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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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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벌어도 되는데 굳이 나가서 일하려는 사람 심리는 뭘까요?

..... 조회수 : 5,864
작성일 : 2021-10-09 17:01:41
외벌이로도 충분하고 노후대비까지 다 된 상황인데
굳이 
1. 아침일찍 일어나야하고(6시)-평소 10시까지 늦잠 자는 체질
2. 타고난 체력 약해서 골골대고 - 집에 있으면  먹을 때 빼곤 거의 누워서 지내는 편
3. 성격  별로고 예민해서 대인관계 스트레스에 취약함
4. 힘들여서 일하지 말라고 남편도 회사 나가지 못하게 함

이런 상황인데 굳이 나가서 일하려고 하는 사람은
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인정투쟁이 강해서?
집에 혼자 있는게 외로워서?
사회생활을 함으로인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스타일이라서 그러는걸까요?


IP : 122.252.xxx.9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9 5:05 PM (211.197.xxx.120)

    원글 내용만 봐서는 잘 모르겠어요...그 분 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나요? 전업주부되기전에 직장일은 오래 하시고 좋아하셨나요? 혹시 집에 시부모를 모신다든지 그런 상황인가요?

  • 2. ...
    '21.10.9 5:07 PM (106.102.xxx.249) - 삭제된댓글

    마냥 늘어지는 자신이 싫은가 보죠. 저도 성향상 강제성 있는 출퇴근 아니면 마냥 늘어지는데 그런 생활 꽤 좋아하는 편인데도 너무 오래되면 한심하고 처지는 기분도 들거든요. 그렇다고 자발적으로 규칙적이고 활기찬 생활은 천성상 잘 안되고 스트레스 별로 없는 출퇴근이 낫다는 생각도 들어요.

  • 3. .....
    '21.10.9 5:07 PM (106.102.xxx.59)

    뻘글인데

    원글님댁 남편이 원글님 많이 사랑하시네요.

  • 4. 그게
    '21.10.9 5:08 PM (222.96.xxx.192)

    돈을 계속 벌던 사람들은요
    그 돈 놓치기 아까워서 일을 못쉬더군요.
    내가 나가면 한달에 돈이 얼만데 하면서

  • 5. 당연히
    '21.10.9 5:08 PM (116.122.xxx.232)

    돈 벌려고만 일 하지 않죠.
    집에 있음 골골거려도 밖에 나가서
    존재감 찾는 경우는 나가야 덜 아파요.

  • 6. ........
    '21.10.9 5:08 PM (122.252.xxx.98)

    참고로 나이는 41에요

  • 7. ...
    '21.10.9 5:09 PM (211.111.xxx.3)

    며칠전에도 비슷한 주제 올라왔던 것 같은데

    저희 엄마가 그러세요
    이해가 안되어서 돈도 많은데 슬슬 봉사나 다니지 뭐하러 힘들게 일하냐고 여쭤봤었거든요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지고 돈 모으는 것도 재미있대요
    집에 가만히 있으면 답답하고 쓸모 없는 사람 같대요
    명품에도 관심 없고 소비도 안하세요

    사랑하는 엄마지만 저랑 가치관은 전혀 달라서 이해가 안돼요
    저는 일하는거 너무 싫어서 울면서 직장 다니고 있는데 이게 뭐가 좋다는건지 ㅋ

  • 8. ..
    '21.10.9 5:11 PM (220.117.xxx.210)

    저 비슷한데 일하고 싶어요.
    일하면 또 시간 맞춰서 일어나고 제대로 생활해요.
    아니면 너무 게을러져서 몇시간이라도 일할곳 찾아요.
    운동삼아서라도 나가고 싶네요.

  • 9. 돈이목적아님
    '21.10.9 5:15 PM (122.37.xxx.124)

    일을 하는걸로 자존감갖는 유형이라
    노후엔 일하는게 건강과 돈을 지키는일이기도하구요

  • 10. 저도
    '21.10.9 5:17 PM (211.246.xxx.205) - 삭제된댓글

    사지 육신 멀쩡할때까지는 경제활동하고 살겁니다.

  • 11. 그런데
    '21.10.9 5:17 PM (223.62.xxx.165)

    새로 일을 하게된거에요?
    1.2번 조건임
    생활고 아님 일을 할 수 있나요? 파트타임이나 프리랜서도 아닌데

    집에 있으면 불편하거나 가령 고부갈등 ^^;;

  • 12. 샬랄라
    '21.10.9 5:19 PM (211.219.xxx.63)

    시간을 보내는 법을 모르니까

    인생이 뭔지 모름

  • 13. ㅁㅁ
    '21.10.9 5:21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샬 머시기는 참 글마다 댓글도 재수없게다는 재주가 탁월 하더라는거
    거기에 부지런까지라니 ㅠㅠ

  • 14. ...
    '21.10.9 5:27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41세면 다니는 게 좋죠.
    집에서 놀기엔 너무 젊잖아요.
    45세 이후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니 그때 그만 둬도 되요.
    50세 정도까지 다니다가 이후 혼자 몇년 놀다가
    50대 중반쯤 남편까지 관두면 같이 놀면 되겠네요.
    ㅎㅎ 제가 딱 그럴 계획이라...

  • 15. 울언니
    '21.10.9 5:28 PM (39.7.xxx.136)

    집안일을 싫어해요.
    요리도 재미없고 빨래도 귀찮고 청소는 최악이래요.
    집에 있으면서 안하려니 눈치보이고
    나가서 돈번다는 핑계로 안해요.
    사람쓰는 것도 싫어해서
    음식은 사먹고 빨래는 세탁소에 맡기고 청소는 안해요.

  • 16. ......
    '21.10.9 5:32 PM (122.252.xxx.98)

    공감해주시는 댓글이 좀 있네요.ㅎㅎ
    제가 이상한 타입이라 그런가싶었는데
    비슷하게 생각하시니 다행입니다.

    체력 문제가 걱정이긴한데 힘내서 다녀봐야겠어요.
    30대 때도 쭈욱 직장생활했는데
    그땐 젊어서그런지 체력도 괜찮았거든요.
    최근 30후반 되가면서 급격하게 체력이 저하된거네요. ㅠㅠ

    일단 몸이 허락하는 선까진 다녀볼까해요.

  • 17. 저는
    '21.10.9 5:33 PM (220.123.xxx.166)

    제가 살아있는것을 느끼고 싶어서 일하러 갑니다.
    출퇴근의 그 고단함조차 움직일수 있음을 감사하게 되던데요..

  • 18. ...
    '21.10.9 5:33 PM (211.111.xxx.3)

    샬랄라님 ㅎㅎㅎ

    위에 댓글 썼는데 저희 엄마는 온갖 취미 섭렵하고 해외 여행도 또래 대비 엄청 많이 다니셨어요
    운동만 해도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등등 그림도 동양화 서양화 ㅋ
    해외 여행도 일 년에 최소 2번씩 다니고 국내 여행도 안다닌 곳이 없으세요
    친구 모임도 많고 어딜 가든지 사람도 잘 사귀세요

    인생이 뭔지 모르고 시간 보내는 법을 모르는건 아니신 것 같아요
    그냥 성향이예요

    신기하게 윗 댓글님 언니분처럼 살림에 취미가 없으세요
    살림 너무 싫대요 ㅋ 마트 쇼핑도 싫어하세요
    그나마 요리는 좀 재미있어서 할만하다고 ㅎㅎ

  • 19. 젊을때는몰랐는데
    '21.10.9 5:34 PM (175.119.xxx.22)

    지금나이 48.

    젊을때는 억지로? 회사다녔는데..
    지금은 일하는게 좋아요

    내가 가치있는 사람인거 같은 느낌...

  • 20. 소소
    '21.10.9 5:41 PM (106.101.xxx.116)

    41살 딱 제 나이이고 제가 그렇습니다.
    다달이 월세 나오는 상가도 있고 남편 수입도 괜찮습니다.
    집에 딱 1년 있어봤는데 많이 갑갑하고 우울했어요.
    꼭 남편한테 빈대붙어 사는 느낌???? 그런거 들었어요.
    당연히 집안일, 육아 공동으로 했지만 일에 대한 성과로 인정받다가 해도해도 끝없는 집안일에 갇히니 얼른 밖에 나가 돈벌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어요.
    다행히 시부모님 옆에 살고 계셔서 애들 아플때나 육아에 큰 도움이 되어 주셨고 저도 일하니 금전적으로도 여유가 생겨 좋아요.
    일을 하면서 도살장에 끌려가는 것같은 기분은 결혼전에 많이 느꼈었는데 금전적으로 자유로운 상태에서 일하니 훨씬 평온합니다.
    저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금전적인 것보다 일에대한 성취감이 너무 좋습니다.

  • 21. ........
    '21.10.9 5:45 PM (122.252.xxx.98)

    윗님 말씀하신 성취감.. 그게 차지하는 지분이 큰 거 같아요.
    성취감으로 인한 엔돌핀이 마치 마약같은 느낌이에요.
    중단 되니 자꾸 생각나요. 그런 감정은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무언가 있어요.

    남편은 회사다니지 말고 골프를 배우든
    뭔가 시간 보낼 취미생활을 하라 입 아프게 얘기하지만
    귀에 안들어오네요.

    취미생활이 탐탁치 않으면 나가서 쇼핑이라도하라 얘기하지만
    일 안하고 집에만 있는데
    옷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쇼핑이나 가방, 신발을 사도 재미가 없어요.
    입고 나갈 곳이 없으니까요..

    글 올리길 잘했네요. 동지 만난 느낌이에요^^

  • 22. 맞아요
    '21.10.9 5:52 PM (116.37.xxx.13)

    성취감..
    저도 일할때 힘든 일이 닥치면 은근 스트레스받는 스타일이지만 그 일을 해결하고났을때의 희열,카타르시스 ..정말 짜릿한 그 느낌이 마약 (?)처럼 일을 계속하게하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성취에따른 급여 인상은 덤이구요

  • 23. ㅎㅎ
    '21.10.9 5:55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데요

    시간이 많은데
    친구없고 취미 없어서 할게 없어서요.
    운동도 다녀보고 해도 그낭그냥ㅎㅎ

    일하니 생산성 있게 느껴지고 성취감.보람도 느끼고 좋아요.
    오전에만 일해서 크게 힘들지도 않고
    나이 더들어도 이리 살고프요.

  • 24. ㅎㅎ
    '21.10.9 5:56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데요

    시간이 많은데(애 하나고 사는건 전반안정)
    친구없고 취미 없어서 할게 없어서요.
    운동도 다녀보고 해도 그낭그냥ㅎㅎ

    일하니 생산성 있게 느껴지고 성취감.보람도 느끼고 좋아요.
    오전에만 일해서 크게 힘들지도 않고
    나이 더들어도 이리 살고프요.

  • 25. 53
    '21.10.9 6:14 PM (49.1.xxx.141)

    알바자리 언니 하는 곳에 단기 한 달 만이라도 같이 가자고 했어요.
    언니가 합니다.
    놀면 뭐하나요.
    나가서 일하지.
    나도 알바하고 싶네요.

  • 26. 자유인
    '21.10.9 7:30 PM (175.194.xxx.61)

    성취감이 커서 일합니다
    항상 똑같으면 지루해서 일이 싫증 나는데
    문제가 발생해서 정신없이 해결하고 나면 엔돌핀 품품
    즐기면서 일하는데 인생 뭐 있나요 내가 즐겁게 일할수 있으면
    그게 취미고 능력이며 경제력은 덤이지요

  • 27. 재벌들은
    '21.10.9 8:50 PM (49.169.xxx.43)

    돈없어서 치열하게 일하나요 ...;

  • 28.
    '21.10.9 9:18 PM (210.90.xxx.55)

    싫다 힘들다 하지만 나가서 일 하는 게 더 재미있는 거겠죠. 돈 버는 재미도 크고요.

  • 29.
    '21.10.9 9:19 PM (210.90.xxx.55)

    저같은 경우엔 나가서 버는 돈이 쥐꼬리만큼이더라도 어디든 나가는 게 좋아요. 단 매일은 못 나감. 그래서 프리랜서로 알바처럼만 일합니다.

  • 30. ..
    '21.10.9 9:47 PM (39.7.xxx.78)

    41세면 아직 젊은데 일해야죠 남편이라는 작자를 어찌 믿고 일을 놓나요 사람일 모르는거고 내 능력이 있어야 나중에 당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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