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의견 감사드립니다
신랑이 제가 82 하는 것도 알고 내용이 너무 자세하여
원래는 답답한 마음에 신랑에게 댓글들 보여주고자 자세히 썼는데
댓글에 좀 심한 표현이 많아 신랑은 못보여 줄 것 같고 신랑이 보게될까봐 겁이나서 펑 합니다. 저에게 공감해서 대신 화내주신 댓글이어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의견 주신분들 덕에 조금 정리가 되었어요
제 자극적인 표현도 반성하겠습니다..
아주 큰 이혼 위기일 것 같아요 ㅠㅠ 힘드네요 잘 헤쳐나가 보겠습니다
1. ....
'21.10.13 10:29 AM (203.251.xxx.221)너무 싫으실 것 같아요.
2. 헉
'21.10.13 10:31 AM (112.145.xxx.70)노망난거 아닌가요...
연애를 하든 혼자하지 왜 자식들한테까지 다 알리고.3. ...
'21.10.13 10:31 AM (49.164.xxx.137) - 삭제된댓글어른이 어른같아야 대접도 하고 그러죠
어우....말민 들어도 소름끼칠거 같아요
그런 사람이 시누이도 아니고 시어머니라니.4. 음
'21.10.13 10:31 AM (218.146.xxx.119)싫은 건 이해합니다만, 시어머니 인생은 온전히 시어머니 꺼죠. 며느리가 시어머니 연애(?)에 가타부타 이러시는 거 좋다 싫다 하시는 건 선을 넘는 거에요. 거기다 남편분 말이 맞아요. 벌어지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예단하시고 걱정하시는지 모르겠어요.
5. ...
'21.10.13 10:33 AM (112.154.xxx.59)만나지 마세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알아서 하시라고. 남편에게도 말해두세요. 모자가 다정하게 연애사 나누시라고요. 난 못받아주겠다고 선그으세요.
6. 가만히
'21.10.13 10:35 AM (118.221.xxx.161)가만히 있어야죠, 정 떨어지게 싫어지는 건 이해하지만 성인의 인생이니 님이 하라, 하지마라 할수는 없는거죠, 님 인생에 대해서 시어머니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얘기하면 싫으실거니까요
7. 흐음
'21.10.13 10:35 AM (223.39.xxx.210)아무리 맞는 말이어도 아들에게 엄마 꽃뱀으로 보인다니요
시어머니 진짜 싫고 상종하기 싫은 사람인건 이해가지만요ㅠ
글 읽는데 예전 드라마 또오해영 에서 에릭엄마 생각남
근데 아들더러 들어주라하고 님은 톡이나 번호를 차단하고 연락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8. 원글님
'21.10.13 10:35 AM (182.216.xxx.172)원글님 남편 보면
그 엄마 그러는거 당연해 보여요
그 남편하고 이혼 안하고 살 작정이면
원글님이 남편에게 단호히 말씀하세요
난 시어머님과 개입 되는거 이제부터 안하겠다
내 도덕성에도 문제있고
듣고 있자면 혐오감이 밀려와서
어머님과 좋은 관계 유지하는거 힘들것 같다
앞으론 개입 안할테니
둘이 알아서 하고
내겐 알리지 말라 선을 그으세요
바뀌지도 않고 바꿀 생각도 없습니다
아마 평생을 그리 살아왔기 때문에
그게 잘못됐다는 생각도 없을 겁니다9. ...
'21.10.13 10:36 AM (125.178.xxx.109)제가 좀 고지식한 결혼관을 가지고 있고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인 편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님은 그런 분이고 어머님은 사랑받고 싶고 인생에서 남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인거죠
어쩌겠나요
님 의지로 바꿀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다름을 인정해야죠
그리고 남편한테 안좋게 어머님얘기하면 당연히 싫어합니다
부부사이유지가 중요하다 생각하면 어머님성향을 인정해드리세요 그게 제일 편안한 길10. ..
'21.10.13 10:36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님은 셤니랑 인연 끊고
신랑은 그걸 받아들여야 끝납니다.
님도 이혼을 대비하세요.
이혼을 하라는 얘긴 아니고 대비만.11. 그냥
'21.10.13 10:38 AM (211.220.xxx.8)꽃뱀취급 받든말든 내버려두시면 안되나요?그냥 욕밖에 더 먹겠어요?
어차피 애 낳으면 애가 혼자서는 할머니집 가 있으려고를 안해요. 시부모랑 여행가는것도 상황 핑계대고 안갈수도 있는거구요.
남자 얘기하시는건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 끊고 안들으시거나 거리를 두면서 안들어주실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자기인생 맘대로 살게 그냥 내버려두시는게...12. 시어머니
'21.10.13 10:38 AM (221.138.xxx.122)인생은 그 분 맘대로 하시는데,
대신 원글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뭐 같이 동참하자고 하면 강력히 거부하시는 수 밖에요...
다 큰 인간을 어쩌겠어요...
하여튼 듣기만해도 스트레스네요...13. 으악
'21.10.13 10:38 AM (106.101.xxx.42)너무 싫은데요?
애초에 시엄마가 공부하고 그랬던것도 있어보이고 싶어서 그런거 같구요.
그냥 허영덩어리고 아들은..에휴
거의 사기결혼 수준인데요?
혹시 시어머니가 전 재혼남 못잊는거 아닌가요?
질투유발 시킬려고 그러는것도 같아서요.
그러다 더 좋은남자 나타나면 갈아타겠지만~
찾다찾다 없으면..14. ㅇㅇ
'21.10.13 10:38 AM (211.36.xxx.100)가만히 계시면 될것 같아요
요새 할아버지들이 바보일까요
그집 딸도 바보 아닐테고 시어머니랑 지지고 볶든 말든 버려두시고요
연 끊는 수준으로 살 생각해야지 아이 낳아 시댁에 보낼 궁리는 왜합니까15. ....
'21.10.13 10:39 AM (1.237.xxx.189)남자에게 빌붙어 살 궁리하는거야 늙으나 젊으나 똑같죠 뭐
늙은이 맡아주면 이쪽 저쪽 서로 득보는거고
냅두고 나중에 그집 재산 꿰차고 앉았으면 그 재산 받아 그 집 딸에게 돌려줄 생각이나해요
돈 앞에 다 마음 달라지니 될지는 모르겠지만16. 선을 넘은건
'21.10.13 10:39 AM (112.154.xxx.91)시어머니쪽이죠. 자기 연애니 참견말라고 할거라면 자식들이 자기 연애를 모르게 말할것도 없고 잘안됬다고 울고불고할것도 없어요.자기가 먼저 시시콜콜 얘기하고.. 자기 연애에 자꾸 동조할것을 요구하는 식으로 선을 넘으니..
그 선을 지키려는 며느리는 자기 의견을 말할수밖에요.
원글님이 자기는 동조도 반대도 안할테니 선을 넘지말라고 말해주세요.17. 안타깝지만
'21.10.13 10:3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삼혼을 하건 꽃뱀 취급을 받건 어머니 선택이고 어머니 인생이라고 생각하세요. 결혼을 하시거나 동거를 하신다고 배도 어머님 남편이고 어머님 동거인이지 원글님이나 원글님 아이에게는 아무 관계가 없음을 선그으세요. 같이 여행을 간다거나 명절을 같이 치르자거나 가족 행사에 동행하시거나 등...분명히 선그으세요. 이건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때 그리고 어떤 요구가 있을때 하시면 됩니다.
남편과는 어머니 일에 대한 걱정이나 비난을 너무 자세히 얘기하지 마세요. 솔직히 원글님보다 더 속상하고 창피할 사람이 남편이잖아요. 남편 불쌍하네요.18. 중년의 재혼
'21.10.13 10:40 AM (125.15.xxx.187)보통은 여자가 재혼할 때
남자 쪽에서 재산 얼마를 주겠다 그외는 절대로 다른 건 없다라는 약속을 하고
하기 때문에 남자의 자녀들도 다 안다고 합니다.
그걸 무시하고 그냥 결혼하려면 남자쪽에서 제동을 걸겁니다.
그리고
아기를 낳으면 시어머니엑 부탁을 하지 마시고 돈도 있으신 분이 도우미를 부르세요.
돈은 그런 때 쓰는 것 아닌가요.
남자 꽃뱀도 득실거리는데 그거나 조심해야 지요(쌍방울이라고 한답니다 남자 꽃뱀은 )
남자들도 여자가 돈이 있는 걸 좋아하지
있는 돈도 속아서 빼앗길 염려있답니다.19. 더럽다
'21.10.13 10:40 AM (110.35.xxx.110)더럽고 노망낫네요.
감히 다 늙어서 만난 할매가 그 남자 친딸한테 가는 재산까지 욕심 내다니 기가막히네.진짜.더럽네요.더러워20. ...
'21.10.13 10:41 AM (112.214.xxx.223)그니까 아직 애는 안 낳은거죠?
시아버지인줄 알았던 재혼남도
실제로 남편 친부는 아니라는거고요
그렇게 이해안되면
애 낳기전에 빨리 이혼해야죠.......
남편이 저 시어머니랑 연 끊을 일은 절대 없을거 같아요21. 헐..
'21.10.13 10:41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선은 그 시모가 먼저 넘은거 같은데요.
그렇게 살든 말든 알바 아니지만 며느리가 저런거 까지 다 공유하고 살아야 하나요?
남자 문제는 아들과만 공유하라고 하고 원글은 선 그으세요.
소개팅남 사진 단톡에 올리고 시시콜콜 털어놓고 소개팅남 재력에 집착하는 얘기는 친구가 해도 안들을거 같은데.
나이 먹을만큼 먹은 늙은여자가 참으로 추잡...며느리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나 싶네요.22. ....
'21.10.13 10:43 AM (112.214.xxx.223)시어머니가 삼혼이건 사혼이건
차라리 결혼하는게 낫지
남자들에게 팽 당하면
같이 살자고 아들집에 들어올 거 같은데요..............23. 솔직히
'21.10.13 10:43 AM (182.216.xxx.172)솔직히 말 하자면
님 결혼 잘못 했습니다
님 남편이 그런일에 혐오감이 있다면
일단 님께 부끄러워서
님에게 알려지는걸 본인이 차단할겁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라서
님 남편은 그게 그다지 잘못된거라는 생각 자체가 없는겁니다
원글님이 설명을 하면 그런가보다는 하는데
본인이 그거에 대한 거부감이 없기때문에
분노도 치미는거죠
가엾은 우리 엄마가 어쩔수 없이 그렇게 살았는데
그걸 이해 못하다니가 되는 겁니다
그 가정의 평화는
원글님도 그 수준에 맞춰야 하는데
원글님 글 읽으면서 느껴지는건
님은 옳고 그름의 경계가 명확하고
거부감도 심하다는 겁니다
그렇게 살아온 사람들이
그나마 그래서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라는 생각을 가지면
그렇게 못사는 사람을 바보 취급 합니다
원글님과 원글님 남편은
종이 다른 인간입니다
원글님이 반쯤 눈감고 그 선을 서로 침범하지 않는 선이
최선의 협정일뿐입니다24. 고민
'21.10.13 10:44 AM (223.62.xxx.166)저는 그래서 제발 제가 모르게 해달라고 하는데...
남편은 엄마가 가족이라고는 너랑 나뿐인데 엄마의 선택을 자기가 보지 못할 리스크를 같이 점검해주고 하는 역할을 안하려 하는 니가 야속하다 하고요 어머니는 그냥 만나면 내내 소개팅남 얘기 계속 하십니다 단톡에 소개남 프로필 공유하시고요 저도 진짜로 모르고싶어요 상관 안하고싶어요 그렇게 여러번해도 계속 저를 끼우는데 어떻게 해야 정말 모르고 지낼수 있을까요?25. 으 토나와
'21.10.13 10:45 A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도 선 많이 넘는데 님도 선 막 넘어도 되죠
근데 그러면 같이 뒤엉키는거잖아요
최소접촉 외에 칼로 무 자르듯 못 잘라낼거같으면 타협 포기 중 선택을 할수밖에요
언제까지 이런 짜증 속에 살순없잖아요26. ...
'21.10.13 10:47 AM (112.214.xxx.223)고민
'21.10.13 10:44 AM (223.62.xxx.166)
저는 그래서 제발 제가 모르게 해달라고 하는데...
남편은 엄마가 가족이라고는 너랑 나뿐인데 엄마의 선택을 자기가 보지 못할 리스크를 같이 점검해주고 하는 역할을 안하려 하는 니가 야속하다 하고요 어머니는 그냥 만나면 내내 소개팅남 얘기 계속 하십니다 단톡에 소개남 프로필 공유하시고요 저도 진짜로 모르고싶어요 상관 안하고싶어요 그렇게 여러번해도 계속 저를 끼우는데 어떻게 해야 정말 모르고 지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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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혼이건 사혼이건
어차피 잘 안되면
노후에 아들과 같이 살아야 하는데
며느리가 아무것도 모르면 어쩌겠어요 ?
당연히 공유해야지....27. 이래서
'21.10.13 10:4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결혼할 때 가족까지 봐야 하나봐요.
배우자 하나 괜찮으니 넘어가고 그 가족은 그냥 가끔보고 살자 싶지만... 결국 결혼하면 내 생각과 상관없이 외부에서 보는 사람들은 나를 이상한 시댁 사람들과 한가족이고 같은 부류로 분류합니다. 그리고 그 이상한 사람들이 내 아이의 조부모가 되고 삼촌, 고모, 사촌... 가족원 전체의 문화와 가치관은 정말 중요해요.
아이에게 어느날 온 낯선 할아버지를 뭐라고 설명하겠어요...28. 원글님
'21.10.13 10:49 AM (182.216.xxx.172)원글님이 남편에게 말 하세요
엄밀히 말 하면
내 가족은 당신 뿐이다
당신 엄마는 당신의 가족이지 내가족은 아니기 때문에
난 당신처럼 당신 어머니의 허물이 이해될수가 없다
난 그렇게 사는 사람들을 혐오해왔는데
그게 당신의 엄마라고 가능해질거라는 기대를 갖는게
이해가 안된다 라구요
단톡도 원글님은 빠져 나오세요
둘이 공유 하라구요
어머니 만나러는 남편만 가게 하시고
집엔 못오게 하세요
짊어져야할 리스크의 점검을 원하거든
내말을 신중하게 듣던지
화내야 할 일이라면
같이 점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혼자 결정하고 혼자 감당해라
왜 말을 못하세요?29. ...
'21.10.13 10:49 A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원글님과 원글님 남편은
종이 다른 인간입니다
원글님이 반쯤 눈감고 그 선을 서로 침범하지 않는 선이
최선의 협정일뿐입니다
2222222222
시모와 최대한 접촉을 줄이고
남편이 의견을 구할때는 최대한 상식선에서 조언하세요
(너무 님의 도덕적 잣대로 비난의 어조는 최대한 자제하고)
그 과정에서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도
좋게 좋게
무관심과 상식선에서 대처할수밖에30. 저라면
'21.10.13 10:50 AM (117.111.xxx.32) - 삭제된댓글저라면 아이갖는 거 최대한 미루겠어요.
삼혼을하든 사혼을하든 개인의 자유 맞고 시어머니나 님 남편이나 그 선택에 떳떳한 사람들이에요.
인생을 보는 가치관이 님과 완전 반대 방향인데
님이 지적해서 달라질 일은 아니고
그 선택에 동참할 건지 님 인생 노선을 바꿀건지 심각하게 고려할 상황이네요.31. 음
'21.10.13 10:51 AM (1.228.xxx.58)윗분 말대로 일단 님 결혼 잘못 하셨어요
가치관이 달라요 님하고 님남편
내 가족이 부끄러운 짓 하는 것 같으면 배우자한테 말을 못꺼내요
님남편은 시어머니 삼혼하고 재혼남 재산 탐하는것 부끄러운거 라는 생각을 못하는 거에요32. ...
'21.10.13 10:52 AM (223.62.xxx.175)원글님과 원글님 남편은
종이 다른 인간입니다
원글님이 반쯤 눈감고 그 선을 서로 침범하지 않는 선이
최선의 협정일뿐입니다
2222222222
시모와 최대한 접촉을 줄이고
남편이 의견을 구할때는 최대한 상식선에서 조언하세요
(너무 님의 도덕적 잣대로 비난의 어조는 최대한 자제하고)
그 과정에서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도
좋게 좋게
적당히 무관심과 상식선에서 대처할수밖에...
남편과 이혼할게 아니라면 뭐 어쩔수없어요33. 솔직히
'21.10.13 10:53 AM (183.98.xxx.33)늙은 창녀 하나가 자식놓고 사람 구실하고 남들처럼
사는척 하는데 하필 그게 시어머니고, 남편은 창녀 자식 인거네요
남편이 그런부모 선 긋는거 아니면 그냥 늙은 창녀자식일 뿐
결혼 많이 잘못하셨어요
보통 자식있는 여자들은 내 자식이 귀하니, 남의자식도 귀하다고 함부로 마인드 안생깁니다. 전형적인 늙은창녀가 시어머니 되신거 위로밖에 못드리네요.34. 나이
'21.10.13 10:53 AM (211.218.xxx.114)시모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자기가치관이라고는 일도 없는
사람이네요
엮이지마세요
남자가 질려서 떨어져야할 상황
요새 남자들이 얼마나 계산적인데
특히나 돈있는 남자들은 같이 돈있는
여자 만나려고하지 싣불리 안덤빕니다
전에 신문에보니
콜라텍에 인삼밭 크게하는 노친네가
청량리 콜라텍으로 원정오는데
여자들이 난리래요 서로 사귀고싶어서
늙은 몸뚱아리로 색파찾는거지
시엄니 정신차려야할듯35. 시어머니가
'21.10.13 10:54 AM (174.209.xxx.229)그런일을 며느리앞에서 말을 꺼내시면 자리를 피하세요.
그리고 너두 들어라. 그렇게 말씀하시면 어머니 인생 어머니가 사시는건데
저는 관여하고싶지도 않고 알고싶지도 않아서요.
그러니 저한테는 그런말씀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딱 짤라말하세요.36. ..
'21.10.13 10:55 AM (175.212.xxx.152)원글님이 뭐라 하면 선넘는 것이니 시어머니 인생 시어머니가 살게 두라는 댓글들은 나중에 시어머니와 원글님이 낳은 손주들이 왕래 안해도 되고 시어머니 나이들거나 삼혼 남편에게 팽당해도 간병이니 돌봄이니 모두 관심 끄고 알아서 살게 두어야 된다는 말씀이신거죠?
시어머니가 알아서 살게 두려면 시어머니도 아들 며느리에게 징징대고 의지하는 것도 관둬야죠
자식 부부는 부모니까 그냥 받아주기만 하고 부모가 어찌 살든 그냥 지켜봐야만 하나요?
솔직히 저런 사람이 할머니가 된다면 내 자식에게 부끄럽죠
그런 할머니를 두둔하는 남편도 별로고37. 경험담
'21.10.13 10:55 AM (219.241.xxx.8)전 선그었어요 제 가치관 도덕관이랑 너무 달라서 타협이 안되어서 남편보고 어머님 삶이니 존중은 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본이 되거나 좋은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는 점에서 가까이 하기 어렵고 나 자신도 너무 힘들어서 안되겠다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런 어머님까지 포용하기엔 제가 그릇이 좁다고 단 당신은 아들이니 맘가는대로 하라고 한뒤 만남을 줄였구요 그 과정에서 별거도 하고 이혼위기도 왔는데 꾸준히 선그어놨더니 남편도 이제 알아서 해결하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님은 상간녀인데 진짜 진짜 뻔뻔하셔서 저로선 답이 안나와 선그었는데 이젠 동서한테 치대나봐요 동서는 이야기 다듣고 스트레스 받는 성향이라 저한테 하소연하길래 거기까진 적당히 들어줍니다 저랑 성격이 비슷하시다면 적당히 선긋길 추천드려요 인간에 대한 혐오까지 생기면 전 힘들더라구요 전 아이도 있고 남편도 있어서 선긋는걸로 타협했어요38. ᆢ
'21.10.13 10:55 A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그런 시어머니라면 저는 이혼 생각도 들것 같아요
시어머니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어쨌든 님 결혼생활에 영향을 주는거니까요~39. 그남편은
'21.10.13 10:55 AM (125.182.xxx.65)부끄러움도 모르냐? 하세요.뭐 그런 지저분한 모자가 다 있대요?
울제부 아버지가 재혼하시고 싶어서 크고작은 일들 있었으나 제부가 부끄러워 동생한테 말도 안하고 조용조용처리 했어요.동생은 그러는 남편맘 이해해서 모른척하고.너무 실겠어요.사돈 어르신이 그런 꽃뱀 할머니 자꾸 꼬여서 아주 골치가 아파요.그런 여자들은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남편도 엄마 덕에 한 몫 잡으려 하나? 자기엄마 컨트롤 못하면 누가한대요?상식도 없고 도덕도 없는 이상한 딥이네요.40. ㅇㅇ
'21.10.13 10:56 AM (14.38.xxx.228)남의 일이면 남편도 지탄하겠지만
자기 가족일이라 어떻게든 미화해서 끌고 가려고 할거에요.
님이 팩폭하면 불편할 뿐이죠.
불편한 티 팍팍 내고 자주 안보는 수밖에...
늙어서도 남자 없이 못사는 여자들 답 없어요.
아들 약한 부분을 잘 알고 치대는거죠.
진짜 어른이 어른다워야 대접받지
사춘기 애가 연애때문에 징징거리는것 같네요.41. 그거
'21.10.13 10:57 AM (58.120.xxx.31)꽃뱀이라고 하신 건 님 잘못.
사과하시되
단호히 의견말씀하시길.
저도 입만 안열었지 속으로 시어머니지만 경멸했을듯요42. 솔직히
'21.10.13 10:57 AM (183.98.xxx.33)쓰고나니 위에 솔직히님이랑 일맥상통 동시에 썼네요
전 더 노골적이게 말했구요43. 원글님은
'21.10.13 10:58 AM (223.39.xxx.19)원가족이 아닌 제3자의 입장이기때문에 남편처럼 받아들일 수 없다하니 더이상 톡에 같이 있지마시고 톡방을 나오세요. 어머님인생은 어머님이 책임져야하는 부분이고
아들이 아들로써 듣고싶다면 그렇게하라 하시구요.
그리고 남편이 원글님생각을 물어볼때만 원글님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안 그러면 원글님도 이혼하게 될 수 있어요. 더 이상 껴서 조언하지마시고(어차피 안 듣습니다.) 톡방 나오세요44. ㅡㅡ
'21.10.13 10:58 AM (211.52.xxx.6)너무 공감이 가요.
제가 딱 그런 여자가 시모였는데
그 아들놈이 나중에는 그 천박한 성향이
똑같이 나와서 외도를 하더라구요.
이혼했네요.
그 시모 때문에 원글님네 분란이
생길거예요.
저도 너무 괴로웠어요.
저런 사람이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니
나도 쓰레기가 되는 느낌.
그런데요.
남편과 님의 가정을 지키시려면
신경을 끊으시고 관여하지 마세요.
대신 남편한테 전하라고 하지 마시고
시모한테 차분하게 님의 마음을
전하세요. 울고 불고 난리 치면
어머니 때문에 우리 이혼 하는거 보고
싶냐고 정확하게 말해주세요.
그래야 며느리 무서운줄 압니다.45. 남편도 한통속
'21.10.13 10:58 AM (121.190.xxx.146)남편도 한통속이네요.
진짜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인 듯.
내가 시모의 고민까지 이해하고 헤아릴 필요는 없고, 너는 들어드리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해라. 나까지 연결시키지말라고 하세요. 정 안되면 이혼까지 고려해보세요. 진짜 도덕성의 문제같은데 앞으로도 님 남편이랑 부딪힐 일 많네요. 그리고 님 남편 독립적인 여성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나를 귀찮게 안하고 돈 벌어다줄 여자를 좋아한 것 같아요. 님이 잘못 판단하셨음46. 그거
'21.10.13 10:58 AM (58.120.xxx.31)만약 제 딸이 그랬다면 솔직히 욱해서 막말했을것 같아요.
시어머니라니 상종하기 싫을 듯요...말만 직접 못할 뿐.47. 음 재혼 맞아요?
'21.10.13 11:01 AM (222.236.xxx.78)님 남편이 더 문제예요.
님남편도 님 시어머니와 같은 도덕성을 가졌기에 님에게 반격하는거죠, 님과 같은 도덕성을 가졌다면 님한테 미안해 하고 숨기고 싶어하겠죠.
그리고 님같이 독립적인 사람을 좋아했다는건 당연해요.
주변이 자립적이고 능력있는 사람들은 기생하는 사람에 대한 경계가 없어요. 잘 못봤고 접해보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그반대는 그게 일순위죠. 지가 빨대 꼽을 상대를 찾는데 자기 같은 인간은 절대 안되거든요. 엄마가 평생 하이에나 처럼 빨대꽂을 남자 찾고 사귀고 결혼하는 삶을 살았다면 아들도 똑같은 사고방식으로 살 수 밖에요.
그정도로 자연스럽게 오픈 하는 모자라면 벌써 결혼만 안했지 아빠라 부르던 아저씨가 대여섯명 일지 알 수없어요.48. 음
'21.10.13 11:02 AM (58.121.xxx.123)남편분 말이 앞뒤가 안맞네요.
리스크 점검 같이 하자더니,
원글님이 하는 얘기 듣기 싫은 가 봐요.
남편과 얘기하세요.
내 가족이라면 당장 저런 짓 못하게
쓴 소리 할거라고.
가만 듣기만 하는 건 가족이 할 짓이 아니라고.
이런 잔소리가 싫으면 나를 동참시키지 말라고
분명하게 얘기하셔요.49. ㅇㅇ
'21.10.13 11:03 AM (110.12.xxx.167)남편이 모순인게
아내보고 왜 어머니 인생인데 못하게 하려고하냐 컨트롤 하려고
하냐고 성질 부리면서
왜 그동안에는 어머니 연애사 들어드리고 같이 동참하가길
원했나요
한가지만 하라 하세요
어머니 연애에 무조건 찬성하고 동조하면서
절대 충고도 하지말고 간섭도 말라는거잖아요
무슨 팬클럽인가요
남편이 바보천치 이기적
남편이 어머니에 대해 자격지심이 있어서
원글님의 바른 소리가 너무 정곡을 찔러 창피한가봐요
그러니 듣기싫은거죠
바른소리 충고 듣기싫으면 앞으로 어머니 연애사에
원글님은 완전 배제시켜 달라하세요
어머니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고 그걸 컨트롤할 아들은
어머니가 무조건 안됐고 거기다 휘둘리기까지 하니
문제가 크죠
일단은 내버려두시고 관여하지 마세요
얘기한다고 뭔가 달라질거 같진 않아요50. ㄱㄱㄱㄱ
'21.10.13 11:07 AM (125.178.xxx.53)제 어머니라면 너무 부끄러울듯요
제가 먼저 나서서 어머니!그건 아니죠! 할거같은데
뭐가 불쌍하니 어쩌니하고 쉴드인지....
남이라도 교류 안하고싶을 지경인 가치관이네요
비슷한 가치관을 지닌 친척있는데 안만나고삽니다
물질만능주의에 남의 재산을 내재산처럼 여기는 스탈
혐오해요51. 솔직히
'21.10.13 11:09 AM (125.182.xxx.65)남편이 더 나빠요.늙은 시어머니는 치매 걸려서 저런다 치고 멀쩡한 남편은 남자들 보면서 원글님보고 필터링해달라고요? 지금 호구 찾는데 협조하라는 거잖아요? 원글님을 주체적인 여성으로 좋아한거 맞나요? 그런데 그런 소리를 한다고요? 원글님의 상식과 가치관을 전혀 무시하는데? 남편에게 호구잡히신건 아닌지 먼저 확인하세요.멀쩡하다는 남편이 더 이상해요 . 애 없는 신혼이면 인생 재설계 신중하게 고려해보시길.
52. ㅠㅜ
'21.10.13 11:09 AM (121.127.xxx.182) - 삭제된댓글저도 님처럼 좀 후지게 사는 사람 혐오하는 수준으로 싫어하는데 ㅠㅜ 남편이 말해도 그래,응,그렇구나,잘모르겠다 반복하시고 시어머니가 단톡 남기면 무응답 이야기 꺼내면 네,그러네요,잘 모르겠네요 반복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남편한테 옳고 그름 따져봤자 먹히지도 않으니까요
53. 원글님
'21.10.13 11:10 AM (116.122.xxx.232)현명하고 똑똑한 분 같은데
선 넘은 건 치부 인지도 모르고
자랑스럽게 공유를 강요하려는
시모와 동조하는 남편이고요
그 과정에서 부도덕한 가치관이 드러났으니
시모야 무시한다 쳐도 남편분에게도 정 떨어 질 만 합니다.
그렇다고 이혼 생각 하라는 건 아니고
이세 미루고 좀 더 지켜보고 노력해 보셔야 할 듯
다만
꽃뱀 표현은 좀 실수하신거.54. ㅇㅇ
'21.10.13 11:15 AM (110.12.xxx.167)실제로는 삼혼이 아닐거 같네요
사실혼까지 치면 네다섯번은 결혼했을수 있겠어요
남편이 어머니의 성향을 아니까 적극적으로 못말리는거죠
이미 숱하게 남자 갈아치우는거 보고 자라서
말린다고 그만할 사람이 아닌걸 아는거죠55. 그남편
'21.10.13 11:18 AM (125.182.xxx.65)댓글 좀 보라하세요.
그래야 정신 차리지.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은 커녕 왜 그런남편 눈치보고 사세요.56. 음..
'21.10.13 5:57 P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잘해결되시길..
그런데 댓글보니 남편도 가치괸 이상한것 같습니다.57. ...
'21.10.13 6:26 PM (112.154.xxx.59)본데 없는 집안과 엮이셨네요. 님 정신건강을 위해 시모랑 만나지 마세요. 남편은 똥인지 된장인지도 판단이 안되나봐요. 원글님 성향대로 감화시켜 델고 살아야 그나마 제대로 살텐데. 원글님 말 안듣는다니 참 난감하겠네요. 시모보다 님이랑 살고 있는, 살아야 하는 남편이 님에겐 더 큰 문제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