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댁에서 이바지한다는데 답례를 보통 어떻게 하나요?
1. ㅎㅎ
'21.10.11 6:50 PM (221.151.xxx.33)저희는 여쭤봐서 사돈댁도 같은걸로 했어요
2. ᆢ
'21.10.11 6:55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며느리네서 상견례때 안하기로 했는데 보내서 받았어요
아들에게 그대로 하겠다고 했더니 아들 하나라 서운할것 같아 보냈다고 하면서 사돈네도 아들 며느리에 돈 주면서 알아서 하라고 해서 백화점 가서 사가지고 왔다고 아들이 하지 말라고 해서 안했어요
양쪽 사돈집 다 부부만 살아요3. 어
'21.10.11 6:57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주변에선 요즘 간단하게 한다고 한우 고급 과일
한박스 떡 이렇게 세종류만 보내는거 봤어요
양도 많이 안하구요4. 요즘은
'21.10.11 6:59 PM (106.102.xxx.179)한우 과일 떡
요렇게 3가지만 양 적고 예쁘게요5. ..
'21.10.11 7:00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참...
그런 허례허식을 아직도 하는군요.6. **
'21.10.11 7:01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이젠 바뀔 때도 된 것 같은데요.
하지 말라는데 굳이 저런데 정성을 들일까요.7. ..
'21.10.11 7:13 PM (59.3.xxx.90)진짜 하지말라는데도 기어이하는 저 배짱은 뭔가요? 거절도 받아들이는 게 예의아닌가요?
8. 하고
'21.10.11 7:15 PM (211.218.xxx.114)하고싶다는데 윗분들이 왜파르르?
자식결혼하는데 뭐라도 더해주고싶은
부모심정아닌가요9. oo
'21.10.11 7:17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위에 하고님은
글 읽고 남 비하 비난하는 건지..,?10. ..
'21.10.11 7:17 PM (59.3.xxx.90)이바지 하지말라고 말을했다닪아요. 하지말라는 데 왜 하나요? 그럼 먹고 땡합니까? 서로 오고 또가고 답례 그게 내성의에 못미치면 말나오고.. 그게 문제라서 그러죠.
뭐라도 더하고프면 자식들한테 하면됩니다..11. ..
'21.10.11 7:18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파르르가 아니라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자식 혼사에 애틋한 부모 심정을 왜 모르겠어요.
이바지나 예단 같은 허례허식 말고 아이들에게 필요한데 알차게 쓰나는거죠. 저렇게 생색내는데 말고요.12. 사정이
'21.10.11 7:32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사돈댁이 여유가 있는가 봅니다.
자녀들 신혼집이나 살림 하고도 여유가 있는 집이라면, 이바지 준비하며 경제에도 이바지 된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은 신랑쪽인가요?
답례에 신경쓰고 번거로워 그러신다면 친정 어머니 마음도 헤아려주세요.
불필요한 부분에 추가 비용이 드는 게 싫어 그러신다면 의사 표현을 더 솔직하게 하시고요.13. 그게
'21.10.11 7:35 PM (116.43.xxx.160)예단이고 이바지고 하지말래서 안했는데 말 나오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 그래요
하지말랬다고 진짜로 안하냐, 본데 없는 집안이다 이거죠
주변에서 뭐 받았냐 아니 그래도 어쩌고 하면 다들 총기 흐려질 연세라 그런지 마음이 달라지시더라고요14. ...
'21.10.11 8:02 PM (114.200.xxx.11)요즘은 손님치레 안하니 선물셋트개념으로 보냈어요
5,6년전이긴하지만
한우셋트(25만원정도)
술(양주나 와인 좋은거)
과일 3가지(제주도에서 과일셋트 주문)
생선도 생물(저흰 죽도시장에서 삶은문어 4~5키로짜리 한마리)
전은 아주 조금
이렇게 보냈었어요.15. ...
'21.10.11 8:04 PM (114.200.xxx.11)친정 동생은 합의하에 생략했어요.
안해도 된다니 올케쪽은 정말 안해도 되나?싶은가보더라구요.
동생 통해 다시 정말 아무것도 하시지말라고 전해서 생략.
신행 이런것도 생략했었어요.16. 떡집에
'21.10.11 8:45 PM (113.199.xxx.140) - 삭제된댓글이바지떡 한상자
애플망고 한상자
전복 한상자
한우세트
전통주 세트 이렇게 받은집 있는데 깔끔하고 좋아보였어요17. ...
'21.10.11 8:57 PM (116.123.xxx.39)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대강 어떻게 해야 할지 윤곽이 잡히네요.
위의 222.236님 말씀대로 친정부모님 쪽은 꼭 해주고 싶으신가봐요.
그 마음 헤아려 저도 그냥 받고 답례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