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개월 아들래미 귀여워 미쳐요…
근데 요즘 아주 애교 폭발에
일어나면 저 꼭 안아주면서 귀에 대고 간드러지게 엄마~~~
부르고 대답도 메~~(ㄴ발음 아직 못함)
어찌나 잘하는지 ㅠㅠ
하 진짜 이뻐 미칠거같아요
떼 부릴땐 장난 아닌데 이쁜게 더 커서 견뎌지나봐요…
1. 많~~이
'21.10.14 9:11 AM (1.238.xxx.203)사랑해주세요. 평생의 효도하는 겁니다.
2. 그때가
'21.10.14 9:1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가장 예쁠때 같아요. 말이 좀 늘면서 소통도 좀 되고... 그 때부투 4살 정도까지가 가장 예쁠 시기.
그 이후는 계속 예쁜 아이도 있고... 그때부터 뭔가 시작되는 느낌이 오는 아이도 있고 그래요.3. ..
'21.10.14 9:12 AM (223.33.xxx.140)맞아요 일방적인 소통만 하다가 왔다갔다 의사소통이
좀 되니 더 이쁜거같아요
4살이면 얼마 안남았네욬 ㅋㅋㅋ4. 아웅
'21.10.14 9:29 AM (59.10.xxx.178)7살 아들 있는데요
남편은 자꾸 더 귀여워진다..
말하면 덜 귀여울줄 알았는데 … 이말을 거의 이틀에 한번 이상은 해요
저는 침 좀 닦으라 하구요
엉뚱한 소리하고 하면 넘 귀여워요
덩치는 형안데 아직 아기취급 받는걸 좋아하네요
그런데 사춘기 오면 변하겠지만
여기 다 키우신 분들중에 스무살 넘어도 넘 귀엽다 하는 분들도 많으니 ㅎㅎ 기대 조금 해도 될까 싶어요
원글님도 예쁜 아이 행복하게 키우세요~~5. ㅎㅎ
'21.10.14 9:38 AM (220.67.xxx.148)꼬물거리는 그때가 젤루 이쁠떄네요~ ㅎㅎ 맘껏 사랑해주세요~~
6. ,,,
'21.10.14 9:39 AM (115.22.xxx.148)고1인 아들 아직도 귀엽습니다. 단순하고 꼬인것도 없고....입만 뻥긋하면 웃겨요...
7. ..
'21.10.14 9:47 AM (211.244.xxx.238)한참 이쁠때~얼마나 이쁠까..많이 이뻐해주세요
저희 초5 아들.. 아직 귀엽지만 그래도 그때만 못하네요ㅋ8. 군인
'21.10.14 9:50 AM (211.114.xxx.19) - 삭제된댓글2달뒤 제대할 군인아들 얼마나 귀여운지 아실라나 모르겠네요 ㅋ
그 넙대대한 얼굴 한번 비벼보고 싶어 손꼽아 기다리네요9. dd
'21.10.14 9:58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19개월 아기는 지나가는 모르는 애도 귀엽던데요 ㅎㅎㅎ
10. ....
'21.10.14 10:23 AM (66.220.xxx.251) - 삭제된댓글ㅋㅋ 내새끼는 나이가 들어도 이쁜거예요
11. 지금
'21.10.14 11:33 AM (114.201.xxx.142)15개월 딸 키우는데
너무너무 예뻐 미쳐요.ㅋ
아침에 부엌에서 밥 하고 있으면 혼자 문열고 나와서
배시시 웃으면서 문 앞에 서 있어요. 안 쳐다보면 볼 때 까지
가만히 그대로 서 있어요. 살인미소 지으면서…자기 나왔으니 보라는 거죠.ㅋㅋ
우리 아가 일어났어~~하고 호들갑 떨어주면 막 달려와서 안겨요.
폭신폭신 말캉말캉 너~~무 사랑스러워요.
ㅎㅎ 도치맘…이것도 얼마 안 남았다니 이해 해 주세요~~12. ...
'21.10.14 11:44 AM (189.121.xxx.161)저도 두돌아기 진짜 너무 보드랍고 무슨말만 하면 다 따라하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해요 이 세상에 어찌 이리 좋은 게 있나 하고 ㅎㅎ 아기의 귀여움이 주는 행복감이 마약의 몇천배지 싶어요
13. ......
'21.10.14 12:07 PM (121.125.xxx.26)얼마나 이쁠까요~~ 진짜 자식키우는게 이런 행복으로 키운거죠.사춘기는 성장과정이니 당연한거니 서운해할필요없어요.
14. 그땐
'21.10.14 12:23 PM (14.32.xxx.215)매사가 귀엽고 스물넘어도 가뭄에 콩나듯 귀여워요 ㅎㅎ
자식과 사이좋은것도 천복이에요 즐기세요 원글님15. 에궁
'21.10.14 1:02 PM (222.106.xxx.155)글만 읽어도 귀여움. 남의 아이는 두 배로 귀여움.
16. 하
'21.10.14 5:46 PM (116.33.xxx.68)요즘 애들만 지나가면 고개가 뒤로 돌아가서 한참보네요.
눈물나요 먹고사느라 바빠 아이들이쁠때 많이 못놀아줬어요
한참이쁘겠어요17. 제대한
'21.10.14 6:34 PM (210.103.xxx.120)외동아들 있는데 아이 어릴때 사진 훑어보다 너무 예쁘고 귀여운 아들모습이 떠올라 갑자기 눈물이 나더군요 ㅠ 나름 물고빨고 최선을 다해서 키웠지만 더더욱 사랑해줄걸...아쉬움에 ㅠ 그만큼 그시절이 귀하다는 겁니다 님 정말 듬~~~뿍 혼신을 다해 사랑해주세요 후회없을정도로...^^
18. eHD
'21.10.15 4:24 PM (223.38.xxx.90)저 11갤 맘이에요. 저도 곧 마주할 날이겠죠?
아직은 일방적으로 제가 퍼주는데 아기가 애교부리고 저한테
사랑주면 이 힘든 육아시계도 좀 다르게 받아들여지겠질까..
전 근데 넘 힘들었어서 아기 더 어릴 적 기억이 벌써 흐릿해요
슬픈데 어서 다른 예쁘고 행복한 기억으로 채우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