무관련하여 둘이 협업할게 있는데 출장 가서 그러지 못했고
    빨리 뵙고 해결하고 싶다는 의미 아닐까요?444

  • 57. ....
    '21.10.14 12:59 PM (59.8.xxx.133)

    그 뒤의 대화를 보면 당장 낼 만나서 처리할 게 있는데, 출장갔다 막 온 사람에게 일하라고 문자 보내기는 어려우니 뵙고 싶다고 돌려 말한 것 같은데요
    사심있음 고생했으니 같이 밥먹자고 하겠죠

  • 58. 9oo9
    '21.10.14 1:02 PM (106.102.xxx.4)

    확실한건 사적인지 공적인지 모르겠는데, 여자가 남자한테 잘보여야하는 상황이네요

  • 59. ..
    '21.10.14 1:31 PM (211.177.xxx.23)

    저는 직장동료 전번 저장 안합니다. 휴가 등 급할때 연락할 같은 팀원만 저장하고 옮기면 삭제해요. 왜 카톡이 필요하죠?

  • 60. ....
    '21.10.14 2:25 PM (27.100.xxx.53)

    윗님 무슨 일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직장동료 전번 저장 안한다는 게 가능한가요..

  • 61.
    '21.10.14 3:40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이상한 표현 맞고
    남편 반응도 별로네요...

  • 62. 그게요
    '21.10.14 3:48 PM (1.241.xxx.216)

    진짜 일로 그런건가하고 그냥 휙 지나갔음
    괜찮은데요
    님이 이상하다 느꼈음 예의주시하고
    그표현이 뭐냐고 기분나쁜 내색도 해서 남편도
    주의시키는게 맞습니다
    여자의 촉은요 무시못해요
    이상하다 느낄 때 신발끈 다시 꽉 매줘야 안풀립니다 그냥 예방차원이라고 생각하시고요.

  • 63. 그리고
    '21.10.14 3:53 PM (1.241.xxx.216)

    남편분께 말할때요
    님이 다른남자한테 그런 문자를 받았고
    님이 그렇게 답변을 한다면 어떻겠냐고
    기분 안나쁘겠냐고 하세요
    내가 기분나빠가 아니라 당신이라면
    내가 다른남자와 이런 대화를 하면 좋겠냐고요

  • 64. 모든
    '21.10.14 6:10 PM (180.229.xxx.203)

    일의 시작 입니다.
    남편은 전혀 였다가
    저런 문자를 받고 사무적 답 하고
    오바인지 모르지만
    연상이든 연하든
    남 녀 통틀어 자기 보고
    싶었다는데 싫어할 사람 없죠.
    사람 느낌이 참 거시기 하죠.
    남편한테
    말하지는 말고 지켜 보세요.
    말하면 없던 정도 생겨요.
    폰에 락 없으니
    신경 쓰세요.
    미친년이네
    나잇살 먹어서 업무적으로
    해야 할말 하지말아야 할말이
    있는데... 미친년이예요.
    정상인이면 절대 저런표현 안해요
    제 경험 입니다.
    신경쓰세요.
    남편 모르게...

  • 65. ..
    '21.10.14 9:16 PM (106.101.xxx.243) - 삭제된댓글

    그런 표현 안 써요
    아무리 업무가 급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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