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성지글 》예측해 드리죠

예측인 조회수 : 3,398
작성일 : 2021-10-12 08:30:46
"대출 자제 권고"…사실상 신규 대출 중단
입력 2006.11.18 08:14
한승희 기자

스크랩 하기

부동산 매수세 위축…"임시방편에 그칠 수도"


대출을 받을 자격이 되도 어제(17일)부터 갑자기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받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금융당국이 대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있는데, 사실상 대출 규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대출이 지금 좀 안 되나요?) 이번 달에는 대출이 지급된 건이 많아서 다음달로 이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은행마다 신규 대출을 꺼리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2조 5천억 원이나 늘어 금융감독원이 대출 자제를 권고했기 때문입니다.

금감원은 권고일뿐 대출총량을 규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은행마다 잔금, 전세금 일정이 빠듯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대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은행 직원 : 감독당국이 대출을 자제하라고 하면 은행 입장에서는 성심껏 이행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6월에도 금융당국의 대출 자제 권고로 시중 은행들이 대출한도를 줄였지만, 몇 달 뒤 주택담보대출은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습니다.

정부의 다각적인 대출 규제로 부동산 매수세는 위축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효과는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188217&plink=COPYPASTE&coo...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기사는 06년도 11월입니다. 이 대출중단도 사실 처음에는 콧웃음 쳤지요.
그때도 규제를 내면 더 올랐으니까요. 그런데 대출중단은 다르더라구요.
일단 거래가 멈췄어요. 하지만 호가는 쉽게 안 내려가요.
그리고 여전히 부자들끼리 사고 파는 초고가는 한두개 거래가 되고
또 아주 저렴이들은 거래가 신고가로 거래되고요.
문제는 그 중간이요. 거액의(영끌) 대출없으면 살수 없는 낀 대부분의 집들은
거래가 멈추더니 몇달후부터 급매가 한두개 나오기 시작.
즉 약보합 상태로 가더라구요. 그러면서 초고가들도 이젠 거래 중단과 약보합.
그리고 다들 건설왕이자 규제 다 푼다는 이명박이 어서 빨리 대통령되기를
바랬고.
대통령 되자 은마같은 규제의 끝판왕 재건축이 먼저 치고 올라갔어요.
그런데 규제푸는건 국회영역이라 규제가 안 풀리고 있는 상태에서
(당시 한나라당이 거대여당이었지만 부자감세 비난때문에 규제 쉽게 못 품)
이명박대통은 쌀처럼 집을 떨어지지 않겠다는 공약실천을 시작합니다.
즉 08년도 겨울 드디어 반값아파트 발표.
뭐 그 다음 리먼 여파 한번 터졌으나 몇달후 회복.
4~5년후부터는 참여정부때 공급발표했던것들 입주시작하고
여기에 이명박 반값아파트 입주시작.
그러자 입주물량 사방에서 터지자 폭락 미분양 아우성.
박근혜때 드디어 공급 줄여 탄핵전 최저가에서 몇천 ~1억정도 올리고 부동산 거래는 살렸음
이 정권에서 다시 노무현때 정책 하나도 안 틀리게 반복.

결론
1. 대출중단을 지금처럼 밀고 나가면 이제 더 이상은 못 오름
2. 5개월 후 국짐이 당선되면 이명박시즌2로 갈 가능성 높음
3. 5개월후 민주당이 당선되면 집관련 모든 세금 다 폭등. 집값예측은 모르겠음
IP : 223.62.xxx.18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12 8:32 AM (98.31.xxx.183)

    전세대출만 직작에 막았어도 이 지경 안왔죠. 사기꾼들.

  • 2. 기사링크
    '21.10.12 8:32 AM (223.62.xxx.181)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188217&plink=COPYPASTE&coo...

    저 기사를 지금 날짜를 입력해도 하나도 이상할게 없을만큼 지금과 같은 기사.

  • 3. ...
    '21.10.12 8:33 AM (61.99.xxx.154)

    이재명 같은 거 뽑았으니 민주당은 골로 가야죠 ㅎ

    민주당 또 뽑으면 국민들 개돼지 인정.

  • 4. 흠...
    '21.10.12 8:35 AM (1.250.xxx.169)

    부동산 성지글 저장합니다
    충분히 일리있네요

  • 5.
    '21.10.12 8:36 AM (180.224.xxx.210)

    전세대출 초기에 안 막은 건 패착 맞습니다.

    물론 전세자금대출이 다른 정부에서 만들어진 거기는 해도 그 때는 집값 폭등이 없었으니 손 볼 필요가 없었겠죠.

    집값 폭등 막기 위해서라면, 갭투기를 걱정했다면, 저것부터 재빨리 손봤어야죠.

  • 6. ㅎㅎ
    '21.10.12 8:39 A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부동산에 대한 82 공식
    깰 수 없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 7. ㅇㅇ
    '21.10.12 8:39 AM (113.10.xxx.90)

    공급이 빠졌네요.

  • 8. 지금
    '21.10.12 8:41 AM (223.62.xxx.181)

    언론에서 중간에 낀 영끌대출없어 거래 안되는 구간들 기사는 안 쓰고, 부자들끼리 사고 파는 초고가 한두건 기사 내면서 거봐라 대출 안 해줘도 집값은 오른다는 기사만 주구장창 내는것도 그때랑 똑같아요.

  • 9.
    '21.10.12 8:41 AM (223.62.xxx.181)

    공급이 빠졌네요
    ㅡㅡㅡㅡㅡ
    마지막 부분에 언급했으니 끝까지 읽어 보세요

  • 10. 어후
    '21.10.12 8:43 AM (106.101.xxx.198)

    그러니까..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지금 현정부의 정책이 판박이라는 거죠?
    아놔..왜 그런거죠?
    이 상황이 말이됩니까..
    반복하는 실수는 실수가아니에요..고의입니다
    민주당은 부동산은 규제 말고는 아무런 정책이라는게 없군요.
    시장을 이기려고하면 어쩝니까
    자본주의국가에요..
    자본주의를 거부하는게 민주당DNA 인가요.
    왜 이러는겁니까

  • 11.
    '21.10.12 8:44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안 그래도 제가 얼마 전부터 경제면 부동산 뉴스 보면서 어? 이거 2006년 전후 상황이랑 똑같은데? 그런 생각했거든요.

    제가 저보다 몇 년 전에 집을 산 경험이 있고고, 2005년에도 또 집을 샀어서 너무 잘 알아요.

    제가 집 사고 심한 폭등기 거쳐서 저 기사에 나온 2006년 말까지도 단기간에 대단한 폭등세였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참 운이 좋았구나 가슴 쓸어내리고 한편으로는 집값 폭등해서 솔직히 기분좋고 그랬는데 웬걸...
    2007년 부터는 그냥 집값이 흘러내리더군요.
    참고로 강남이에요.

  • 12. ㅇㅇ
    '21.10.12 8:45 AM (223.62.xxx.184)

    민주당이 실수로 집 값을 올렸다고 생각하는 분이 아직도 있네요.

  • 13.
    '21.10.12 8:45 AM (180.224.xxx.210)

    안 그래도 제가 얼마 전부터 경제면 부동산 뉴스 보면서 어? 이거 2006년 전후 상황이랑 똑같은데? 그런 생각했거든요.

    제가 저보다 몇 년 전에 집을 산 경험이 있고, 2005년에도 또 집을 샀어서 너무 잘 알아요.

    제가 집 사고 심한 폭등기 거쳐서 저 기사에 나온 2006년 말까지도 단기간에 대단한 폭등세였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참 운이 좋았구나 가슴 쓸어내리고 한편으로는 집값 폭등해서 솔직히 기분좋고 그랬는데 웬걸...
    2007년 부터는 그냥 집값이 흘러내리더군요.
    참고로 강남이에요.

  • 14. 223.62
    '21.10.12 8:46 AM (98.31.xxx.183) - 삭제된댓글

    아직도라뇨. 최근에야 깨닫는 중. 지금은 민주당이 원하는 사회주의 공공임대를 밀어붙이기에 최상의 시기죠.

  • 15. ...
    '21.10.12 8:48 AM (61.99.xxx.154)

    민주당 실수가 아니라 고의!!!에요

    얼른 쫓아내야 함
    뭐 이재명 뽑아줘서 소원 이룰듯

  • 16.
    '21.10.12 8:55 AM (180.224.xxx.210)

    그리고 저 때도 전세 씨가 말라서 줄서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는 수준이었던 것도 아주 똑같아요.

    그 때와 다른 점은...
    전세 계약하러 가면 집주인들이 계약하러 안 나오고 그러기도 해서(전세가 더 올려 내놓으려고) 울고불고 했던 주변인들이...
    화가 나서 에잇 하며 그 폭등가에 대출 풀로 받고 집사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러기도 어려워졌다는 거죠.

    그런데 저렇게 홧김에 고가에 집 샀던 사람들 이후로 집값 떨어지니 마음고생과 빚상환 이중고로 괴로워했어요.

    심한 경우에는 폭락가에 집 던지고 나가떨어졌고요.

  • 17. 국짐알바
    '21.10.12 8:56 AM (106.101.xxx.153)

    참 열심히도 산다

  • 18. ..
    '21.10.12 9:30 AM (101.235.xxx.35)

    저도 무주택자라 집값 빠지기 간절히 고대하는데 민주당 정책은 언발에 오줌누기, 임시방편이라 봐요. 대선은 치뤄야겠고 눈에보이는 폭등 진정시키기 위해 실수요자 희생시키는. ㅠ

  • 19. 데자뷔
    '21.10.12 9:38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다음에도 민주당이 다시 정권 잡는다고 하면 집을 사야겠군요.
    학습효과가 무섭네요.

  • 20. 지나다
    '21.10.12 10:21 AM (110.15.xxx.121)

    근데 민주당에서 집값 올린게 실수가 아니고
    고의였다면 그 이유가 뭘까요?

  • 21. ...
    '21.10.12 10:21 AM (125.191.xxx.148)

    자본주의를 거부하는게 민주당DNA 맞죠.
    그걸 이제 아셨나요? 임기가 끝나가는데?

  • 22. 110.15
    '21.10.12 10:30 AM (98.31.xxx.183)

    근데 민주당에서 집값 올린게 실수가 아니고
    고의였다면 그 이유가 뭘까요

    ㅡㅡㅡ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308236&page=1&searchType=sear...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8465 3억으로 혼자살 집 어디있나요 10 카스테라 2021/11/02 4,207
1268464 11월 한라산, 첫 등반합니다. 16 라떼한잔 2021/11/02 1,997
1268463 골뱅이 주의보 6 ㅇㅇ 2021/11/02 3,679
1268462 미성년자 초등학교 6학년 코로나 검사 혼자 받을 수 있나요 4 1339전화.. 2021/11/02 1,340
1268461 그럼 이제 갯마을 마지막회 얘기해도 되나요... 5 2021/11/02 2,370
1268460 그릇장, 이런 원목가구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21/11/02 1,527
1268459 남욱이 체포되면서 한말, 어째 저보다 더 긴장하신거같네요 14 ㅇㅇ 2021/11/02 2,577
1268458 민주당 의원들 바보 같아요 22 ㅋㅋㅋ 2021/11/02 1,504
1268457 배 고파요. 2 돼지야 2021/11/02 833
1268456 “참 애쓴다. 너도 뇌경색으로 죽어” 77 뻔뻔해 2021/11/02 26,260
1268455 울 딸은 좋겠어요 12 엄마 2021/11/02 4,429
1268454 드라마 다 볼만하네요. 6 .. 2021/11/02 2,212
1268453 어머나 짜근엄마, 또 참치마요 발사야?-북유게펌 11 큰일이네 2021/11/02 2,883
1268452 지금 jtbc뉴스에 인천국제공항 제보영상이요 1 ... 2021/11/02 2,251
1268451 꿀재운배 vs 프로폴리스 5 기침 2021/11/02 1,065
1268450 만나던 사람한테 섭섭했던 기억이 나네요 7 문득 2021/11/02 2,472
1268449 디지털 피아노 블루투스 쓰는거 가능한가요? 3 피아노 2021/11/02 699
1268448 먹는게 다 배로만 가는 사람은 어쩌면 좋나요? 8 복부지방 2021/11/02 1,786
1268447 로션 바르는 주기는 어떤게 최적일까요? 1 ㅎㅁㅈ 2021/11/02 984
1268446 생강 채썰어서 그냥 꿀에다 담가놓았다가 물에 타먹으면 안되나요?.. 12 ,, 2021/11/02 3,497
1268445 개발이익환투제????? 푸하 2311 7 이고나발이고.. 2021/11/02 660
1268444 이어폰 얘기때매 무선 2021/11/02 435
1268443 대전 여성 자전거동호회 1 있나요? 2021/11/02 1,451
1268442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는 결혼 할래요 15 비혼 2021/11/02 5,012
1268441 갯마을 차차차 그 조연배우가 21 와우 2021/11/02 15,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