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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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이 연봉 아시나요?
한번 대답 안하면 물어보질 마시지 연거푸 물어봐서 좀 그래요.
특히 친정 엄마랑 친한 편인데 대답하기 싫다고 하니 서운해하시네요.
1. ㅇㅇ
'21.10.11 11:31 AM (223.62.xxx.56)당연히 알죠 자세히는 몰라도
그걸 왜 말씀 안 드리나요?2. must
'21.10.11 11:33 AM (118.217.xxx.94)그걸 왜 물어보시죠
양가 모두 한번도 물어보신적 없으세요3. ...
'21.10.11 11:33 A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먹고 살 만해..하고 끝. 더 이상 안 물어요
4. ...
'21.10.11 11:34 A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우리 부부는 서로 연봉을 몰라요.
부모님들도 우리 연봉을 모르고...
언론기사를 보고 짐작은 하시지만 묻지는 않으세요.
우리 회사가 연봉랭킹 어쩌고 하는 회사에 항상 등장하기 때문에 많이 받겠거니 짐작만 하십니다.5. 아뇨
'21.10.11 11:35 AM (121.135.xxx.24)안 물어보시고 물어봐도 안 알러드릴 거애요
6. 누구든
'21.10.11 11:36 AM (223.62.xxx.47)어른인데
민감한 문제는 안물어보는게 예의죠7. 반대로
'21.10.11 11:38 AM (121.135.xxx.24) - 삭제된댓글제 자식한테도 안 물어봐요. 물어봐도 안 알려줄테니
8. ㅇㅇ
'21.10.11 11:46 AM (110.70.xxx.143)시부모도 아니고 친정부모한테 연봉을 말 안하다니 이해불가.
9. 그러게
'21.10.11 11:49 AM (218.101.xxx.154)친정엄마한테까지 굳이 말 안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결혼하고나면 또 달라지는건가요?
미혼인 우리딸 연봉은 그냥 자연스레 알고 있는대요10. ..
'21.10.11 11:51 AM (183.98.xxx.95)대놓고 물어보는 시어머니 시누이
뭐어때
대답하기 싫음 말던가
이런식의 말투가 ..이런사람은 뜸들여 답해야해요11. 아
'21.10.11 11:51 AM (69.94.xxx.173)제 연봉은 공개하는데 사위 연봉을 알리는 건 아닌거 같아서요. 남편은 시부모님한테도 본인 연봉 공개 안하더라고요.
12. ㅇㅇㅇ
'21.10.11 11:51 AM (122.40.xxx.178)달라고 하지도 않고 자식.연봉도 못묻나요?
13. 그런 분들이
'21.10.11 11:55 AM (180.68.xxx.100)있더라고요.
시아버지가 시기콜콜 다 알고 싶어 하더니
남편이 얼마전 아직 미혼인 아들이 승진하니
연봉 얼마인지 얼마나 올랐는지 물으니 아들이 대~~층 얘기해서 제가 아빠가 삼심년 일해 받는 연봉이랑 바슷하구나. 쯩이 좋구만 이러고 마무리 했어요.
알아서 뭐하려고 물어보는지.14. 음
'21.10.11 11:58 AM (175.120.xxx.173)안물어보셔서 알려 드릴일도 없지만..
물어보면..저라면
오천 즈음 일억즈음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알려드리겠어요.15. 아롱다롱
'21.10.11 12:03 PM (122.34.xxx.114) - 삭제된댓글알아서 뭐하시게요?
전 친정엄마가 말 못가리시는 편이라 안알려 드려요.
여기저기 떠드실게 뻔해서.16. 보통
'21.10.11 12:09 PM (175.223.xxx.109)친정부모는 사위 연봉알아요. 시부모는 아들 연봉 모르고
17. 모르심
'21.10.11 12:24 PM (175.208.xxx.235)친정엄마 당연히 안물어 보세요. 그리고 저도 친정 재산 잘 모르고, 묻지 않아요,
시어머니는 성향이 며느리 연봉까지 묻는분이니 남편 연봉도 당연히 아실겁니다.
진짜 그거 왜 아시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18. ㆍ
'21.10.11 12:27 PM (175.195.xxx.178)시어머니께 남편 연봉 말씀드렸어요. 적지 않으니 걱정마시라는 뜻에서요.
어머니 들으시고 놀라시더라고요. 생각보다 한참 적었던 거죠. 이름있는 직장이었거든요.
그 후론 물어도 안보시고 저희가 뭘 해드리면 고마워하세요.19. ᆢ
'21.10.11 12:36 PM (175.197.xxx.81)서로 안 물어보는게 깨끗해요
뭘 꼬치꼬치 캐묻나요?
자식은 부모재산 모르고 부모도 자식연봉 모르고
그래야 서로 바라는것도 서운한것도 없을거 같아요20. ...
'21.10.11 12:57 PM (58.127.xxx.211)저도 알려드린 적 없고 부모님이 물어보신 적도 없어요. 먼저 얘기 하지 않는 이상 물어보지 않는 게 예의죠.
21. 연봉
'21.10.11 2:41 PM (124.53.xxx.174) - 삭제된댓글평소 자식들에게 베풀던 부모가 아니라면 기대심리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내려서 알려 주세요.
22. 저희 경우는
'21.10.11 3:32 PM (222.120.xxx.123)기대 심리 이런거 절대 아니고..
그냥 대견해서요 ㅎ
아들도 며느리도 연봉 오르면 지들이 미리 자랑? 합니다
그럼 대견하다고 우쭈쭈~ 해주는건 저희 몫이구요 ㅎ23. 전
'21.10.11 3:58 PM (223.39.xxx.51)얘기안했어요.
친정부모님이든 시부모님이든.
남편이랑 저 모두요.
결혼초반에 연봉 모르시는데 둘 다 대기업다니니 부자라고 막 그러시는게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여행간다해도 그래, 니넨 둘이 버니까. 맛있는 과일사오면 니넨 부자라서 이런것도 먹는구나..이러시고.. 은근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부담스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