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젊은 사람들이 맛집에 열광하는지 이렇게 이해해 봅니다

[오래된 시민]

저는 원래 미식가도 아니고 크게 맛있는 음식을 찾아먹는 사람도 아닌데,
요즘 재밌는 일 없고 신나는 일 없고 잘 풀리는 일없고 ...
특히나 오늘 같이 엿같은 뉴스나 나오는 날.

기분이 우물속으로 빠지는듯 가라앉는걸 어떻게든 회복해야겠다 싶으니, 문득 아~~~주 맛있는 음식을 먹고 그 맛에라도 탐닉하며 현실을 좀 잊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네]

의식주 중 최고급의 가격이 가장 싼 것이 식입니다.
만족 시간도 금방 오고요.

[SNS때문]

그냥 사진찍어서 인터넷에 올리고 덧글 받고 좋아요 받고..그러면서 내가 유행에 뒤쳐져 있지 않다고 느끼고 인정받고 관심받고..그게 이유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