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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들 에세이 쓰는거 불만 있어요.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21-10-10 12:51:10
제가 좋아하는 소설가들...
인기 얻으면 대부분 소설 쓰는거 뜸해지고, 그 대신에
에세이집 내기 시작하더라구요. 문학상도 여러번 받고,
장편소설도 3편이상 쓰면 명색이 직업 소설가아닌가요?

소설 쓰는 창작의 고통 알겠는데, 에세이 집은 꾸준히 내는거 보면 좀 얄밉다고 할까.
고정 독자층 생겨서 그럴만하다고 생각하는건지.
결국 소설보다는 글쓰기 자체가 직업이라고 정의한 걸까
그렇게 생각하네요.
대하 소설 쓴 소설가들이 새삼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IP : 223.62.xxx.7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10 12:5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데 또 소설가의 에세이집을 좋아하는 독자들도 많아요.

    저도 그렇고요ㅋㅋㅋ

  • 2. 저는
    '21.10.10 12:54 PM (1.245.xxx.138)

    소설가와 시인들의 에세이좋아하는데..
    오히려 전 더 좋았는데^^..

  • 3. ㅇㅇ
    '21.10.10 12:55 PM (49.171.xxx.3)

    요즘 젊은 소설가들은 문제가 스타일리쉬?
    깊이는 없어도 뭔가 있는듯한 문체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많은듯
    장편을 끌고가는 힘은 부족하고

    대하소설 쓸만한 작가들이 나오기 힘들겠죠
    그렇게 긴 호흡으로 글쓰는게
    쉬운일이 아니겠죠.
    옛날엔 그런 책들을 읽어주는 작가가
    있기도 했지만 요새
    피고름으로 그런책 써봐야 읽어주기나
    할까요....

    딱 신춘문예 당선될 정도의 필력은 있어도
    그 이상이 안되는 작가들도 많더라구요
    등단하고 그걸로 끝

  • 4. ,,,
    '21.10.10 12:55 PM (210.219.xxx.244)

    무라카미 하루키도 소설과 에세이 반반 작업했었잖아요?
    전 글 쓰는게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소설가는 소설만 쓰란 법 있나요

  • 5. 저는
    '21.10.10 1:00 PM (1.245.xxx.138)

    백영옥의 빨강머리앤이 하는말과
    김애란의 잊기좋은이름.
    김준의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함민복의 길들은 서로 일가친척이다.미안한 마음
    조은의 에세이등등.
    같이 소설가나 시인들이 쓴 에세이가 너무 좋아요^^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다시 서점에서 사서 가지고있어요
    전문수필가들보다 시인이나 소설가들이, 한편의 짧은 글도
    더 잘 쓰더라구요.

  • 6. 오호
    '21.10.10 1:02 PM (175.120.xxx.173)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군요.

    시는 그럼..날로 먹는건가요?^^

  • 7. ...
    '21.10.10 1:04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소설가들도 먹고 살아야죠
    인세10프로 받는데 전임교수 아니면 소설써서 못먹고 살아요
    에세이가 좀 더 팔리고
    사람들이 에세이라도 읽어주니 그것도 감사할 일이죠

  • 8. ...
    '21.10.10 1:05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저는 소설가들이 쓰는 에세이 좋아하는데요.
    왜냐면 에세이를 읽다보면 그 소설이 어떻게 나왔구나 알게 돼서요.
    오르한 파묵, 위화 소설 너무 좋아하는데
    에세이 읽다보면 그런 소설이 나오게 된 배경이 드러나서 재미있어요.
    소설로 주목받지 못한 소설가의 수필을 굳이 읽지는 않아요.

  • 9. 류근작가는
    '21.10.10 1:16 PM (221.142.xxx.30)

    시는 정말 좋은데
    에세이는 딱히 매력없더라고요.

    심보선작가도
    시는 엄청 좋은데 에세이는 그닥.

    에세이 수필분야에서
    제일 좋은 작가는 이슬아♡
    어쩜 그렇게 매력적으로 쓰는지.
    젊고 건강해서 그런가
    글도 싱싱하고 탄력있고 싱그러운 느낌.

  • 10.
    '21.10.10 1:19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173님..
    시는 장르 자체가 다른 거고,
    언어를 짧게 함축해서 표현하기가 정말 어렵죠.
    소설 기다리다 목 빠지겠다 싶으면 , 소설가 에세이 보긴합니다.

  • 11.
    '21.10.10 1:21 PM (223.62.xxx.72)

    173님..
    시는 장르 자체가 다른 거고,
    언어를 짧게 함축해서 표현하기가 정말 어렵죠.
    소설 기다리다 목 빠지겠다 싶으면 , 소설가 에세이 보긴합니다.
    이슬아 작가 에세이로 처음 접했는데 그림도 그리고 스스로 플랫폼 만들어서 개척하는게 신선하더라구요.

  • 12. ??
    '21.10.10 1:28 PM (110.11.xxx.110)

    소설가들이 다 고랫적 시드니 셸던처럼 공장식으로 소설 써 내는 것도 아니고,
    영감, 글발, 건강상황이 항상 소설 써내리기에 최적인게 아닐텐데,
    수입 생각하면 가끔씩 잡문도 쓰고, 강의도 나가서 돈 벌어야죠?
    이해 너무 잘 되는데요?
    소설가들도 좋고 편한 집에서 좋은거 먹는거 좋아하거든요.
    애도 키워야 하고요.
    황당한 불만이네요.

  • 13. ....
    '21.10.10 2:03 PM (211.36.xxx.62)

    소설가이자 작가잖아요. 뭐든 작품을 성실하게 써낸다는 건 좋아요

  • 14. ..
    '21.10.10 2:04 PM (211.36.xxx.195) - 삭제된댓글

    글쓰는 게 직업인데
    문제될 거 없다 봐요
    전 좋던데..

  • 15. 에세이
    '21.10.10 2:21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소설가나 시인들의 산문, 에세이 전 참 좋아요.
    오히려 소설들은 안사는데 그런 류의 책들을
    주로 구매해요
    구입하는 책들이 그런 류인데
    작가의 경험이나 생각들이 공감되니 좋아요

  • 16. ..
    '21.10.10 2:32 PM (211.184.xxx.190)

    개나 소나 쓰는? 어설픈 에세이보다
    그래도 필력이 되는 유명작가들이 써주니
    읽을 맛 나서 좋습니다. 특히 음식, 여행 주제
    좋아하거든요.

    대하소설류의 큰 작품들이 더 이상 안나오는건 아쉽
    조정래, 박경리, 최명희 작가들꺼 다 읽었더니
    읽을꺼리가 없어요.ㅜㅜ

  • 17. 어머
    '21.10.10 2:36 PM (1.245.xxx.138)

    ..님처럼 저도 어제 그생각했는데..
    조정래, 박경리, 최명희작가들꺼 다 읽었더니
    읽을책이 없다고 저도 생각했어요,
    밤새워 이불속에 누워 읽는데 눈앞으로는,
    커다란 스크린이 장면을 바뀌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넘어가죠..

  • 18. ..
    '21.10.10 3:15 PM (211.184.xxx.190)

    '어머' 님....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다니 반갑....ㅎㅎ
    최명희님이 살아있어서 그런 소설 3작품만
    더 써주시지...하는 생각...ㅜㅜ

  • 19. 개나소나
    '21.10.10 3:36 PM (153.136.xxx.140)

    자기 개발서 같은 분야의 책은 요즘 유튜브에 동영상 올려서 아침 루틴이다, 저녁 루틴이다고
    관심좀 끌면 개나소나 막 에세이류의 책을 내더군요. 아주 얄팍한 지식으로.

    그나마 소설가분들이 내는 에세이는 나은 편인것 같아요.
    함량 미달의 자기개발서의 에세이가 너무나도 난립하고
    이런류의 에세이 책한권 내고 작가라 칭하는 유튜버도 정말 많아요.

  • 20. 글쎄요
    '21.10.10 4:08 PM (121.162.xxx.174)

    전 에세이 안 읽는데
    글쓰기가 직업
    전 그게 당연한 거 같네요

  • 21. 저도
    '21.10.10 6:08 PM (211.48.xxx.170)

    소설가가 재능을 낭비하는 것 같아 아쉽더군요.
    에세이집 몇 권 낼 힘을 모아 좋은 소설 한 권 써 주지 싶구요.
    근데 이러는 저조차 서점에서 책 산 게 언제인지 까마득하고
    대부분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실정이니
    에세이라도 써서 먹고 살아야 하는 그들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는 돼요.

  • 22. 사실
    '21.10.10 6:45 PM (14.32.xxx.215)

    소설가는 소설 엄청 쓰고
    그 내면을 궁금해하는 독자를 위해 팬서비스 차원에서 간혹 써줘야 하는데 ㅠ
    요샌 주객이 전도돼서 뭔 관종 마냥 여기저기 다 방면으로 다 쓰는것 같아...일기를 읽는듯 민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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