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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검색하다가 눈물이 나요

ㅠㅠ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21-10-06 12:27:30
오늘 감기기운이 있는지 몸이 땅속으로 들어가네요.
한의원서 파는 쌍화탕이 먹고싶어서 검색힌다가
유명 한의원 후기를 읽다가 눈물이 왈칵 나네요.
산후보약 후기들인데 그내용들이
친정엄마가 돈을 줘서 사먹었다
엄마가 같이가자고해서 갔다 였어요.
저는 친정부모님이 계신대도 상상도 생각도못해본 일이예요.

말로는 자식을 위한다 자식돈이 아깝다라고 하시지만
행동은 반대세요.
너를 위해서 내가 이렇게 생각한다 너무 힘든데 넌모르지?
자식이 부모맘도 모르냐
항상끝이 내가 이렇게 힘들다예요.

키워주신거 감사한데
본인 기대치에 못미치면 항상 섭섭하다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시죠.
소비로 본인의 정체성을 확인받고싶어하셔서 그게 힘들어요.

다른부모들은 자식위해서 저런것도 알아보시는구나
그걸 알게되니 참 누군가를 원망하고싶네요.

유명한 한의원도 알았겠다 저를위해서 내자식을 위해서 일하느라 힘든 남편을 위해서 보약에 돈좀 써야겠어요

IP : 112.150.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0.6 12:40 PM (79.141.xxx.81)

    이제라도 원글님을 중심에 두고 사시길... 남들이 볼 때 조금 이기적이어도 됩니다

  • 2. ....
    '21.10.6 12:47 PM (211.36.xxx.23)

    산후보약 후기들인데 그내용들이
    친정엄마가 돈을 줘서 사먹었다
    엄마가 같이가자고해서 갔다 였어요.

    -----------
    어떤 사이트인지 모르겠으나
    딱 관리하는 후기네요. 너무 티나게 관리용 후기예요.
    그 눈물 닦으세오.

  • 3. 똑같은디요?
    '21.10.6 12:48 PM (109.38.xxx.228) - 삭제된댓글

    남하고 비교해 원망하는 마음이 들다니. 그냥 약을 잘 짓나만 보면 되니 거기서 남들은 어떻게 한다드라가 왜 나와요.

  • 4. 에혀
    '21.10.6 12:50 PM (182.216.xxx.172)

    원글님 저도
    친정이 가난해서
    아기 낳고 보약같은거 먹어본 경험 없지만요
    그 보약이란거
    성분 하나하나 분석해보고 나면
    안먹은게 다행이다 싶어질텐데요?
    요즘 같이 영양과잉 상태에
    보약먹어 어쩌려구요?

  • 5.
    '21.10.6 12:52 PM (182.216.xxx.172)

    그런거 안 먹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안그래도 체중관리하기 힘들어 죽겠는데
    입으로 들어가서
    살 안찌는게 없다던데 싶은데
    살찔까봐 입에 맛있는것도 줄여 먹는데
    굳이 뭐하러
    그 쓰디쓴 보약을 먹어요?
    운동을 얼마만큼 더 하려구요?

  • 6. ...
    '21.10.6 1:00 PM (182.172.xxx.136)

    저도 그래요. 저는 여자들이 역시 친정오니까
    너무 좋다. 엄마 품이 그립다. 엄마가 해 주던 맛이다..
    이런 얘기 다 그세사에요 ㅠㅠ
    저 애 낳았을 때 보약은 무신.. 산후조리 해준다고
    목돈 가져가고 정작 저랑 아기는 골방에 쳐놓고
    매일 놀러다녔어요. 약사 지인이 산모만 먹이라고 맛난
    밑반찬 해오셨는데 그걸 양념 들어가서 안된다고
    온가족이 먹음. 약사가 어련히 알아서 해오셨을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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