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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힘든 요즘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21-10-13 21:20:57
직장은 일이 너무 고되고 야근이 잦아요.
그만 다니고 싶은 맘이 큰데 애들 학원비와 나의 노후를 위해
현재의 나를 갈아넣고 있어요.
덧붙여
애기였을때부터 봐주시던 이모가
몸이 안좋으시고 나이도 있으셔서
이제 제가 애들 케어도 전적으로 해야해요
정말 요새는 너무 힘들어서 주저 앉아 엉엉 울고 싶어요.
IP : 58.123.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10.13 9:22 PM (175.223.xxx.220)

    미래위해 자존심 다 내려놓고 일해요. 눈물나요 ㅠ
    여기 시가에서 꼴랑 1억 이런글 많던데 그돈이 참 큰돈이네요

  • 2. 선물
    '21.10.13 9:36 PM (112.147.xxx.177)

    힘내세요. 저도 같이 힘내볼게요

  • 3. ㅠㅠ
    '21.10.13 9:59 PM (218.145.xxx.232)

    전 미래도 아니고..당장 먹고 살기 위해..다 내려놓고 일해요..아파도 참고 버티고 버티고..

  • 4. ...
    '21.10.13 10:09 PM (112.214.xxx.223)

    그 정도면 혼자하지말고
    새로운 이모님 찾으세요
    시간제라도요

  • 5.
    '21.10.13 10:54 PM (58.123.xxx.70)

    저도님
    맞아요 위로 감사드려요. 부동산투자소득이 근로소득보다 훨 낫죠. 꼴랑 1억 벌려고 직장에서 간쓸개 빼고 버티고 있는데요.
    선물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도 편안한 날 추억할 날이 오겠지요?
    ㅠㅠ님
    많이 힘드시죠. 이렇게 열심히 사시니
    그 열매가 헛되지 않게 원글님도 꼭 성공하시길 바라요.
    또 자식들도 본받아 성실하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서 잘 살꺼라 믿습니다.
    점셋님,
    좋은 의견 감사해요. 따뜻한 말씀 가슴에 담고 힘내서 일어나겠습니다.

  • 6.
    '21.10.13 11:16 PM (219.240.xxx.24)

    얼마나 힘든지 그맘 알아요.
    그런데 그런 시간 다 지나가고
    어느날 뒤돌아보면 껑충 성장해
    잘 자리잡고있는 나를 느낄 때가 반드시 옵니다.
    새로운 도우미 적극적으로 구하시고
    다시 화이팅하시길 바래요.
    능력없으면 바로 내몰리는데
    분명 원글님은 아주 멋진 커리어우먼일거에요.

  • 7.
    '21.10.14 6:26 PM (223.194.xxx.92)

    윗님은 성정이 정말 고우신분 같습니다.
    저도 저축했다가 주변에 힘든분 있을때 님의 기운담아 곱게 위로하겠습니다.
    인생은 이렇게 고되게 흘러가는 거겠지요?
    묵묵히 받아들이고 한걸음한걸음 차분히 걸어가겠습니다.
    윗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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