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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넷플릭스 저만 수준 낮다고 생각하는건지...

... 조회수 : 15,796
작성일 : 2021-10-13 00:08:46
전 30대고 10대 때부터 영화 매니아였어요.
넷플릭스도 요즘 시청 중이긴 한데 대부분 작품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간혹 일년에 한두개 정도 건질만한 작품은 있지만 수많은 작품 중 생각할만한 철학이 있는 작품이 거의 없어요. 모두 자극적인 소재와 오락성만 있어요. 자극적이면서도 철학적인 물음을 가져다주는 영화들도 있는데 넷플렉스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요.
아무래도 대중 다수를 커버하려면 그런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 같은데 오락성과 대중성을 잡는 대신 점점 예술의 질이 낮아진다는 생각합니다. 저만 그런건지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지 궁금하네요.
IP : 69.94.xxx.173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하게들
    '21.10.13 12:11 AM (223.62.xxx.52)

    생각할걸요 가짓수만 많지
    땡기는건 별로 없다는 얘기들 많이해요

  • 2. ㅇㅇ
    '21.10.13 12:12 AM (61.98.xxx.135)

    maid 조용한 희망 한번 보세요

    저도 자극적인 것 보다 간만에 감동 드라마였어요

  • 3. ..
    '21.10.13 12:13 AM (223.62.xxx.20)

    옛날에도 비됴가게 가면 태반이 오락영화였어요
    수준있는 영화는 일년에 몇개 손으로 꼽죠

    그래도 세계각국의 이름있는 배우감독들이 만드는거니까 그중에 좋은작품도 나오는거죠

  • 4. 아 윗님
    '21.10.13 12:14 AM (223.62.xxx.166)

    저도 얼마 전 Maid 보고 같이 얘기해 보고싶다 생각했는데..

  • 5.
    '21.10.13 12:17 AM (69.94.xxx.173)

    하긴 예전에도 수준있는 영화수는 적긴 했죠. 작품 추천 감사합니다.

  • 6. ㅡㅡㅡㅡ
    '21.10.13 12:1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넷플뿐 아니라 시중에 개봉하는 영화 중에도
    철학적인 영화가 많지는 않잖아요?

  • 7. ㅇ ㅇ
    '21.10.13 12:20 AM (61.98.xxx.135)

    기억이 딸리긴 한데요 ㅠㅠ 밤에 우리 영혼은(로버트 레드포드. 제인폰다),, 치욕의 대지,,
    화이트 타이거 ,, 어제는 박해일 주연의 질투는 나의 힘 정말 10년만에 다시 봤는데
    느낌이 또 다르더라구요
    취향을 맞춰주잖아요...

  • 8. ㅇㅇ
    '21.10.13 12:22 AM (116.125.xxx.237)

    그래서 넷플 안봐요 핫한 미드나 컨텐츠들 정말...

  • 9. 넷플만
    '21.10.13 12:24 AM (114.201.xxx.142) - 삭제된댓글

    그럴까요?
    지금 우리나라 tv 채널들 얼마나 많나요?
    그에 딸린 프로그램 드라마 예능 등등 가짓수는 어마어마 많지만
    볼 만한 건 몇개 없어요.

  • 10. ..
    '21.10.13 12:27 AM (116.88.xxx.163)

    넷플에게만 왜 그걸 요구하실까요?

  • 11. ㅇㅇ
    '21.10.13 12:29 AM (5.149.xxx.222)

    헐리우드 덩어리들 치고 박고 영화는 뭐 수준높나요?
    근데 이런게 가장 돈을 많이 벌어요.

  • 12. 대중문화
    '21.10.13 12:29 AM (112.161.xxx.88)

    수준이 예전보다 많이 떨어졌잖나요?
    팝도 7080때가 피크였고요.
    우리나라 드라마 수준도 대부분은 뭐 좀 한심한 수준이죠.

  • 13. ...
    '21.10.13 12:32 AM (182.225.xxx.221)

    명작이 흔하면 명작이 아니죠
    더군다나 요새 인스턴트 컨덴츠가 얼마나 많은지
    미드나 헐리웃영화는 이제 클리셰의 재탕재탕..
    하 진짜 한물간게 확 느껴질정도
    한 십년전만해도 밤새면서 미드 몰아본적도 있었지만
    항상 넷플 뒤적대다 유튭 켭니다..

  • 14. ..
    '21.10.13 12:33 AM (106.101.xxx.123) - 삭제된댓글

    수준 낮은 거 맞아요
    소재는 특이하고 흥미로운데 그걸 마무리까지 완성도있게 만든 작품이 드물더라구요. 차려진 건 많은데 막상 확 끌리거나 재밌는건 컨텐츠는 그닥.. 넘 자극적인것도 많고요..

  • 15. ...
    '21.10.13 12:39 AM (210.178.xxx.131)

    매니아면 알게 되는 진실이 있지 않나요. 넷플이 아니라 극장에서 일년에 300편을 봐도 건질 만한 영화는 10편 이내라는 거. 매니아 아닌 거 같으세요..

  • 16. ....
    '21.10.13 12:44 AM (175.194.xxx.216)

    넷플에 생각보다 볼만한게 적긴해요
    저는 옛날영화 좋아하는데 별로 없어요

  • 17. ...
    '21.10.13 12:47 AM (61.99.xxx.154)

    한 3개월 구독하니 볼게 없더라구오

  • 18. ..
    '21.10.13 12:4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왓챠가 옛날껀 많아요
    흑백영화 고전
    알프레드히치콕 부터 시작..

  • 19. mrspencil
    '21.10.13 12:52 AM (219.248.xxx.219)

    공감해요.
    넷플은 이것저것 종류는 많은데 정말 좋은 작품은 손에 꼽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왓차는 제 돈주고 보고,
    넷플은 조카 보는 것 한 라인 얻어서 봅니다.
    아, 제 왓차 한 라인도 조카 줬고요..^^

    넷플 maid 추천 감사요~

  • 20. ..
    '21.10.13 12:54 AM (106.101.xxx.25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왓챠봐요
    왓챠에 좋은 영화 많아요
    최근 개봉한 영화도 작품성있다 싶으면
    들여놓더라구요
    넷플보다 만족스러워요

  • 21. ㅇㅇ
    '21.10.13 1:06 AM (222.237.xxx.108)

    수작 명작은 아니라도
    왜 만들었는지 이해안가는 넷플 오리지날이 있어요.
    뭔가 묘하게 비슷한 느낌들이고요.
    (국가, 작가, 배우, 감독 다 다른데 분위기가 뭔가 싼티로 동일)

  • 22. ...
    '21.10.13 1:19 AM (115.22.xxx.175) - 삭제된댓글

    왓챠는 영화매니아들 위주로 신경 많이 쓰는 느낌이에요
    눈여겨 보던 영화들을 어쩜 그리 쏙쏙 올리는지..
    평론가 협업도 그렇고. 결제 금액이 아깝지 않다는.,

    넷플 자체 영화, 드라마는 윗님 표현대로 싼티나는 게 많구요
    포장지는 화려한데 알맹이는 허접한...

  • 23. 나옹
    '21.10.13 1:47 AM (106.102.xxx.185)

    오징어게임. 킹덤 충분히 수준 높은 작품들입니다만..

  • 24. ....
    '21.10.13 2:15 AM (131.243.xxx.35)

    알고리즘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서 추천영화를 다른게 보여주는거 아닌가요?

  • 25. ㅎㅇㄹ
    '21.10.13 3:14 AM (222.101.xxx.218)

    간간히 수작 있는데 잘 골라봐야 되어요. 로마. 아이리쉬맨.나르코스...등

    넷플릭스 창업자가 쓴 책 보니 철저히 IT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취향. 성별. 지역 등 모든 빅데이터를
    가 중요하다고 그 시절 .. 사업 계획부터 그렇게 잡고 , 데이터 저장용 서버 무지 샀다고 창업초기..

    그러니 지금은 더더욱 회원 빅데이터를 보고 투자하고 컨텐츠 만들고 사는 것 같아요.
    간간히 작품성에 투자도 하지만 메인은 자기 회원들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컨텐츠 모으고 만들기가 중점.

    고객이 그런 취향이라는데 회원 탈퇴 안하게 하려면 그렇게 만들어야죠.
    지금 지상파 케이블도 그렇잖아요. 예술성 있는 것 만들면 시청률 생각 안한다고 후드려 맞고. 다 팬트하우스 부부의세계.차차차 같은 스타일의 장르 연간으로 돌려서 내놓는. KBS 주말드라마 자리는 늘 똑같은 어머님들 좋아하는 걸로 하고..

  • 26. ....
    '21.10.13 3:55 AM (72.38.xxx.104)

    저도 같은 이유로 안보다가
    최근에 오징어 게임 하나 봤는데
    역시나!
    인간의 가치를 생각지 않고 돈의 노예로 전락시키는 작품들! 양심 의리도 없는...
    너무 싫어요

  • 27. 넷플릭스에
    '21.10.13 5:19 AM (174.209.xxx.229)

    영화가 얼마나 많은데... 그중에 골라서 보면되죠.
    몇개만 뜨는게 아닐텐데...

  • 28.
    '21.10.13 5:45 AM (122.35.xxx.151)

    넷플릭스 볼만ㅎᆢㄴ 것들

  • 29. 넷플
    '21.10.13 6:10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넷플은 풍요속에 빈곤.
    저도 드라마보단 영화쪽인지라
    왓챠쪽이 훨씬 제 취향의 볼거리가 많아요

  • 30. 전세계의
    '21.10.13 6:50 AM (211.245.xxx.178)

    획일화?라고 봐야할까요.ㅎ
    대중들에게 재밌다그 느껴지고 자극적인건 확실히 성과 폭력이잖아요.
    전세계적으로 이야기거리가 되고 화제에 오르는것들이 아무래도 그런 소재니 오히려 더 단순해지는거같아요.
    저두 넷플 별루라 걍 끊었어요.
    뭐라 표현하는 능력이 좀 없어서 말하기 어렵지만..ㅎㅎ

  • 31. 아니에요
    '21.10.13 7:26 AM (117.111.xxx.37) - 삭제된댓글

    인기순위에 오른 것들이 오락성, 스릴러 위주라 그렇지
    좋은 영화 많아요
    저는 시간이 없어 못 보고 있어요 ㅎㅎ

  • 32. 최근 본 거
    '21.10.13 7:27 AM (117.111.xxx.37) - 삭제된댓글

    중 추천ㅡ 흐르는 강물처럼

  • 33. 맞아요
    '21.10.13 7:31 AM (134.122.xxx.216)

    넷플 자체 제작한 것들은 별로 괜찮은 거 없어요

    근데 구글 주식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넷플 띄우는 세력이 있는 것 같아요

  • 34. . .
    '21.10.13 7:42 AM (121.134.xxx.199)

    저도 maid 간만에 열심히 봤어요.
    쉼터 지킴 할머니 너무 좋았어요.
    앤디맥도웰 나이든 모습 보고 조금 충격 받았고요.
    주인공이 실제로 딸이래요.

  • 35. 블랙커피
    '21.10.13 7:59 AM (182.217.xxx.61)

    어제 첫화면에 뜬 이탈리아 2021년산
    '마이 브라더 마이 시스터' 강추해요.
    부모 자식 형제, 어색함과 껄끄러움 속에서도....
    대사 좋고 첼로소리 피아노 소리 짜릿,
    이탈리아의 예쁜골목들, 예쁜 얼굴들, 카이트서핑과 펼쳐지는 바다,파도...와우
    꼭 보세요~~~~

  • 36. 그렇고그런
    '21.10.13 8:5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영화들만 보고 별로네.
    넷플에 얼마나 좋은 다큐와 영화들이 많은데
    수준타령하기 전에 초기화면에 뜬
    추천영화나 최신영화말고 검색좀 하세요.

  • 37. 넷플 다큐
    '21.10.13 9:27 AM (175.212.xxx.152)

    나의 문어 선생님
    꼭 보세요
    연출 화면 주제 다 훌륭해요

  • 38. 얼마전에
    '21.10.13 10:11 AM (124.49.xxx.138)

    넷플릭스에서 OA를 보았는데
    오징어게임보다 훨씬 재밌더라구요.저는...
    근데 인기가 없었는지 시즌2하고 마무리 되지도 않았는데 종료되었네요.ㅠ
    믿을수 없는 이야기?
    이것도 전 인상적으로 봤어요.
    괜찮은거 꽤 있을수도 있어요

  • 39. 넷플릭스에
    '21.10.13 10:53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 그리고 베를린에서 보셨나요?
    알음알음 찾아보면 꽤 있어요. 사람들이 안 봐서 그렇지....

    이동진 같이 진지하게 영화평하는 사람들은 이런 judgemental 코멘트 안할 것 같네요.
    어설픈 엘리트주의자들이나 이런 소리하지 ^^

  • 40. ...
    '21.10.13 10:55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수준 낮은거만 보는거겠죠.ㅎㅎ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검색해보세요.

  • 41. ...
    '21.10.13 10:56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오락영화는 수준낮은건가요?
    전 오락영화도 상 받은 영화도 각자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 42. ...
    '21.10.13 11:23 AM (211.36.xxx.1) - 삭제된댓글

    대중문화에서 무슨 수준을 찾는지
    님은 예술영화 보세요

  • 43. ...
    '21.10.13 11:24 AM (211.36.xxx.1) - 삭제된댓글

    대중문화에서 무슨 수준을 찾는지
    님은 예술영화 보세요

  • 44. 389
    '21.10.13 12:14 PM (61.32.xxx.108)

    저도 왓챠 추천드려요.
    넷플은 화제작, 왓챠는 양질의 영화.
    2개 다 봐요 ㅎㅎ

  • 45. 넷플릭스
    '21.10.13 2:12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 , 보셨나요?
    알음알음 찾아보면 꽤 있어요. 사람들이 안 봐서 그렇지....

    이동진 같이 진지하게 영화평하는 사람들은 이런 judgemental 코멘트 안할 것 같네요.
    어설프게 자신이 수준있다고 생각하는 엘리트주의자들이나 이런 소리하지 ^^

  • 46. 넷플릭스
    '21.10.13 2:13 PM (125.184.xxx.67)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 그리고 베를린에서/ 플로리다프로젝트 보셨나요?
    알음알음 찾아보면 꽤 있어요. 사람들이 안 봐서 그렇지....

    이동진 같이 진지하게 영화평하는 사람들은 이런 judgemental 코멘트 안할 것 같네요.
    어설프게 자신이 수준있다고 생각하는 엘리트주의자들이나 이런 소리하지 ^^

  • 47. ㅋㅋ
    '21.10.13 3:49 PM (121.175.xxx.11) - 삭제된댓글

    넷플릭스 수준이 그렇죠 뭐ㅋㅋ 돈 버는 데 혈안인곳이라ㅋㅋ
    뭐 한국 천만관객 영화도 수준 높은 영화는 아니었잖아요
    그냥 대중수준이 그러한거고 외국인수준도 거기서거기인거고

  • 48. ㄴㄴㄴㄴ
    '21.10.13 4:03 PM (175.113.xxx.60)

    저도 Maid 너무 몰입해서 봤어요.

    저 원래 드라마 하나에 집중 잘 못 하거든요.

    이건 정말 좋더라구요.

  • 49. ..
    '21.10.13 4:04 PM (211.243.xxx.94)

    원글에 동의하고 그럼에도 그 안에서 진주를 캐시는 분들 말씀에도 또한 동의합니다.

  • 50. 지나다가
    '21.10.13 4:07 PM (67.170.xxx.116)

    다양한 사람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니까요.

  • 51. 공감
    '21.10.13 4:09 PM (115.22.xxx.48) - 삭제된댓글

    네네 저도 넷플 별로요
    오징어게임도 유명해서 봤ㄷㅓ니 그닥이더라구요
    그중 괜찮은 오리지널 다큐나 영화도 몇 있긴하지만요
    위에 말씀하신 그리고 베를린에서 이거 참 좋았어요

  • 52. ㅇㄱㅈㄱㄷ
    '21.10.13 4:12 PM (211.63.xxx.250)

    앗 저만그렇게생각한게아니었네요
    흥행과 작품성까지 보장되었던 블록버스터급 영화 거의 없지 않나요

    그냥 공장 같아요

    많이 찍어내는 공장이요

  • 53. cls
    '21.10.13 4:13 PM (125.176.xxx.131)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모두 자극적인 소재와 오락성만 있어요. 2222222

  • 54. ...
    '21.10.13 4:22 PM (58.120.xxx.143)

    독립영화, 아카데미상 등으로 검색하면 수작들 많아요.

    내사랑 추천해요~

  • 55. ㅇㅎㅇㅇ
    '21.10.13 4:32 PM (110.70.xxx.67)

    저는 과거 비디오샵으로 차면 '극장 개봉작'이 아닌 '비디오 전용' 소위 말하는 OVA 영화들이 넷플릭스 행으로 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극장 개봉작 딱지가 어느정도 재미를 보장해주는 표어 같은 것이었죠
    저도 30대고 컨텐츠 만드는 것 관련한 전공자고 영화 매니아지만 오징어 게임이나 킹덤은 수작이에요 그 작품들이 빛나보이는 이유가 그 C급들 사이에서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구요 넷플릭스 사장이 돈줄 만들 구석을 동양 컨텐츠에서 찾은 거죠 웨스턴 컨텐츠의 C급을 만들 돈으로 동양 사람들(한국 사람들)은 S급을 만들어 내거든요

  • 56.
    '21.10.13 4:33 PM (180.71.xxx.56)

    고급 음식을 원하면 고급 식당을 가세요
    시장에 가서 떡볶이 순대 장터국밥 판다고
    아휴 즈질이야 하지 마시고요
    시장에도 질좋은 재료도 먹거리도 많은데
    잘 찾아보지도 않고 코 쥐어잡고 인상쓰며서
    나는 미식가인데 여긴 먹을게 없어 그러는거나 마찬가지

  • 57. ㅇㅎㅇㅇ
    '21.10.13 4:33 PM (110.70.xxx.67)

    사람들이 극찬하던 퀸즈 갬빗, 브리저튼 정말 하품나오고 보고나서 얼마나 허무하던지...암튼 우리 컨텐츠 흥한 것도 중요하지만 제값 제대로 받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 58. ㅇㅇ
    '21.10.13 4:39 PM (211.196.xxx.99)

    원글님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넷플릭스가 추구하는 게 예술은 아니고 오락과 킬링타임이니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영드 블랙미러 같은 작품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걸작이라고 생각되네요. 그거 보려고 넷플릭스 예전에 가입했다 지금은 끊었어요.

  • 59. 다큐맛집
    '21.10.13 5:01 PM (125.186.xxx.54)

    넷플릭스 자체 제작 다큐도 좋아요
    영화 드라마보다 더 참신해요
    아무거나 봐도 실패가 없고 다소 지루한 것도
    나름 남는게 있죠

  • 60.
    '21.10.13 5:22 PM (223.62.xxx.63)

    넷플릭스 자체 제작 영화 특징인데, 초반 에만 몇분 잡아두고 뒤로 갈수록 흥미가 떨어져요.
    넷플릭스 용 영화 특징이랄까요.
    개인적인 팁이라면 넷플릭스 자체 제작 영화 말고 판권사서 틀어주는거 최소 10년이상 된거는 영화 실패 안해요. 넷플릭스가 영화 판권사서 틀어줄 정도로 선택받았다는거는 영화가 어느정도 보장된 거라서요.

  • 61. ㄴㄱㄷ
    '21.10.13 5:34 PM (124.50.xxx.140)

    나르코스 보고 싶네요

  • 62. ...
    '21.10.13 6:15 PM (39.7.xxx.5)

    넷플릭스가 예술 하는 데가 아니잖아요. 많으니까 그 중에 취향 맞는 거 찾아보는 거죠.

    그리고 드라마는 영화에 비해 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전 거의 영화만 봅니다.

  • 63. ㅡㅡ
    '21.10.13 6:24 PM (223.38.xxx.68)

    좋은 영화 소개받고 검색하면 죄다 없어요
    그저 자극적이고 상업적인 것 투성이죠
    아쉽긴해요.. 수준 좀 높여주길~~~~
    건전한거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데

  • 64. ㅇㅇ
    '21.10.13 6:32 PM (113.131.xxx.221) - 삭제된댓글

    공장식으로 찍어낸듯한 짜임새 부족한
    영화 드라마가 한무더기죠
    저거 보고있다가 멍청해지겠다 싶은 그런 영상들...
    한때 이것저것 보고있다가 현타와서 해지했어요

  • 65. ㅇㅇ
    '21.10.13 6:33 PM (113.131.xxx.221) - 삭제된댓글

    넷플릭스 오리지널들 비율상 수준 낮은 영화가 더 많은건 사실
    스토리는 빈약하면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것들

  • 66. ...
    '21.10.13 6:33 PM (223.38.xxx.1)

    1년에 만들어지는 영화들 중에도 다양한 영화가 있죠.
    근데 좀 웃긴게 수준이 높고 낮고는 기준이 뭔가요.
    영화를 보는 대부분의 대중들은 생각하게 하는 영화도 좋아하지만
    현실을 있고 빠져들만한 재미나 자극을 원할걸요.
    영화의 제작부터 배포까지 대중성이 있는 영화 위주일 수밖에 없음.

  • 67. ㅇㅇ
    '21.10.13 6:59 PM (211.246.xxx.53)

    넷플릭스는 사업인데요

    님이 좋아하는 고상하신 거로 채웠으면 애초에 망했죠

  • 68. ..
    '21.10.13 7:05 PM (115.22.xxx.175) - 삭제된댓글

    넷플 수준 원래 낮아요ㅋㄱ
    그래서 사람들이 넷플릭스보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없다는 말 하잖아요ㅋㅋ.ㅋㅋ

  • 69. ㄷㄷ
    '21.10.13 7:11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

    넷플릭스 오리지널들 비율상 수준 낮은 영화가 더 많은건 사실
    스토리는 빈약하면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것들
    222222

  • 70.
    '21.10.13 7:20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호텔뭄바이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혼자 사는 사람들
    찬실이는 복도 많지
    죽여주는 여자
    늑대의 살갗 아래
    최근 본 것들인데 다 좋던데요.

  • 71. ...
    '21.10.13 7:25 PM (59.6.xxx.231)

    아 맞아요. 넷플릭스 수준이 높진 않아요. 너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다만 한달 만원이면 이것저것 다 공짜로 보는 거 그게 좋은 거죠.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 최고 인기를 끌었다는 작품들도 그냥 다 고만고만 하더라구요.

  • 72. ...
    '21.10.13 7:26 PM (59.6.xxx.231)

    넷플릭스 오리지널들 비율상 수준 낮은 영화가 더 많은건 사실
    스토리는 빈약하면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것들
    33333

  • 73. ...
    '21.10.13 7:27 PM (59.6.xxx.231)

    저는 과거 비디오샵으로 차면 '극장 개봉작'이 아닌 '비디오 전용' 소위 말하는 OVA 영화들이 넷플릭스 행으로 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극장 개봉작 딱지가 어느정도 재미를 보장해주는 표어 같은 것이었죠....

    -> 윗분이 쓰신 이 말이 딱이네요! 저도 그런느낌 받았거든요!!

  • 74. ..
    '21.10.13 7:28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호텔뭄바이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혼자 사는 사람들
    찬실이는 복도 많지
    죽여주는 여자
    늑대의 살갗 아래
    패터슨
    최근 본 것들인데 다 좋던데요.

  • 75. 넷플222
    '21.10.13 8:00 PM (119.202.xxx.65)

    저도 독립영화 좋아해서 넷플에서 그런거 위주로 찾아보는데 시간이 없어 다 못봐 그렇지 은근히 꽤 있어요. 물론 대중적인 작품들이 더 많지만 그게 넷플릭스 탓이라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 76. happywind
    '21.10.13 8:00 PM (211.36.xxx.231)

    넷플 자체 제작한 것들은 별로 괜찮은 거 없어요222222

    영화든 드라마든 세세히 검색하기는
    왓챠가 훠~~~얼씬 편하게 되어 있더군요.

  • 77. ㅇㅇ
    '21.10.13 8:10 PM (223.38.xxx.163)

    본인이 선택한 작품 중심으로 추천될텐데

  • 78. ...
    '21.10.13 8:21 PM (175.196.xxx.78)

    넷플은 좋것어유
    이리 쉴더들이 많아서 ㄷㄷ

  • 79. happywind
    '21.10.13 8:30 PM (211.36.xxx.231)

    본인이 선택한 작품 중심으로 추천될텐데
    .
    .
    .
    아이공 엄하게 남의 다리 긁는 느낌이죠.
    장르별,나라별,키워드별 등등
    완전 사용자 편의 위주로 된 왓챠 쓰다
    넷플 보려니 갑갑해서요.

  • 80. 저는
    '21.10.13 9:22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넷플릭스 1년 정도 됐는데 아직도 바닷속에서 헤매고 있어요
    저는 스릴러물 좋아하고 말 많은 영화 좋아해서 우디알렌 감독영화 찾아다니고ᆢ 고레다 히레카즈 감독, 히치콕 , 스탠리큐브릭등 감독별로 보다가 브래드피트에 요즘 꽃혀서 어제 빅쇼트 봤는데 너무 흥미진진 했어요
    저는 딱 넷플릭스 수준인가 봅니다
    이런 사람도 있어요

  • 81. ...
    '21.10.13 9:53 PM (183.100.xxx.139)

    근데
    넷플에 엄청 많은 작품들이 숨어(?)있더라구요. 자기가 본 작품 중심으로 추천작들이 뜨기 때문에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게 아니라는

  • 82. ㄷㄷ
    '21.10.13 10:08 PM (115.22.xxx.175) - 삭제된댓글

    추천작이 문제가 아니던데
    남들 좋다고 한 작품도 막상 보면 별로던데요
    넷플 오리지널에 한해서요..

    넷플에서 제작하지 않은 작품들이야 괜찮은 영화 많죠

  • 83. ㄷㄷ
    '21.10.13 10:11 PM (115.22.xxx.175) - 삭제된댓글

    추천작이 문제가 아니던데
    남들 좋다고 한 작품도 막상 보면 대부분 별로던데요
    넷플 오리지널에 한해서요..
    위에 어느분 말씀하셨듯이 퀸즈갬빗 기대보다 그닥..

    넷플에서 제작하지 않은 작품들이야 괜찮은 영화 많죠

  • 84. 위에
    '21.10.13 10:49 PM (58.239.xxx.220)

    영화추천하신분 복받으실거예요
    패터슨 그리고베를린에서 찬실이는복도많지
    등등 감사히 잘볼께유~^^

  • 85. ..
    '21.10.13 11:0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검색이
    매번 보이는 것만 보이고
    분류 넘 성의 없고

  • 86. 비슷해요
    '21.10.13 11:29 PM (116.120.xxx.216)

    동의해요.

  • 87. ㅇㅇ
    '21.10.14 12:07 AM (220.71.xxx.33) - 삭제된댓글

    오징어게임을 봤지만, 볼게 없어서 들어갔다 그냥 나오곤 합니다.

  • 88. ㅇㅇ
    '21.10.14 12:14 AM (220.71.xxx.33)

    오징어게임은 봤지만, 볼게 없어서 들어갔다 그냥 나오곤 합니다. 재미있다고 소개한 작품 감사합니다.

  • 89. ㄱㄴㄷ
    '21.10.14 12:19 AM (125.189.xxx.41)

    본인이 무엇을 보느냐가 중요한건데...

  • 90.
    '21.10.14 12:23 AM (175.209.xxx.151) - 삭제된댓글

    넷플 수준이 낮은게 아니라
    수많은콘텐츠 중 사용자 메뉴 중 한눈에 보여지는(AI에 추천되는 ) 항목이 이상한거 일수있어요

    스릴러 다큐 좋아해서 연속으로 보면 올라오는 추천 콘텐츠 중 좋은거 많아요.

    일년이상 구독하니 추천 프로 보면 다 맘에 들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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