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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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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인데 성욕 많은분 계세요?

00 조회수 : 10,352
작성일 : 2021-10-07 02:35:17
욕구는 지구인 상위 10프로안에 드는것 같아요.
근데 모솔.ㅎㅎ.

결혼했으면 부부생활 참 재밌게 잘 하고 살았을텐데.
욕구는 시간이 흐르면 해결되겠지.
늙으면 줄어들다 나중엔 사라지겠지.
그러고 사는데

가끔 여기서
폐경 후에도 불타오른단 분들 댓글 보면
두려워요.

몇살까지 성욕에 시달려야되는지.
언제쯤 욕정에서 해방될지.
그럼 남자 만나라고 하시겠지만

그게 누군가에겐 참 힘든 일이에요.
못생겼거나 성격파탄자라서가 아니고
그냥 시작 자체가 안되는거예요.

여학교. 여초직장. 프리랜서 직업.
좁은 인간관계. 그것도 당연히 여자들만.
집에만 있음.

어릴때 소개팅 하다가 과제생각나 빨리 집에옴.ㅎ
뭘 배워도 인터넷으로.
아니면 사람 없는 시간대만.

기본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싫어해요.
기운 빠져서 그런것도 있고요.

그 와중에도 무인도 사는건 아니니 접근하는 남자들이 소수 있었지만 도망침.

암튼 그렇게 살았고 큰 불만은 없어요.
그게 있다 없으면 외롭지만 처음부터 없었으면 크게 외롭지 않거든요.

워낙 고독을 즐기기도 하고요.
문제는 몸뚱아리.

무성욕자분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IP : 39.7.xxx.2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7 3:04 AM (218.49.xxx.33)

    제가 그랬는데 나이드니 변합니다.

    성욕이 있을 때 마음맞는 파트너 빨리 찾아봐요. 지나고 나면 다 별거 아닌거지만

    후회할까봐요.

  • 2. ㅡㅡㅡ
    '21.10.7 3:07 AM (70.106.xxx.197)

    대부분은 폐경후면 사그라져요
    그때부턴 에너지가 생존만을 위해 몰려요

  • 3. ㅁㅁ
    '21.10.7 5:31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여잔 보통은 학습되어진 (결혼이든 연애든으로 그 맛?을 알아버린 )몸일경우 힘든건데
    님같은 경우도 있네요
    내가 남이돼본 경우는 아니라 모르지만
    내경우 완경후면 대체적으로 편해집니다

  • 4. ㅎㄴㅅㅇ
    '21.10.7 5:55 AM (175.198.xxx.116)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네요. 같은 고충을 겪고 있는 분이 계시니 위로가 됩니다.
    이야기하신 것처럼 갖고 있던 걸 잃은 게 아니라서 외로움도 모르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는 고독이 익숙해 힘들지는 않지만, 몸 때문에 찾아오는 성욕은 곤혹스럽네요.
    저는 수영을 하고,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책을 읽으며 시간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곤혹스러운 시간이 줄어들길 바라며.

  • 5. 그래서
    '21.10.7 5:58 AM (41.73.xxx.76)

    호스트 바 인기잖아요

  • 6.
    '21.10.7 7:11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비슷한 타입 만나야지
    안그러면 서로가 괴로운가 보더라구요
    지인 중 스펙만 보고 결혼했는데
    여자는 활화산
    남편은 식은밥 덩어리
    결혼초부터 지금 50후반까지 활화산은 꺼질줄 모르고
    식은밥은 더 무관심이고ㆍ
    욕구불만이 극에 달한 활화산은 반 실성한 상태가 되었어요

  • 7. 불공평한세상
    '21.10.7 7:18 AM (121.133.xxx.137)

    책임이나 의무는 없이 섹파만 원하는
    남자들이 그리 많은데
    그런 사람들에겐 사랑을 원하는
    여자들이 부담스럽고 나중에 헤어지기도
    힘들고 질릴텐데
    원글같은 분 만나면 더없이 화끈하고
    쿨한 관계유지가 될거잖아요
    이래서 뭐든 억지로 안된다하나봄요
    안타깝네요

  • 8.
    '21.10.7 7:47 AM (39.120.xxx.143)

    안녕하세요

    저는 모솔은ㅈ아니지만
    싱글 남자입니다
    저하구 만날래요

  • 9.
    '21.10.7 8:02 AM (121.165.xxx.96)

    활화산 싱글남 댓글 웃기네요.

  • 10. ..
    '21.10.7 9:01 AM (42.24.xxx.127) - 삭제된댓글

    오~~ 잘해봐 잘해봐~~

  • 11. 오늘
    '21.10.7 9:51 AM (211.177.xxx.223)

    정말요? 남자가 쓴 글같다고 느낀 저는 다양한 여자들의 성을 이해 못하는 것인가봐요.

  • 12. ..
    '21.10.7 10:21 AM (203.254.xxx.226)

    좋은 도구들을 활용하시면 되죠.
    찌질한 남자보다 백배는 훌륭하죠.

  • 13. 566
    '21.10.7 10:40 AM (121.136.xxx.167)

    누가 폐경되면 성욕이 없어진다고 햇나요
    저 61입니다 밤이고 낮이고 생각납니다 기계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제발 저도 성욕이 없어지길 바라도 또 한편으론 이 좋은게 없어지면 어떻하지
    저도 솔로입니다 ㅜㅜㅜㅜ

  • 14. ///
    '21.10.7 12:17 PM (39.123.xxx.33) - 삭제된댓글

    완경과는 상관없이 활화산입니다
    솔로인데 남친이 있어 불태우며 삽니다
    이 좋은게 없어지면 어떡해요.
    인생 별거 없어요
    즐기세요

  • 15. 빤낭해
    '21.10.7 2:32 P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 지인이 리스부부로 살면서 황금기 다 보내고 이혼했어요.
    이혼하고 동갑 노총각 만났는데 속궁합이 환상이라네요.
    말 통하고 순하고 스탠딩이 잘 되는 남자 있으니 지치지 말고 계속 찾으세요.
    세상에 공짜가 없습니다.
    남자 만날래도 노력해야 돼요.

  • 16.
    '21.10.7 4:47 PM (1.232.xxx.65) - 삭제된댓글

    이제 마흔인데 댓글에 육십 넘어도 활화산이라니.ㅜㅜ
    막막하네요.
    전 빨리 초월하고싶어요.

    싱글남.
    여초커뮤니티 기웃거리며 이딴 댓글이나 쓰는 바퀴벌레새퀴. 꺼져.

    윗쪽에 동병상련님.
    저도 운동하고 독서하며 이겨나가고? 있어요.
    비슷한 분 계셔서 반갑네요.


    외롭진 않지만 원나잇이나 엔조이를 원하진 않아요.
    한다면 좋아하는 사람하고 하고싶어요.
    만날 기회가 전혀 없고
    동호회 들어가기도 싫어 그냥 마음을 접었죠.
    낯가림 심해서 정서적 교감 없는 섹파도 못 만들듯.

    남자 만날래도 노력해야하는데
    그 노력이란게 너무 힘들고 고통이에요.
    사람 많은곳 가서 어울리는것 자체가 괴로움.
    책이나 열심히 읽어야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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