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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레임 없는 남편과 결혼...어떻게 생각하세요?

ㅎㅎㅎㅎ 조회수 : 8,895
작성일 : 2021-10-12 15:01:56
인성 좋고, 직업 탄탄하고, 성격 무난하고, 무엇보다 공감능력과 배려심이 좋은 남자.

근데 키가 170이 안되고, 얼굴이 평범이하...

결혼해도 될까요?

결혼한 사람들은 다 그게 진짜 괜찮은 남편감이다, 그런 남자구하기쉽지 않다라고 하는데
저는 결혼하고 후회할까봐... 그리고  그 사람한테 상처줄까봐 걱정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한테 잘해주는 모습 보면서 저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단계에 다다를 수 있을까요?


IP : 61.79.xxx.40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ㄹ
    '21.10.12 3:03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그남자는 다른마음 안먹을 것 같죠
    그남자가 바람피면 어떨거같으세뇨?

  • 2. 기혼
    '21.10.12 3:04 PM (118.221.xxx.161)

    진심으로 사랑하는 단계라는 것이 뭔가요? 보기만 해도 끓어오르는 활화산 같은 것? 내것을 다 내어줘도 아깝지 않을 그런 단계? 님이 원하는 거 다 생각해 보세요, 다만 모든걸 다 충족할 수는 없을 거에요, 아마도

  • 3. 작성자
    '21.10.12 3:04 PM (61.79.xxx.40)

    ㄴ 남자의 마음과는 별개로 제 마음이 걱정됩니다... 제 마음을 다 잡고 싶은데 그게 안될까봐 걱정이에요.

  • 4. 안행복해요
    '21.10.12 3:06 PM (112.171.xxx.169)

    알잖아요
    딱 지금 기대하는것이 최대치일거고..
    더 나아지긴힘들어요
    미운정 고운정은 좀 쌓이겠지만

  • 5.
    '21.10.12 3:06 PM (183.99.xxx.254)

    원글님을 객관적으로 보세요.
    첫줄에 언급하신 조건에 키크고 잘생기면 원글님과 짝이 될까
    그동안 만나왔던 남자들과 비교 해보시구요
    살아보니 사랑이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 6.
    '21.10.12 3:09 PM (1.212.xxx.67)

    그 정도면 안해야죠. 남한테 물을 정도면 안하는 겁니다.

  • 7.
    '21.10.12 3:10 PM (220.117.xxx.26)

    왜 결혼해서 상대방 더 외롭게 만들려해요
    아니면 좋은 아빠모습만 생각하며
    애 셋 낳고 아이를 위해 살아요
    선녀와 니무꾼처럼

  • 8. ..
    '21.10.12 3:11 PM (223.62.xxx.17)

    그 정도면 안해야죠. 남한테 물을 정도면 안하는 겁니다.22222

  • 9. .....
    '21.10.12 3:11 PM (106.102.xxx.47)

    내가 만날 수 있는 남자중에 최고의 남자일텐데

    내가 사랑보다 조건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결혼하는거고
    조건보다 가슴떨리는 사랑이 중요하면 못하는거죠.

    밥먹는 뒷모습도 꼴보기 싫어서 발로 차고 싶다던데 ...
    사랑없으면 그런거죠.

  • 10. .......
    '21.10.12 3:11 PM (112.221.xxx.67)

    키크고 잘생기고 조건까지 좋은남자랑 결혼할 자신있으면 파토

  • 11. 롱롱
    '21.10.12 3:12 PM (220.72.xxx.229)

    그냥

    흠...그런 사람을 살다보면 좋아하게 되요
    결혼하고나서 좋아지게 되긴 해요

    그런데 바람피거나 매춘하면 배신감 들죠

  • 12. 답글로그인
    '21.10.12 3:14 PM (106.101.xxx.92)

    밤일 잘 하는지와 속궁합 잘 맞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 13. ..
    '21.10.12 3:14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인성이 좋은지 안 좋은지 어떻게 알아요? 공감능력? 배려심? 본인이 치명적인 약점이 있을수록 상대에게 맞춰주는 척 한다는 거 잊지마세요. 남녀 불문.

  • 14. ...
    '21.10.12 3:14 PM (222.107.xxx.225)

    결혼을 위한 결혼이 행복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가끔 이런 질문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정말 한 번이라도 누군가를 사랑해본 경험이 있는 건지..
    사랑을 해보고 나면 이런 질문을 할 수가 없거든요.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이라니.. 상상도 못해요.
    세상에 제일 행복한게 사랑인데,, 그걸 해보지도 못하고 결혼이라니...-_-;;
    고민하시는 거면 접는 게 맞아요.

  • 15. ...
    '21.10.12 3:17 PM (121.141.xxx.57)

    손잡고 뽀뽀할 수 있으면 하시고 아니면 멈추세요

  • 16. 음..
    '21.10.12 3:17 PM (121.141.xxx.68)

    원글님~~

    왜 옛날부터 관상이 중요한지 아세요?
    그 관상을 보면서 그 사람의 본모습을 알기위해서 보는거거든요.

    좋은 스펙이지만 외적인 부족함을 넘기위해서 상대방에게 잘해주고 공감을
    잘하는척 해줄수도 있다는거죠.
    왜냐 목적이 있기때문인거거든요.

    이게 중요합니다.

    그 목적이 원글님과 결혼하기 위해서
    더 친절하고 더 공감해주고 더 잘해주다가
    결혼하면 본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때는 되돌릴수도 있는거죠.

    원글님은 외모 극복하고 마음 다잡고 스펙좋고 잘해주는걸로 결혼했는데
    결혼해서는 모든것이 연기였다면
    아니 그런 본성을 숨기고 결혼했다면

    이거 외모도 인성도 엉망이 되버리면
    큰일나는거죠.


    진짜 제 생각에는 그 남자분의 진성성을 원글님이 느꼈다면
    외모쯤은 거뜬히 극복가능한데
    지금 뭔가 찜찜함이 본능적으로 느껴지는데
    그걸 해석을 못하는거같아요.

    뭔가 진정성 좋은 인성 이런것이 가식이 아닐까? 하는 뭔가의 의심적 요인이
    깔려있는데
    원글님이 외모만 중점으로 보다보니 그걸 놓치는걸수도 있어요.

    지금 외모가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그 남자의 진정성인지 아니면 가면을 쓰고 있는건지
    그걸 관찰하세요.

    진정성을 가진 남자라면 어느순간 외모는 안보닙니다.
    자연스럽게 극복가능한거죠.

    지금 진정성이 100% 안채워지고 약간 긴가민가한데 외모도 별로니까
    더더더 중심을 못잡는걸수도 있어요.

    이걸 잘 못보는 분들이 외모가 뭐가 중요해~나한테 잘해주는데~
    하고 결혼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아요.

  • 17. 각자 선택
    '21.10.12 3:17 PM (222.103.xxx.217)

    내가 만날 수 있는 남자 중에 최고의 남자일텐데

    내가 사랑보다 조건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결혼 하는거고

    조건보다 가슴떨리는 사랑이 중요하면 못 하는거죠. 222222

  • 18. 그정도면
    '21.10.12 3:18 PM (1.227.xxx.55)

    안 해야 돼요.

    남들이 어디 부족한 사람이랑 결혼하는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할 당시에는

    좋았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그리고 님 주위 사람들이 그런 남자가 좋은 남편감이라고 하는 건 남의 남자라서

    감정은 없고 조건만 봐서 그런 거구요.

    결혼해서 한 침대에서 살아야 하는데 남자로서의 끌림이 느껴지지 않으면 그 결혼 하지 마세요.

    님한테도 안 좋고 상대한테도 예의가 아닙니다.

  • 19. ...
    '21.10.12 3:19 PM (222.107.xxx.225)

    참고로 관상은 과학이다.
    누가 그랬는데 외모에 그 사람의 인성이 묻어나요. 참 희안하더라구요.
    어릴 땐 몰랐는데 얼굴만 봐도 성격이 나와요. 그게 잘 생긴 게 문제가 아니라 표정이나 입꼬리.. 이런 데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인상이 좋은 사람들이 성격도 좋아요. 더 나이들면 그게 확연하게 보여요.
    못 생겨도 호감이라는 게 생기는 거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과감히 접으세요.

  • 20. ...
    '21.10.12 3:21 PM (112.214.xxx.223)

    직접 벌어서 살기 힘들어 결혼하는거 아니라면

    시간 지나 좋아지면 그때 결혼하세요

  • 21. ..
    '21.10.12 3:23 PM (58.232.xxx.148)

    키작고 못생겼다는건데...
    눈이 있는 이상 평생 스트레스겠네요
    도인처럼 살라는 건가요? 성적인 매력 전혀 없잖아요
    제딸이라면 말려요 딸이 평생 행복을 모를거 같아...

  • 22. ..
    '21.10.12 3:23 PM (175.223.xxx.79)

    밤에 뜨거울 수 있다면 결혼 고려해보겠어요
    근데 그것도 아니라면 다른 사랑 찾을듯하고요

  • 23. ....
    '21.10.12 3:25 PM (106.102.xxx.47)

    가면은 남자만 쓰나요?
    여자도 가면쓰고 얼굴이 다 가려질 정도로 큰거 쓰죠.

  • 24. 흠흠
    '21.10.12 3:27 PM (221.142.xxx.108)

    근데요,, 제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저도 처음 남편 만났을때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라 완전 반대여서 남자로 아예 안보였는데
    만나다보니 점점 좋아지고 두근대고 설레던데요...
    근데 만약에 님처럼 계속 만나도 이성적으로 안느껴진다면....
    글쎄요.. 전 결혼은 못할 것 같아요.

  • 25. 음..
    '21.10.12 3:28 PM (121.141.xxx.68)

    남자의 가면은 공격성으로 나타나니까요.

    여자들은 걍 스스로 파멸하지만 남자는 상대방을 공격하는 성격으로 나타납니다.
    그게 여자랑 남자랑 달라요.

    자꾸 여자는 괜찮고 남자는 안돼냐?라고 비교하지마세요.

    여자의 공격성은 남자의 공격성보다 훨~씬 낮아요.
    여자가 10%라면 남자는 90%입니다.

  • 26.
    '21.10.12 3:29 PM (211.205.xxx.62)

    손잡고 뽀뽀해도 나쁘지않음 결혼하세요 2222
    말은 통해요?

  • 27. ㅁㅁ
    '21.10.12 3:33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욕심은 많은가봄
    ㅎㅎ조건보면 조건이나 보지
    거기에 사랑타령

  • 28. 기쁨
    '21.10.12 3:36 P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키가 무슨 대순가요.결혼하세요

  • 29. 성실하고
    '21.10.12 3:36 PM (223.39.xxx.201)

    착하면 살다보면 정들어서 좋아집니다

  • 30. ..
    '21.10.12 3:38 PM (58.238.xxx.163) - 삭제된댓글

    예전에 어떤분이 비슷한 글 올렸는데
    그런 남자와 결혼을 했나봐요.
    결혼 당시에는 남자가 성격이 순하고 직장도 안정적이고
    뭣보다 본인이 직장생활하는 게 너무 너무 싫어서 사랑은 없지만 괜찮겠다싶어 결혼했는데

    현재는 꼴도 보기싫다고 신랑이 넘 싫다고
    안그래도 작고 왜소했는데 나이들어 근육 다 빠지고 뭐ㅜ

  • 31. ..
    '21.10.12 3:38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설레임 없이 결혼할 수도 있죠. 그 경우는 보통, 남자가 따뜻한 사람이어서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인 거에요.

    혹시 잠자리는 가져보셨나요? 스킨십 해보면 답나올 것 같아서요. 스킨십 진도 나갔는데 님이 이런 생각이 드는 거라면 지금 당장 그만 두세요.

  • 32.
    '21.10.12 3:40 PM (211.205.xxx.62)

    무엇보다 공감능력과 배려심이 좋은 남자.

    결혼해요
    이런 남자가 더 귀해요

  • 33. ..
    '21.10.12 3:45 PM (124.53.xxx.159)

    일단 외모는 전혀 끌리지 않군요.
    하지만 놓치기 아깝게 안정적이다
    남자들 사귈땐 다 좋아요.
    저렇게 인성좋은 사람이 또있을까 저렇게 나를 잘 참아주고 잘해주는삶 또있을까 싶어도
    현실에 부딫히면 님도 그남자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일이고요.
    벌써부터 상처줄까 걱정된다는건 님 양에 차지 않는데 조건이 좋아 놓치기 싫단 거잖아요.
    남들 님인생 대신 살아줄거 아니고 인간이 따뜻한 밤만 먹는다고 마음까지 채워질까요?
    30년전에 지인이 그렇게 떠밀리듯 결혼했었고 중간에 애 둘 낳고 바람 났었어요.
    상대는 옛 남자 그리고 동창..
    남편은 몰랐고 이혼하지 않았지만 ...부부쌈 자주하고 ..
    원래도 부잣집 딸에 일생 편안하게 살지만 자주 공허해 하고 한 된다는 말도 하고..

  • 34.
    '21.10.12 3:45 PM (131.255.xxx.86)

    평생 후회할걸요.
    살다보니 너무 좋아서 사랑하게 되는건 할리퀸 스토리 ㅋㅋㅋ
    그나마 거기 남주는 키 크고 멋짐.
    외모가 아니라요…평생 설레지도 않고 가슴 터지는 느낌 없이 결혼하면 미련이 남고 후회가 남을겁니다.
    공감능력과 배려심이 좋으면서도 가슴 터지게 좋은 남자를 만나세요.
    남편과 연애할 때 생각나서 간질간질 하네요~
    님도 그런 사랑 하시길!!

  • 35.
    '21.10.12 3:50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님의 목표는
    결혼인가요? 행복인가요?
    동남아 여성 매매혼과
    뭣이 다른건지요

  • 36. ...
    '21.10.12 3:51 PM (222.107.xxx.225)

    결혼에 대해서 생각을 다시 해보길 바래요.
    결혼이 뭔가에 대해서.. 누군가랑 인생을 반반 나누어 함께 공유하는거에요, 나의 인생도 있지만 반은 함께하는 거죠. 그런데 그 사람이 그냥 따뜻해서. 착하니까. 함께하면 되겠지. 전 정말 이해가 안되는 질문이 이거라고 생각해요,
    확신이 없으면 못하는거죠,, 그 사람이 없으면 못 살 것 같은 그런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그런 감정을 평생 모르고 살아야 하는데.. 전 좀 이해가 안되서요. 결혼하고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불같이 타던 기억이 남고 그래서 상대를 보면 아련해지고 행복해지고 그게 사랑이에요. 평생 가슴 떨릴 수는 없다고 굉장히 쉽게들 얘기하는데, 불이 타죠.. 그럼 그게 영원히 흉터처럼 가슴에 새겨지는거에요. 그래서 그걸 보면서 또 생각이 나고 웃음이 나고 그게 사랑이죠.

  • 37. 원글님
    '21.10.12 3:52 PM (182.216.xxx.172)

    원글님 마음이 그런데
    여기서 물어보면
    뭐가 달라지나요?
    여기서 결혼해라
    그럼 갑자기 그사람이 좋아지나요?
    원글님 맘먹기에 달린걸
    여기서 물어보면 어떡해요?
    그 마음의 주인인 원글님이 맘먹기에 따라 가겠죠
    사람이 얼마나 예민한 동물인데
    상대가 나를 싫어한다라는 느낌을 가지고
    상대방을 좋아할수 있을까요?
    영화나 드라마 아니고서야죠

  • 38. ㅇㅇ
    '21.10.12 3:5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남한테 물을정도면 안해야됩니다
    결혼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일겁니다

  • 39. 원글님이
    '21.10.12 3:53 PM (182.216.xxx.172)

    원글님이 싫어하면
    상대도 당연히 원글님이 좋지 않겠죠
    그럼
    그 가정이 행복하겠어요?
    눈에 콩깍지가 끼어서 이사람 아니면 안된다
    생각하고 결혼해도
    우여곡절을 다 겪고 사는게 결혼 생활입니다

  • 40. 가면
    '21.10.12 3:54 PM (106.102.xxx.47)

    가면의 공격성이라 ...
    가면을 쓰는 남자가 많을까요?
    가면을 쓰는 여자가 많을까요?

    그 가면에 속아 결혼하면
    공격력의 수치를 떠나 상대방의 인생을 망치게 하는거죠.
    남자들 소수가 공격력이 쎈건 알지만
    가면 쓴 여자의 수에 비하면 적죠.

  • 41. ㅡㅡ
    '21.10.12 3:59 PM (223.38.xxx.148)

    성적매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 42. 동글이
    '21.10.12 4:11 PM (192.164.xxx.231)

    결혼은 해봐야지 알아요. 님마음이 중요하다면 맘가는대로 하세요

  • 43. ...
    '21.10.12 4:24 PM (222.233.xxx.215)

    셀레임 없는 결혼~
    댓글이 좋네요.
    원글님 지우지 마세요~~~

  • 44. ㅇㅇㅇ
    '21.10.12 4:29 PM (223.62.xxx.191)

    제가 그랬는데 사는게 지옥이에요
    같이 살아보면 또 다른 단점
    같이 다니기 민망한 센스.... 바꿔주려했으나 안되요
    이결혼 절대 반대

  • 45. ㅇㅇㅇ
    '21.10.12 4:31 PM (223.62.xxx.191)

    매너도 좋은줄 알았는데 그냥 결혼하려고 올인하느라 그런거에요

    여지껏 그렇게 괜찮은데 왜 못 갔겠어요?
    반대에요

  • 46. 저는
    '21.10.12 4:33 PM (175.124.xxx.229)

    못합니다.

  • 47. 뭐래니
    '21.10.12 4:45 PM (175.122.xxx.231)

    딴여자분에게 양보하세요.
    님은 상당한 수준을 갖준거는 맞죠?

  • 48. ... .
    '21.10.12 4:47 PM (125.132.xxx.105)

    옥동자 보니까 잘 살더라고요.
    근데 옥동자 부인은 결혼 전에 옥동자가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사람이라고 생각했대요.
    그게 답인 거 같아요. 원글님 눈에 그 사람의 단점이 크게 보안다는 거요. 베우자 감이 아닌 거예요.

  • 49. ..
    '21.10.12 5:04 PM (58.182.xxx.11)

    다 필요없고 공감력 배려심 그럼 살수 있어요.

  • 50. 키작은 남자
    '21.10.12 5:08 P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160 후반인 키만 빼고 완벽한 남자들. 어린시절에 공주대접해주니 외모가 아쉬워도 성격이 좋으니까 생각하고 만났었는데요. 키작은 남자들 자기 단점을 스스로 정확히 알고 성격이라도 안맞춰주면 메리트없어서 그렇게 해주는 케이스가 90프로 이상이예요. 그게 실제 성격 아닙니다. 4년을 사겨도 전 그남자가 착한줄로만 알았어요. 아니더라구요. 남자들은 목표지향적이라 얼마든지 가면쓰고 성격 숨길수 있습니다. 예전의 저도 그랬지만 여자들은 의외로 순진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냉정하게 판단해서 내가 능력없고 편하게 살고싶다 하면 키작고 못생긴거 감안하고 가야지요. 근데 성격은 그렇지 않다는거 알고들 계세요. 조금 다르냐 많이 다르냐 편차는 있겠지만요

  • 51. 키작은 남자
    '21.10.12 5:11 PM (112.161.xxx.58)

    160 후반인 키만 빼고 완벽한 남자들. 어린시절에 공주대접해주니 외모가 아쉬워도 성격이 좋으니까 생각하고 만났었는데요. 키작은 남자들 자기 단점을 스스로 정확히 알고 성격이라도 안맞춰주면 메리트없으니까 그렇게 해주는 케이스가 90프로 이상이예요. 그게 그남자의 실제 성격 아닙니다. 4년을 사겨도 전 키작은 전남친이 착한줄로만 알았어요. 아니더라구요. 결혼준비하면서 성격이랑 본성이 드러나면서 헤어지자했고. 설레는 다른 남자랑 결혼해서 잘삽니다. 지금도 그남자랑 결혼했으면 인생 망했을거 같다는 생각만 들어요. 싫어지니까 작은키에 작은손만 보이더라구요. 남자들은 목표지향적이라 얼마든지 가면쓰고 성격 숨길수 있습니다. 예전의 저도 그랬지만 여자들은 의외로 순진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냉정하게 판단해서 내가 능력없고 편하게 살고싶다 하면 키작고 못생긴거 감안하고 가야지요. 근데 성격은 그렇지 않다는거 알고들 계세요. 조금 다르냐 많이 다르냐 편차는 있겠지만요. 키가 전부라는 말이 절대 아니라는거 아시죠? 키작은 남자가 잘해주는게 결코 본성이 아니라는것만 아시면 되요

  • 52. 2222
    '21.10.12 5:16 PM (119.69.xxx.167)

    같이 살아보면 또 다른 단점
    같이 다니기 민망한 센스.... 바꿔주려했으나 안되요
    이결혼 절대 반대

    222222222

  • 53. song
    '21.10.12 5:46 PM (175.203.xxx.198)

    그정도면 상대방 남자 놓아주세요
    괜히 결혼해서 서로 불행하지 않을까요

  • 54. 00000
    '21.10.12 5:48 PM (116.33.xxx.68)

    잠자리가 괜찮으면 결혼해도 되요
    근데 속궁합도 안맞으면 후회할거에요
    외모는 솔직히 결혼하면 다 거기서거기죠

  • 55. 후회해요
    '21.10.12 6:07 PM (106.102.xxx.116)

    결혼생활 하는 내내 남편이 지금 님한테 하는것만큼해야 당연한거거든요.
    근데 인간이 보통은 그러기가 어려워요. 지금보다는 못하게 되거든요.
    시부모가 고생시킬수도 있고... 지금보다 안좋은 상황일때 이겨낼 힘이 없어요. 하지마세요.

  • 56. 보담
    '21.10.12 8:08 PM (39.118.xxx.40)

    남자가 나한테 얼만큼 빠져있느냐 반했느냐가 중요해요. 조건보고 결혼했는데.. 남편애정이 없다 느끼면 여자가 아주힘들어하던데요. 님감정이 아니라 남편 감정을 떠 엄격하게 봐야할것같아요

  • 57. ……
    '21.10.12 9:32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유효기간있는 설레임보다..
    함께 있을때 얘기가 통하고 기본 가치관이 맞는지 ..무엇보다 함께있는 시간이 즐거운지가 더 중요합니다.
    인성, 배려랑은 또 달라요..아무리 인성좋은 사람도 이야기 잘 안통할 수 있고 함께 있으면 지루할 수 있어요
    내가 그 사람과 있을때 얼마나 웃고있는지 생각해보세요.

  • 58. ..
    '21.10.12 9:41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랬는데 사는게 지옥이에요==> 근데 어떻게 사시나요? 왜 궁금하냐면 꼭 결혼생활이 아니더라도
    눈뜨면 내 처지가 콱 다가오잖아요. 그런 것을 어떻게 극복하면서 사는지?

  • 59. 위에ㅇㄷㅈ
    '21.10.13 10:2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부인도 나중현타와서
    모든걸 놓고있었다고
    ㅇㄷㅈ 가 그래서 살도빼고몸키우고
    집에 밥다해주고
    그러다요리쪽으로나간거라고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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